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꼭 한번 먹어봐야 할, 틈새라면 매운김치 후기
- 집밥
- 2021. 9. 9.
[집밥] 꼭 한번 먹어봐야 할, 틈새라면 매운김치 후기
집앞 편의점에 갔다가 못보던 라면이 있어서 두개를 사들고 와봤습니다. "틈새라면 매운김치"
딱히 뭔가 기대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기에 며칠 묵혀두었다가 생각이 나서 한개를 끓여보았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c9VPhq/btreoUlVrxi/qEphuTU0uVPzDuX7S2Jukk/img.jpg)
조리법은 한개당 물 500ml를 끓야주고 면, 분말스프, 건더기스프를 넣고 3분 30초 끓이면 된답니다.
기호에 따라 계란과 떡을 넣고 즐기면 된다고 합니다.
'으아..집에 떡이 없어~~~~~'
![](https://blog.kakaocdn.net/dn/FSh0j/btrepum0hPL/Rg2hPVkRM7BEJcDSO8cpyK/img.jpg)
틈새라면 매운김치의 내용물을 확인해보니 보통면에 분말스프와 건더기스프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A9j1c/btreot9XDJ6/3jRGW88DnJk9XKOFJY4j81/img.jpg)
일단 물 500ml를 끓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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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끓으면 면과 분말스프 그리고 건더기스프를 넣어주고 3분 30초 끓여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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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스프에 말린 김치 알갱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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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이 조리되는 동안 대파는 어슷썰고 마늘은 으깨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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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라면 냄비에 넣어주고..
대파와 마늘이 들어가면 맛이 깊어지고 인공적인 맛이 조금 더 자연스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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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계란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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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완료후에 그릇에 옮겨담고 김치와 함께 차렸습니다.
한국사람은 김치볶음밥에도 김치가 반찬이고 김치라면에도 김치가 반찬이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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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향이 솔솔 올라오는 틈새라면 매운김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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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와 마늘을 추가로 넣어줬지만 건더기스프의 내용물들이 꽤나 실합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XbWkG/btreu9IUDfh/ZMJEodDqSzDnKBBCKZO8Jk/img.jpg)
틈새라면 매운김치 국물부터 우선 한술..
오!!
아주 매운맛은 아닌데 매운 국물맛에 김치맛이 꽤나 잘 어울립니다.
집에 있는 김치를 그냥 라면에 넣고 끓인것과는 조금 다른 연구된 틈새라면 매운김치 국물맛 이었습니다.
감탄하면서 몇번을 더 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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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건더기스프에 있던 김치들..
다른 김치라면에 비해 건더기도 큰편이고 양도 많습니다.
반찬으로 김치를 따로 준비했지만 건더기스프의 김치만으로 충분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면또한 국물과 김치와 상당히 조화로운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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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이거 물건이네?' 라는 생각이 들었던 틈새라면 매운김치 였습니다.
옆에서 한입만 찬스를 사용했던 동거인도 아주 민족해한 맛!
가히 라면계의 부동의 원탑 신라면에 비빌만한 제 취향에 맞는 틈새라면 매운김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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