[방콕 맛집] 아는 맛이라 더 사무치게 맛있었던 갯가재와 징거미새우 요리. 방콕 히얼하이(Here Hai)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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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맛집, 방콕 미슐랭/미쉐린 빕구르망 레스토랑. 방콕 에카마이 히얼하이(Here Hai) 레스토랑 소개글.


태국 방콕 에카마이 거리의 "히얼하이(Here Hai)" 레스토랑은 미슐랭 가이드 방콕편에 2020년부터 쭈욱 빕구르망 리스트에 계속 등록되고 있는 방콕에서도 가장 대중적으로 핫한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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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얼하이 레스토랑이 있는 에카마이 거리(Ekkamai Road)에는 여행객들이 짧은 여행기간 동안 다 가보지도 못할정도로 유명 음식점들이 모여 있습니다.

BTS 에카마이 역 주변부터 에카마이 거리를 따라 몇군데 아주 유명한 곳들만 모아봐도 아래와 같습니다.

 

한국분들에게 유명한 음식점들

쏨땀명가 Bann Somtum Sukhumvit

방콕에서 즐기는 한국식 짬뽕 방콕반점
손에 꼽는 한식전문점 산내들 본점
닭구이 까야잉이 유명한 태국 음식점 사바이짜이

미슐랭 방콕 빕구르망 레스토랑
1590바트 코스요리 전문 레스토랑 Cuisine de Garden
꼬치구이 전문식당 Toritama
트렌디한 타이 요리 전문점 KHAO
백종원님도 방문한 소내장 국수 와타나 파닛
일본식 이자까야 Gen Japanese Charcoal Grill
돼지내장 국수 ARUWAN 

 

 

 

 

히얼하이 레스토랑 또한 위에 언급한 레스토랑 못지않게 유명하며 음식들도 아주 특별합니다.

보통 월요일은 휴무일이며, 그 외에는 매일 오전 10시에 영업을 시작하고 오후 6시에 영업을 종료합니다.

다만 방콕 국경일에 따라 추가적으로 휴무일들이 있기에 방문전 꼭 확인을 하여야 합니다.

 

 

 

 

방문했던 시간은 평일 오후 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관광객이 많지 않았던 시기이고 특히 중국 관광객이 아주 선호하던 히얼하이 레스토랑이라서 최근엔 식사시간대를 피하면 대기없이 식사가 가능한것 같았습니다.

2019년 겨울에 두번을 와보고 2년 5개월만의 방문이라 매우 설레는 상태였었습니다.

 

 

 

 

그래도 1층 매장엔 빈좌석이 없어서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2층으로 올라가서 식사를 하였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이렇게 1층 테이블엔 손님들이 꽉 차계셨습니다.

 

 

 

 

2층 안쪽 창가자리로 저희를 안내해 주시던 직원..

 

 

 

 

벽에 붙어있는 테이블에 두사람이 앉으려고 하니 불편해서 직원분께 요청을 드리고 좌석을 변경하였습니다.

 

 

 

 

점심 식사시간도 끝날 즈음이라 빈 좌석들이 금방 생겨서 다른 2인석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두근반 세근반 마치 보물지도마냥 메뉴판을 펼쳐봤습니다.

프리미엄 스트리트 푸드 방콕!!

 

 

 

 

"미친 게살 볶음밥" 이라는 시그니쳐 메뉴입니다.

왼쪽은 게살 전체부위이고 오른쪽은 몸통살만 나오는 볶음밥인데 진짜 사진처럼 게살이 푸짐하게 나옵니다.

 

 

 

 

그리고 사마귀 새우 Mantis Shrimp, 우리말로 갯가재 볶음입니다.

마늘과 후추로 볶아낸 갯가재!! Must Try!!

 

 

 

 

바질이 들어간 매운 갯가재 볶음을 주문하였습니다. 360바트..

 

 

 

 

게살 춘권이나 튀긴 새우살 요리인 텃만꿍은 예전에 먹고 큰 감흥이 없어서 패스!! 

 

 

 

 

30바트 오렌지 쥬스면 아주 충분히 만족할만한 음료가 됩니다.

 

 

 

 

동남아에 많이 서식하는 Giant River Prawn, 민물 징거미 새우 입니다. 새우에 Prawn이 붙으면 기본적으로 큰 새우라고 합니다. Tiger Prawn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릴에 구운 징거미새우 입니다.

두마리 주문 했습니다.

 

 

 

 

소고기 메뉴도 있는데 히얼하이 에서는 게살, 갯가재 그리고 징거미새우 정도 메뉴로 고르면 충분히 특별하고 만족할만 합니다.

 

 

 

 

먼저 얼음컵과 작은 음료병에 담긴 오렌지쥬스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바질이 들어간 매운 갯가재 볶음이 나왔습니다.

 

 

 

 

히얼하이의 게요리와 갯가재 요리는 모두 껍질이 제거된 속살만을 사용합니다.

고로 이 갯가재들은 모두 그대로 먹을 수 있는 버릴것 하나도 없는 상태로 조리되어 나온 것입니다.

 

 

 

 

 

 

 

 

 

바질잎과 함께 프릭키뉴, 태국 쥐똥고추와 고추씨들이 보입니다. 짭쪼롬하고 매운향이 솔솔 올라오는 바질이 들어간 매운 갯가재 볶음 이었습니다. 벌써 맛있는..

 

 

 

 

밥이랑 갯가재살 그리고 바질과 섞인 양념들을 앞접시에 덜어담고..

 

 

 

 

그대로 한입..

 

 

 

 

또 한입..

 

 

 

 

그리고 또 한입..

그리웠던 맛이어서 좋았고 여전히 맛있어서 기쁘고 예전보다 더 맛있는것 같아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얼얼해진 입을 달래려고 오렌지 쥬스 한모금 들이켜주고..

태국의 오렌지 쥬스는 한국보다 훨씬 진하면서 더 답니다.

 

 

 

 

이어서 징거미 새우가 나왔습니다.

성인남자 손보다 큰 징거미새우 구이였습니다.

한마리가 먼저 나오고 한마리는 10여분 뒤에 나왔습니다.

 

 

 

 

아주 진하고 특별해보이는 징거미새우장..

 

 

 

 

그리고 눈으로만 봐도 탄력이 느껴지는 몸통살..

어찌보면 랍스터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갯가재살을 징거미새우장에 푹 찍어서 그 진하고 고소한 새우장 맛을 느껴도 보고..

 

 

 

 

꼬리부터 징거미새우의 몸통살을 으드드드득 분리시켜주고..

 

 

 

 

징거미새우 몸통살도 새우장에 푸욱 찍어서 맛보고..

진짜 그 식감이 으드득 으드득 합니다.

 

 

 

 

갈은 태국 고추와 마늘 그리고 라임이 잔뜩 들어간 태국 해산물 양념에 또 징거미새우살을 푹 찍어도 먹으면 그게 또 별미입니다.

 

 

 

 

워낙 큰 새우이다 보니 대게마냥 다리에도 먹을만한 살들이 있습니다.

 

 

 

 

징거미새우 다릿살도 해산물 소스에 푹 찍어먹으면 됩니다.

 

 

 

 

징거미새우에서 남은것은 살이 완전히 분리된 껍질 뿐입니다.

 

 

 

 

그리고 테이블에 남은 빈접시들..

 

 

 

 

음식 가격이 1,800바트 나왔습니다. 한화로 대략 66,500원 정도..

허름한 태국 방콕 로컬 레스토랑이라고 생각하고 왔다가 가격만 보면 깜짝 놀랄만 하지만 히얼하이에서 음식을 먹고나면 이 비용들이 한번도 불만스러웠던 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히얼하니는 Cash Only!!

 

 

 

 

이상 아는 맛이라 더 사무치게 맛있었던 갯가재와 징거미새우 요리. 방콕 히얼하이(Here Hai) 레스토랑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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