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초간단 삼겹살 수육과 파무침 만들기

[집밥] 초간단 삼겹살 수육과 파무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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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삼겹살이 아닌 잘라진 돼지 생삼겹살로 간단하게 "삼겹살 수육"을 만들고 함께 먹을 "파무침"도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는 2인분 기준 생삼겹살 한근 600g, 양파 한개, 통마늘 여러개 그리고 대파 두줄기 입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부어주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는동안 양파는 크게 여덟등분으로 잘라두고 마늘은 편썰고 대파는 어슷썰어둡니다.

어슷 썰어준 대파는 찬물에 담궈서 진액과 매운맛을 빼둡니다.

냄비에서 물이 끓어오르면..

재래식 된장 두 큰술을 풀어줍니다.

거기에 돼지 스톡 큐브를 한개 넣어줍니다.

삼겹살 삶을때 잡내 제거용 입니다.

그리고 생삼겹살을 그대로 넣고 25분 전후로 끓여주면 됩니다.

삼겹살이 삶아지는 동안 파무침 양념장을 준비 했습니다.
고춧가루 두 큰술..

까나리액젓 두 큰술..

마침 간장이 떨어져서 중국 간장인 해선장을 한 큰술 넣어줬습니다.

식초 세 큰술..

알룰로스나 물엿 두 큰술..

그리고 마늘가루 1/4 큰술 정도 넣어주고 잘 섞어줍니다.

파무침 양념장 완성입니다.

집게를 이용해서 냄비에서 잘 삶아지고 있는 삼겹살을 이리저리 옮겨주며 골고루 익게 해줍니다.

찬물에 담궈뒀던 어슷썬 대파채에 물기를 제거 해주고 스댕 보울에 담아줍니다.

거기에 준비해 준 양념장 투하!!

조물조물 잘 섞어주면 파무침 완성입니다.

이 파무침을 일단 접시에 깔아둡니다.

그리고 냄비에서 잘 삶아진 삼겹살을 건져내고..
식사위를 이용해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면서 파무침을 담아둔 접시위로 바로 올려줍니다.

접시에 파무침 깔아주고 그 위로 삼겹살 잘라서 올려주고 다시 미리 썰어둔 마늘편을 골고루 그 위로 뿌려줍니다.

마지막으로 참깨 살살살 뿌려주면 완성..

삼겹살 수육이 함께한 든든한 한상이었습니다.

수북한 삼겹살 수육덕분에 파침이 파묻혔..

굽고 튀기기보다 삶아서 부담이 덜한 삼겹살 수육입니다.

삼겹살을 파보면 아래쪽에 파무침이 보입니다.

삼겹살과 파무침을 듬뿍 앞접시에 덜어담고..

큼직하게 집어들고 촵촵촵촵..

양파 한점에 참기름 쌈장 조금 올려주고 그 위로 파무침과 삼겹살 수육 그리고 마늘 올리고 한입 그득..

이상 초간단 삼겹살 수육과 파무침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