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맛집] All you can eat!! 야키니쿠 뷔페, 에에카테이(榮華亭),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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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카테이(榮華亭)"는 All You Can It!! 타베호다이(음식 무제한)/노미호다이(음료 무제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한국식 불고기, 야키니쿠 뷔페전문 체인점 입니다.
http://www.eekatei.com/

남바에도 지점이 있고 쉐라톤 미야코 근방 타니마치 규초메 역 4번 출구 근방에도 지점이 있습니다.
제가 찾아간 곳은 남바점 입니다.

에에카테이 남바점
1 Chome-5-21 Nanba, Chuo Ward, Osaka, 542-0076 일본
goo.gl/maps/Me1AW4SRPkjNw5cr7

에에카테이 남바점

원래 저녁에 방문을 할 계획이었는데 ,비가 와서 모든 일정이 취소되었던지라 점심때 방문해서 점심부터 찐하게 고기뷔페를 먹게 되었었습니다.

오후 1시30분부터 자정까지 연중 무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리오너라~~ 하지않고 종업원을 기다리니 2층으로 안내를 해 줍니다.

두 사람인데 이렇게 널찍한 좌석으로 주십니다.

숯과 함께 불판이 나옵니다.
저 불판은 2회 교체 요청이 가능합니다.
총 3개까지 불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 한켠에는 각종 양념들이 있습니다.

All you can eat 메뉴이지만 고기와 음료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음료수가 포함이 안된 고기뷔페, 타베호다이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남자와 여자 미취학 아동 요금이 구분되어 있는것이 재밌습니다.

첫 두접시는 기본 메뉴 구성해서 가져다 주며, 그 다음부터는 주문하면 됩니다.
우설의 경우 첫접시에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이후에는 한두개를 제외하곤 모두 주문이 가능합니다..

음료 무제한, 노미호다이도 구분되어 있습니다.
알콜 음료 포함,
알콜 음료 제외 나머지 음료 포함 가격도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알콜 음료 포함 가격으로..

전 우선 시원한 맥주..
나마 비루부터 한잔 주문을..

곧 이어 기본 접시가 나옵니다.

우설..

고기류..
소고기와 돼지고기에 내장류와 쏘세지까지 다양한 구성의 기본메뉴 였습니다.

채소류도 주문해서 구워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샐러드도 가능..

테이블 위에 있던 양념통들을 하나씩 열어보며 확인해 봅니다.

저만의 양념 조합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우설부터..
구워봅니다.

살짝 구워서 먹어봅니다.

확실한 냉동이었던 우설은 만족도가 높지 않았습니다.
일본에서 먹었던 우설 중 가장 질이 떨어지던 우설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고기를 구워봅니다.
이 부위는 소의..

여기까지..
너무 자세한 내용은 생략입니다.

촵촵..

촵촵촵..

확실하게 기억나는 갈빗살..

제일 괜찮았던 메뉴입니다.

아아앙..

돼지고기도 구워 봅니다.
이 부위들은..
생략..

일본식 양념이 되어 있어 별도 양념장을 찍어 먹지 않아도 먹을만 합니다.

뷔페에서 승부는 20분 안에 걸어야 합니다.
배가 차면 진수성찬이 다 필요 없..

막창 부위였던것 같은 기억이..

캬하..
엔젤링이..ㅋ
맥주 추가..

고기 추가입니다.

두번째 접시는 소고기 위주로..

세번째 접시는 대창과 갈빗살을..

많은 후기에서 에에카테이 호르몬? 내장구이인 이 대창을 극찬하던걸 보고 갔었습니다.

에에카테이에서 나마비루만 일곱잔 정도 먹은듯 합니다.
맥주 한잔에 500엔만 잡아도 3,500엔..
본전을 맥주로 뽑았..

마지막 고기를 위해 마지막 불판 교체를 감했습니다.
두번 바꿀수 있는데 결국 한번만 교체 했었습니다.

대창을 구워봅니다.
결론은 도저히 못먹을 대창이었습니다.
기름이 너무 많았던..

아아..이 썩션..
쏴아아아아 연기 빠지는 느낌이..
환기 시스템이 엄청났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불도 나고 해서..

종업원분이 얼음을 가져다 주십니다.
얼음을 불판에 올리니 불이 솨악 꺼졌습니다.

점심이라 그런건지 2인 6100엔이네요.

이 가격에 술 무제한, 고기 무제한이면 정말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기대에 비해 고기질은 아주 조금 떨어집니다. (일본이라 기대감이 더 크기도 했습니다. 고기질은 한국 고기뷔페보단 월등히 좋습니다.)

저는 이날 생맥주, 나마비루를 너무 많이 마셔서 숙소에서 쓰러져 잤었던 날이었습니다.
동거인은 저를 혼자두고 쇼핑을 다니셨던..

이상 오사카 난바의 가성비 좋은 고기뷔페, 야키니쿠 뷔페 체인 "에에카테이(榮華亭)"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