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해물이 왕창 들어간 해물 버섯 크림 스프와 해물 버섯 크림 짬뽕 만들기,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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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류가 잔뜩 들어간 눅진한 크림 스프 생각이 나서 주말 아침일찍 동네 마트에 다녀왔습니다.

두사람 먹을 양으로 키조개 관자 200g, 홍합살 300g, 바지락살 200g, 생물 오징어 두마리, 대파 뿌리쪽 줄기 세줄, 마늘 여섯쪽, 홍고추 두개, 실파 네다섯 줄기, 표고버섯 네개, 양송이 버섯 두개에 버터 30g 그리고 시판 파스타 소스인 폰타나 투움바 그릴드 머쉬룸 크림을 준비했습니다.

생물 관자..

홍합살과 바지락살..

두마리만 사용한 생물 오징어 입니다.

가장 중요한 맛의 균형을 잡아줄 폰타나 투움바 그릴드 머쉬룸 크림 파스타 소스..

먼저 조리 시작할때 사용할 다진 마늘, 페퍼론치노 홀 고추, 손톱 크기로 잘라둔 대파 입니다.

조리 중간에 사용할 버섯들과 조리 후반에 사용할 홍고추와 잘게 썰은 실파 입니다.

오징어는 껍질을 벗겨주고 큼직하게 잘라둡니다.

홍합살, 바지락살, 관자는 찬물에 살짝 헹궈주고 물기를 닦아 담아둡니다.

버터는 가염버터를 사용하는게 이번 음식 간 맞추기에 더 좋습니다.

웍을 가스불 중불로 달궈주고 올리브 오일 열다섯 큰술을 넣어주고 마늘과 페퍼론치노 홀 고추 그리고 대파를 넣어줍니다. 매운맛을 내기 위해 페퍼론치노 홀 고추를 열알이나 넣어줬습니다.

올리브 오일에 대파와 마늘 그리고 페퍼론치노의 매운맛을 입혀줍니다.

대파 향이 막 올라오면 손질해둔 오징어를 넣어주고 가스불을 가장 세게 켜주고 오일에 오징어를 살짝 볶아줍니다.

이어서 홍합살을 넣어주고..

바지락살..

관자도 웍에 넣어주고 볶아줍니다.

그리고 가염버터 투입..

버터 30g을 넣어주고..

표고 버섯과 양송이 버섯을 넣어주고 주걱으로 마구 섞어줍니다.

오징어와 조개들에서 육수가 나와서 국물이 조금 생긴 상태입니다.

이어서 폰타나 투움바 그릴드 머쉬룸 크림 한통을 다 넣어줍니다.

폰타나 투움바 그릴드 머쉬룸 크림 파스타 소스

주걱으로 웍의 내용물들을 잘 섞어주고 한소큼 끓여줍니다.

이때 국물 맛을 살짝 봤더니 우와!!

예상보다 몇배나 진한 해물 맛에 시판 대기업 소스가 조화로움을 더해준 맛이었습니다.

홍고추를 넣어주고 살짝 색감을 더해줍니다.

 

 

 

 

 

가스렌지 다른 화구에선 파스타 냄비에 물 2L를 끓여줍니다.

어느덧 마무리 된것 같은 "해물 버섯 크림 스프" 입니다.

해물 버섯 크림 스프

국자로 건더기 위주로 듬뿍 퍼서..

그릇에 적당량을 담아줬습니다.

그 위로 썰어둔 실파를 한웅큼씩 올려주고..

후추를 후추추추추추 뿌려줬습니다.

주말 아침의 든든한 한상차림 이었습니다.

토스터기에 살짝 구운 바게트빵도 따로 준비하였습니다.

그릇에 옮겨 담아진 완성된 해물 버섯 크림 스프 입니다.

오징어, 관자, 홍합 그리고 가리비까지 해물도 듬뿍 맛도 듬뿍인 크림 스프 입니다.

반찬으로 열무김치..

이렇게 안 드셔본 분은 이 조화로움을 모르실 겁니다.

일단 해물 버섯 크림 스프 한술..

으음..굉장히 비싼 맛입니다.

넉넉하게 넣은 페퍼론치노 덕분에 목을 탁 치는 칼칼함이 있습니다.

바게트 빵에 해물 버섯 크림 스프와 해물을 듬쁙 올려주고 한입..

바게트 빵을 잘게 찢어서 크루통처럼 스프에 넣어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물론 해물 버섯 크림 스프 그 자체로 넘칠 맛이긴 합니다.

잠시 다시 주방으로 돌아가서 물이 끓고있는 파스타 냄비에 중화면 세 덩이 중에서 두 덩이만 넣고 4분간 삶아줬습니다.

생중화면
중화면

삶아준 중화면을 찬물에 헹군후 물기를 털고 그릇에 담아줍니다.

그 위로 남아있던 해물 버섯 크림 스프를 한번 더 끓여주고 증화면 위로 국자를 이용해서 부어줍니다.

그리고 남은 실파와 고추가루를 살짝 뿌려주면 후식용, 해물 버섯 크림 짬뽕이 됩니다.

해물 버섯 크림 짬뽕

고추가루 색감이 더해져 더욱 먹음직스러운 후식이 되었습니다.

포크에 중화면은 돌돌돌 파스타처럼 말아서 한입..

어우..

크림 스프와 빵 조합에 이어 마음에 드는 면요리 이었습니다.

이렇게 열무김치까지 올려 먹으니 더욱 잘 들어가던 크림 짬뽕 이었습니다.

먹다보니 짬뽕보다 울면 느낌도 나던 해물 버섯 크림 짬뽕 이었습니다.

이상 시판 파스타 소스를 활용한 해물이 왕창 들어간 해물 버섯 크림 스프와 해물 버섯 크림 짬뽕 만들기, 만드는법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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