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 방콕 여행기] 방콕에서의 휴일.. 7일차

[2019/12 방콕 여행기] 방콕에서의 휴일.. 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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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19년 12월 말부터 2020년 1월초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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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방콕에서의 7일차 입니다.

토요일 밤에 도착해서 금요일이 되었으니 꼭 일주일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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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없이 보냈던 한주였기에 조금 천천히 보내기로 한 하루 였습니다.

느즈막히 일어나 조식당으로..

(그래봤자 오전 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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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를 위해 힐튼 스쿰빗 호텔을 나와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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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트리 바이 힐튼 수쿰빗 방콕

18, 1 Sukhumvit 26 Alley, Khlong Tan, Khlong Toei, Bangkok 10110 태국

https://maps.app.goo.gl/hh3eHwsCxuA138MA8

더블 트리 바이 힐튼 수쿰빗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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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날과 같이 릉루엉 국수집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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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르엉 꾸에이띠여우무

10 3 Sukhumvit 26 Alley, Khlong Tan, Khlong Toei, Bangkok 10110 태국

https://maps.app.goo.gl/KmabMCyXmNwVdseFA

룽르엉 꾸에이띠여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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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이 되면 또 먹을까 말까 고민하게 되는 저희 부부의 조식당..

프롬퐁에서 늘 숙박을 하게 만드는 이유중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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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듐 사이즈, 에그 누들, 믹스드 토핑, 똠양 드라이..

늘 같은 동거인의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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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듐 사이즈, 에그 누들, 믹스드 토핑, 똠양 스프..

또 바뀐 제 국수..

한결 같은 것은 피시 소스 뿌리고, 라임액 뿌리고, 설탕, 땅콩, 고추피클, 고춧가루 한 작은술 늘 뿌려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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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게 느껴졌던 똠양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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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 중화를 위해 평소 안시키던 스프 메뉴를 하나 시켜봤습니다.

Pork Soup 돼지 국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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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돼지국밥 국물 같았던 스프는 국수로 먹을때와 또 달랐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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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한그릇씩 먹고 프롬퐁 역 유명 노천 카페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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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긴 주문중 행렬에 저희 부부도 동참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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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바트짜리 봉지커피 한잔 사들고 공원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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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벤차시리 공원 외곽 조깅 코스로 두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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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차시리 공원

สุขุมวิท22-24 Khlong Tan, Khlong Toei, Bangkok 10110 태국

https://maps.app.goo.gl/QjngWNcvPzu9SSGu5

벤차시리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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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길에선 스프링쿨러가 열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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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와 산책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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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호텔 수영장에 올라온 시간이 오전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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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를 쎄게 틀어놓은 것 같은 바람이 솔솔이 아닌 쏠쏠쏠 불어 닥치던 수영장 이었습니다.

겨울시기의 방콕에서는 그늘진 곳에선 물에 들어가서 수영하기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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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수영하고 3시간 수영장에서 멍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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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로 돌아와 씻고 나갈 준비를 하고 호텔 라운지로 내려온 시간이 대략 2시 30분 정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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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도 한잔하고 마침 애프터눈티 시간이라 간단하게 요기거리로 허기진 배를 조금 채웠습니다.

수영장에서 오래 있어서 너무 허기졌던터라 '꼭 맛있는 것을 먹을거야.' 라는 일념으로 호텔 밖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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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함으로 무장한 동거인을 앞세우고 쇼핑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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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포리움 백화점을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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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가던 엠쿼티어 쇼핑몰로 갔습니다.

 

더 엠쿼티어

693 695 Sukhumvit Rd, Khlong Tan Nuea,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goo.gl/maps/hbehsbckoaqhVGN18

더 엠쿼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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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고메마켓이 있는 곳으로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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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입점한 레스토랑에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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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지나다니며 메뉴판도 몇번 봤었기에 한번 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입장부터 퇴장까지 직원분들은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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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든것 같은 이탈리안 요리들 이라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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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채광 좋고..

허기짐을 채울려고 이것 저것 많이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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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메뉴였던 식전 마늘빵..

분명 허기짐 때문에 더 맛있게 느껴 졌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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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타 샐러드..

삶은 비트가 들어있던 독특한 샐러드 였습니다.

먹고나면 접시가 난장판이 되는 요리..

샐러드용 접시가 따로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직접 요청해서 샐러드 먹고 접시를 교환하고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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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타르타르..

큐브 모양의 연어를 올리브 오일과 향신료로 무쳐주고 뭉친후 그 위로 사우어 크림과 마요네즈에 다진 피클을 넣고 섞은후 올려낸 요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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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보나라 스파케티..

한번 먹고 더 이상 손이 안가던 요리..

생면인데 요리 자체가 맛이 없었습니다. 어찌 이 요리를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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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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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건강식을 하는 곳인가?' 생각이 들게 만들어 주던 감자튀김..

뭔가 하나 빠진 맛..

건강한 맛의 아주 담백한 감자튀김 이었습니다.

케첩도 따로 요청해야 가져다 주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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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는 햄버거..

수제 햄버거는..

정상적으로 먹어본 기억이 한번도 없었고 이번에도 역시나..

빵 따로 패티 따로 내용물 따로따로 먹다가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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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허기졌던 시간의 식사였는데 뭐가 그리도 안맞았는지 콜라마저 남기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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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마음에 안들었던 식사였는데 그 비용도 대략 8만원!!

아아..짜증이 대폭발 했던 식사 였습니다.

 

뭔가 억울함이 남았던 식사..

아쉬움이 남었던 식사..

이때부터 마음이 쉬질 못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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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는 불러서 더 짜증이 났던 상황을 만개하기 위하여 새로 생긴 쇼핑몰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BTS를 타고 아속역으로..

 

아속역

Kamphaeng Phet 7 Rd, Bang Kapi, Huai Khwang, Bangkok 10310 태국

goo.gl/maps/7nN7kt67M7hxPeHA9

아속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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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 온지 7일만에 들른 아속역 입니다.

아속역은 그저 들를뿐..

바로 지상철에서 지하철 MRT로 환승 이동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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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지하철 이용권 구입을 잘못했습니다.

목적지인 삼얀을 클릭 했어야 하는데 바로 앞의 실롬역을 클릭했더래서 목적지에 갔더니 지하철 개찰구에서 통과가 되지 않았던..

승무원을 호출하고 차액을 내고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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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되었던 삼얀역에 잘 도착을 하였습니다.

 

Sam Yan

Pathum Wan, Pathum Wan District, Bangkok 10500 태국

goo.gl/maps/NKKzMra9SfZcfL6DA

Sam 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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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출구 방향으로 나가야 삼얀 미트타운(Samyan Mitrtown) 쇼핑몰로 이어지는 지하로가 나옵니다.

방콕의 명문대학교 쭐라롱꼰 대학교도 2번 출구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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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얀 밋타운 Samyan Mitrtown

944 Rama IV Rd, Wang Mai, Pathum Wan District, Bangkok 10330 태국

https://maps.app.goo.gl/cacXb4sZX2BLfGoS6

쌈얀 밋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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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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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벙커같이 생긴 길이라서 많은 분들이 이 길에서 기념촬영 중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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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을 쭈욱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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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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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젊은 느낌의 새 쇼핑몰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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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서 부터 5층 정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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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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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을 위한 24시간 이용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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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에서 봤을땐 이게 대체 무슨 공간인가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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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에 올라가니 대학교 구내 식당가 같은 푸드코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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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코트 창밖으로 보이던 쭐라롱꼰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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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엔 이렇게 야외정원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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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오면 더 멋질것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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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많이 방문하는 새 쇼핑몰..

지하철 MRT타고 두 정거장만 더 가면 차이나 타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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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샾을 구경하다가 우더풀 라이프 악세사리를 발견..

대만에서 품절되고 없던 발레리나라 여기엔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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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엘사 오르골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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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구경을 마치고 다시 MRT를 타고 아속역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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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속역의 터미널 21 가는길..

연말이라 화려한 장식들이 있긴 했지만 프롬퐁의 그것들에 비해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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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21 Terminal21 Asok

88 Sukhumvit Rd, Khlong Toei Nuea,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https://maps.app.goo.gl/58ksUAHPQFQN3HfDA

터미널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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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21 쇼핑몰의 After you에 빙수를 먹으러 갔는데 대기팀이 20팀 정도라 포기를!!

음음..

저는 이미 식사후부터 짜증이 차있었고 뭔가 동거인까지 짜증이 오르던 순간이었습니다.

 

After You

TH 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 ซอย สุขุมวิท 19 LEVEL 1，เทอร์มินอล 21 อโศก 10110 태국

goo.gl/maps/Ecv5pGYiAXCP3hJQ8

Afte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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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구경만 하고 터미널 21 쇼핑몰을 뒤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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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를 타고 한정거장 다음의 프롬퐁 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일주일이나 있다보니 이 동네가 이제 집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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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엠쿼티어

693 695 Sukhumvit Rd, Khlong Tan Nuea,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https://maps.app.goo.gl/yWbtqgzT72CH6jNw7

더 엠쿼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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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광장에서는 DJ 공연이 한창 진행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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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인형탈을 쓴 직원들의 댄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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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쿼티어 쇼핑몰 1층에 새로 생긴 카페가 생각나서 그곳으로 갔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대라 손님 없이 아주 한적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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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한쪽 벽면을 장미로 장식 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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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손님들이 들어와서 사진만 찍고 가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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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이곳에 After You의 그것과 아주 비슷한 빙수가 있었습니다.

맛을 보니 '완전 똑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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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빙수를 먹고나니 이탈리안 식사때부터 쌓였던 스트레스가 조금 풀리는 느낌..

역시 설탕의 힘은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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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해는 다 지고 저녁시간..

잠시 엠쿼티어 광장의 공연 구경도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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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포리움 백화점을 지나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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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숙소에 들어가서 짐을 풀고 다시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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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퐁 지역에서의 마지막 밤을 아쉬워하며 마지막 저녁을 위해 지도리 퀴진 켄 꼬치구이 전문점을 다시 찾았습니다.

 

Jidori Cuisine Ken

10, 12 Sukhumvit 26 Alley, Klongton Klongtoey, Bangkok 10110 태국

goo.gl/maps/i8CxNMes8uZeMBeJA

Jidori Cuisine 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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릉루엉 국수와 함께 프롬퐁에서 늘 숙박을 하게 만드는 이유중 또 하나 입니다.

하루 마무리 하기 좋은 곳..

일본식 야끼도리 전문점 Jidori Cuisine Ke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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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이라 손님들이 붐벼 2층으로 안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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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단 맥주부터..

싱하 드래프트, 태국 싱하 생맥주 입니다.

싱하 생맥주..

발컥벌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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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님의 저녁을 위해 닭고기 계란 덮밥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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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코동..

부자덮밥이라 불리는 이유가 닭과 닭에서 나오는 계란이 함께 밥위에 올라가는 요리라서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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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님도 만족스러워 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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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양념의 닭날개 모듬 구이는 개별 소금구이로 주문했을 때보다 닭냄새가 심하게 나서 별로 였습니다.

늘 제일 맛있던 소금구이 메뉴 중 하나였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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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염통 꼬치..

길에서 사먹는 염통 꼬치와는 너무나도 다른 부드럽고 그 신선함이 느껴지는 꼬치구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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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살 모듬 구이..

레몬을 뿌려 먹으니 기가 막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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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괜찮은 모래주머니 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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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물면 육즙이 츄르르..

허벅지살 꼬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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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로 먹을때랑 그냥 구이로 먹을때랑 식감이 달라서 재밌는 메뉴 입니다.

이 꼬치가 이곳 대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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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제겐 제일 맛있었던 메뉴를 고르라면 이곳에서 파는 싱하 생맥주!!

이날 하루 스트레스를 다 날려주는 맛이었습니다.

피처를 혼자서 두개나 마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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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좋았던 염통 꼬치를 추가 주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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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 생맥주 한모금에 꼬치 한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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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방콕 프롬퐁에서의 마지막 밤을 지도리 퀴진 켄에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몸은 쉬었으나 마음은 쉬지 못했던 그런 하루가 마감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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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절반이 지났습니다.

아직 제대로 관광은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절반이나 지났습니다.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