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치킨스톡 토종닭 백숙 토종닭 수육 (feat. 부추) 만들기,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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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 김사장님이 얼마전부터 토종닭 얘기를 하더니 복날에 제대로 몸보신을 못해서 그랬나 봅니다..

마트에서 18호 토종닭 1,750g 짜리 한 마리를 사왔습니다.

이 정도 크기면 세 명이 먹기에도 충분한 토종닭 입니다.

토종닭 18호

곰솥에 물 4L를 넣어주고 토종닭을 넣어주고 솥뚜껑을 덮어준 후 끓여줍니다.

토종닭 손질
토종닭 세척

닭은 세척하는 것보다 이렇게 한번 15분 전후로 삶아주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 삶아준 토종닭은 꺼내서 미치근한 물로 한 번 헹군 후 몸에 붙어있는 불순물이나 찌꺼기를 제거하고 조리 해줍니다.

닭이 한번 삶아지는 동안 부추와 함께 재료로 큐브형 치킨 스톡을 준비해 뒀습니다.

부추 한 단은 이렇게 세척 해두고 조리 마지막에 사용해 줬습니다.

다시 세척한 곰솥에 물 4L에 큐브형 치킨 스톡 세 개를 함께 ㄷ데친 토종닭을 넣고 다시 한 시간 끓여줬습니다.

데쳐진 토종닭의 엉덩이 부분에 있는 꼬릿살과 안쪽의 지방 덩어리는 먹지 못하는 부위기 때문에 이렇게 잘라 버렸습니다.

마침 집에 있떤 통마늘도 토종닭이 끓여지고 있는 곰솥에 한웅큼 넣어줬습니다.

닭고기는 마늘과 부추와 상당히 궁합이 좋습니다.

이렇게 곰솥에서 거진 한 시간 전후로 토종닭을 삶아주면 완성입니다.

토종닭이 삶아지는 동안 토종닭과 함께먹을 부추 무침 양념을 준비 했습니다.

부추 한 단 중 반은 무침으로 먹을 계획이었습니다.

고추가루 세 큰 술을 그릇에 담아주고...

간장 세 큰 술...

알룰로스 혹은 물엿 세 큰 술...

식초 네 큰 술...

참기름 한 큰 술...

참깨 한 큰 술을 넣어주고...

잘 섞어주면 간단한 부추 무침 양념장 완성 입니다.

부추무침 양념장

 

 

 

 

 

손가락 길이로 자른 부추 반 단을 스테인리스 보울에 넣고 토종닭이 다 익으면 먹기 직전에 양념을 넣고 무쳐줍니다.

한번 데친 후 다시 한 시간 정도 삶은 토종닭 입니다.

장갑을 두 겹으로 끼고서 닭을 꺼내서 스테인리스 그릇에 담아주고 작게 찢어주었습니다.

작은 채망으로 곰솥안에 있는 육수에 있는 마늘과 다른 찌꺼기들을 건져내 주었습니다.

부추 반단을 뜨거운 닭육수에 던져놓고 10초만 담구고 바로 꺼내서 그릇에 옮겨담아 줬습니다.

부차가 숨이 살짝 죽기 직전에 꺼내줘야 먹을때 식감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차려낸 한 상 입니다.

복날을 대비한 보신용 한 상!!!

토종닭 백숙, 토종닭 수육 입니다.

닭육수에 데침 부추를 닭고기 위로 조금만 올려주었습니다.

토종닭 백숙
토종닭 수육

튼실한 토종닭 살코기들...

육중한 다리살 입니다.

대부분의 데침 부추는 이렇게 따로 담아주었습니다.

다른 접시엔 이렇게 부추 무침을 담아주었습니다.

부추 무침

채로 걸러낸 닭육수는 그릇에 덜어담고 후추만 살짝 뿌렸습니다.

토종닭을 삶을때부터 치킨 스톡을 함께 넣고 끓여서 닭의 맛은 더욱 진하게 나면서 간은 충분히 되어 있어 소금이 필요 없습니다.

토종닭의 살코기는 굉장히 쫄깃합니다. 그래서 결을따라 얇게 찢어서 먹어야 질긴 느낌을 덜 받을 수 있습니다.

치킨 스톡을 넣고 끓여서 닭고기에서 아주 살짝 간이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데친 부추로 토종닭 살코기를 둘둘 말아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게 제가 아는 토종닭 수육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부추 무침과 함께 토종닭을 먹는것도 아주 맛있습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닭은 마늘과 부추와 궁합이 아주 잘 맞습니다.

살짝 식은 토종닭의 껍질은 흐물거림이 강한 일반 닭껍질보다 엄청 쫄깃합니다.

껍질과 함께 두툼한 토종닭 다리살은 이렇게 눈으로만 봐도 그 탱글함이 느껴집니다.

이상 몸보신 용, 치킨 스톡 토종닭 백숙, 토종닭 수육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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