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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텐진의 "효탄스시", "효탄 스시(ひょうたん寿司)"는 후쿠오카에서 가장 유명한 초밥 전문점 중 한곳입니다.
후쿠오카를 찾는 관광객들뿐 아니라 현지 일본분들도 정말 많이 가는 곳입니다.
효탄 스시ひょうたん寿司
텐진 솔라리아 스테이지 건물 뒤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매장 입구는 1층에 있지만 실제 식사는 2층과 3층에서 진행됩니다.
영업 시작 시간부터 식사시간 즈음에는 입구부터 2층 매장 올라가는 계단까지 늘 대기 인원으로 꽉 차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층 매장 입구 초입부터 여러 메뉴들에 대한 안내판이 붙어 있습니다.
매장에 들어가면 이런 바 형태의 좌석이 있고 그 안쪽에서 여러명의 요리사분들이 초밥을 쉴틈없이 쥐고 계십니다.
이런 입식 테이블 좌석도 별도로 있습니다.
매장에 들어가 오른쪽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런 좌식 테이블도 있어서 4명이상 단체가 방문할 경우 주로 이 공간으로 안내가 됩니다.
앞서 얘기한 것과 같이 한국 분들에게도 매우 유명한 곳이라 저와 일행들이 방문했을 때에도 반 정도는 한국 분들이 테이블을 채우고 계셨습니다.
한국분들이 많이 찾는만큼 한국어 메뉴가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추천 셋트 메뉴판부터 단품 메뉴판 모두 한글화 되어 있습니다.
주류 소개까지도 이렇게 한국어 메뉴판입니다. 후쿠오카에서 방문해본 매장 중 가장 한국 친화적인 매장 이기도 합니다.
하이볼로 시작했던 식사 였었습니다.
장어와 연어 초밥..
구운 가리비 관자 초밥..
참치 대뱃살 초밥..
방어 초밥..
활고등어 초밥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삭힌 고등어 초밥이 많은데 효탄스시에서는 이렇게 활고등어 회로만든 초밥을 만날수 있습니다.
활새우 초밥..
새우의 머리는 이렇게 구워서 따로 내어주십니다.
도화새우 초밥..
피조개 초밥..
도미 초밥..
소고기 초밥..
초밥 외에도 단품 요리 메뉴들도 상당히 가격도 적당하고 음식맛도 좋습니다.
도미머리 조림 같은 메뉴는 많은 분들이 주문하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오징어 회 입니다. 후쿠오카의 이자카야나 초밥집에서 종종 만날 수 있는 메뉴입니다.
잘 손질하고 잘라낸 몸통 부분을 먹으면 됩니다.
오징어 다리 부분은 가져가서 이렇게 튀김으로 가져다 주십니다.
오징어회를 간장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신기하게도 단맛이 살짝 납니다.
갓 튀겨져 나온 따뜻한 오징어 튀김은 술을 부르는 안주 입니다.
생맥주, 나마비루를 한잔 더 안마실 수 없었습니다.
소금을 살짝 찍어서 오징어 튀김 먹고 바로 맥주 한모금 마시면 캬~~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마지막 오징어 튀김까지 야무지게 털어 넣었습니다.
최고의 초밥집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분명히 후쿠오카에서 가장 대중적인 초밥집 이라고 할 수 있어서 누가 방문해도 만족해 할만한 포인트들이 충분한 곳입니다.
이상 후쿠오카에서 가장 대중적인 초밥집, 텐진 효탄스시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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