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밥] 야매요리, 파닭 파닭 떡파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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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밥] 야매요리, 파닭 파닭 떡파닭 만들기


냉장고에 사다 쓰고 대파 두대가 남았습니다.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 여기저기 남아 있는 음식들을 모아봤습니다.
닭다리살 정육 1.5kg와 먹다남은 정육 그리고 대파로 떡파닭(?)을 만들어 먹기로 결정!!





닭다리살 정육을 흐르는 물에 잘 씻고 치킨 타월 아니 키친 타월로 물기를 잘 제거해줍니다.





스댕 보울에 닭고기를 넣고 후추를 후추후추추추추추..





소금을 두 꼬집 정도 넣어줍니다.





조리 장갑을 끼고 닭고기를 조물 조물 조물..





오븐 트레이 위에 조리용 종이 호일을 깔고 그 위에 준비한 닭고기를 올려줍니다.
그냥 트레이 위에 올리면 뼈없는 닭정육이 흘러 내릴 수 있습니다.





230도로 예열된 오븐에 25분 미만으로 조리할 예정입니다.





주인공은 너닷!!
대파를 잘 씻고 손질하고 도마 크기로 잘라줍니다.





이때 필요한 건..
스퓌드?????





아니..파채용 칼입니다.









순식간에 만들어진 파채는 찬물에 담궈놓고 매운맛을 빼줍니다.





10분정도 오븐에서 구워지던 닭을 꺼내고..





종이 호일을 제거 해주고 닭도 뒤집고 떡도 같이 넣어서 구워줍니다.
너무 말랑말랑한 떡보단 조금 딱딱한 떡이 구울땐 더 좋습니다.





오븐에서 닭과 떡..
쩌리들이 구워지는 동안 양념 준비를..

양조 간장 다섯 큰술..





미림 네 큰술..





레몬액 두 큰술..





식초 세 큰술..





참기름 한 큰술 반..





다진 마늘 두 세쪽..





연겨자 한 큰술 반..





설탕 두 큰술 같은 한 듬뿍 큰술..









양념장 완성입니다.





우선 물기를 싹 제거한 파채를 접시에 듬뿍 깔아줍니다.





마침 오븐에서 알맞게 잘 구워진 닭과 떡들이..
중간 중간 오븐을 열고 뒤집어줘서 골고루 잘 익었습니다.





딱 먹기좋게 구워진 닭다리살 정육입니다.






식가위를 이용해서 닭고기와 떡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파채를 깔아둔 접시위에 올립니다.





파채가 안보이게 닭고기와 떡으로 수북하게 덮어줍니다.





그리고 그 위호 다시 파채를 수북하게 덮어줍니다.





그리고 만들어 둔 양념을 주르륵..주르륵..





일단 파밖에 안보이는 요리입니다.









남은파를 위해 만든 요리..





떡파닭..





잘 섞고..
앞접시에 듬뿍 덜어서..





아~
촵촵..





아아~~
촵촵촵..





떡까지 같이 구워서 섞었더니 그 조화가 참 절묘했습니다.





오븐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떡파닭..





마침 집에 맥주가 똑 떨어져서 탄산수와 함께..





이상 야매요리, 파닭 파닭 떡파닭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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