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대만 시먼딩 아종면선 곱창국수 만들기, 만드는법
- 집밥
- 2024. 1. 4.
집밥, 야매요리, 곱창국수, 시먼딩 아종면선, 대만 곱창국수 레시피, 시먼딩 곱창국수, 곱창국수 만들기,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소개글.
대만 타이페이 시먼딩의 "아종면선(阿宗麵線)"의 "곱창국수"를 집에서 만들어 봤습니다.
생곱창이 아닌 한번 조리해서 냉동으로 판매하고 있는 소곱창 350g과 팽이버섯 네봉지를 준비 했습니다.
이렇게 준비하니 넉넉한 2인분이 나옵니다.
팽이버섯은 밑둥을 잘라주고 물에 잘 씻은 후 물기를 빼둡니다.
냉동 곱창이 다 녹을때까지 기다리다가 숨 넘어갈 것 같아서 곱창을 웍에 그냥 냉동된 채로 넣어줬습니다.
곱창위로 세척&손질한 팽이버섯을 올려주고..
식용유 네 큰술을 넣어주고 가스불을 켜고 볶아줬습니다.
팽이버섯이 볶아지고 숨이 죽으면서 수분이 나옵니다.
웍의 열기와 팽이버섯의 열기로 냉동 곱창을 녹여주면서 같이 조리해 줬습니다.
팽이버섯의 나오는 수분이 살짝 전분기를 띄고 있는것 같이 점도가 있습니다.
웍에 사골곰탕 500g 한팩을 부어주고..
없으면 안넣어도 되는 곱창에 함께 동봉되어 있던 소곱창 소스를 양념으로 웍에 부어줍니다.
그리고 생강가루 듬뿍..
거진 반 큰술이 들어간것 같습니다.
소곱창 소스가 들어가서 굴소스는 한 큰술만 넣어줬습니다.
소곱창 소스가 없었으면 굴소스 두 큰술에 소금도 조금 넣어줬을 겁니다.
어느새 곱창도 다 해동이 되어서 식가위를 이용해서 잘게 잘라주었습니다.
곱창을 잘라준 후 국물을 졸여가며 좀 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여기에 전분물을 부어주면 점도가 더 높은 걸쭉한 아종면선 곱창국수처럼 될것 같습니다.
그런데 집에 전분이 마침 떨어졌었습니다.
고수도 있을리 없어서 대파 초록 줄기 부분을 잘게 썰어두고..
곱창국수를 그릇에 담아주고..
이렇게 딱 두그릇이 나왔습니다.
팽이버섯 2개당 1인분 인겁니다.
해산물용 간장, 해선장을 한바퀴 둘러주고..
대파를 그 위로 흩뿌려 주었습니다.
흑식초 같은게 있으면 뿌려주면 더 깊은맛이 날텐데 집에 있을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굵은 고추가루도 약간 국수 위로 뿌려주었습니다.
아종면선 스타일 곱창국수 완성!!
시판 조리 곱창이 있어서 아주 쉽게 만들수 있었던 곱창국수 입니다.
아종면선 스타일로 젓가락 없이 숟가락으로 퍼먹은 곱창국수 였습니다.
아종면선의 곱창국수 보다도 곱창이 듬뿍!!
전분물 조금 넣어서 걸쭉하게 만들어주면 진짜 아종면선의 그것과 비슷할 맛이었습니다.
소곱창 야무지게 잘 먹고 살 안찔것 같은 팽이버섯 국수도 후루룩 다 해치웠습니다.
이상 대만 타이페이의 "아종면선(阿宗麵線)"의 곱창국수를 흉내낸 곱창국수 만들기, 만드는법 후기 였습니다.
'집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밥] 후다닥 끓인 만둣국 (5) | 2024.01.18 |
---|---|
[집밥] 계란 노른자 올린 고추 대파 차돌박이 짜파게티 만들기, 만드는법 (8) | 2024.01.15 |
[집밥] 누가 만들어도 맛있는 김치볶음밥, 김뽂 레시피, 황금레시피 (10) | 2024.01.11 |
[집밥] 굴 멸치 칼국수 라면 만들기, 만드는법 (6) | 2024.01.08 |
[집밥] 초간단 굴 떡만둣국 만들기, 만드는법 (5) | 2024.01.01 |
[집밥] 초간단 양파 짜파구리 만들기, 만드는법 (5) | 2023.12.30 |
[집밥] 겨울철 꼭 해먹어야 할 요리, 굴 버섯 덮밥 만들기, 만드는법 (4) | 2023.12.25 |
[집밥] 남은 김치찜으로 만든 김치우동 (5) | 2023.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