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밥집] 완전 맛있는 오징어 부추전과 굴전, 성남동 수진역 전전문점 완전
- 밥집 맛집
- 2021. 12. 11.
[성남 밥집] 완전 맛있는 오징어 부추전과 굴전, 성남동 수진역 전전문점 완전
"완전"은 성남시 성남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10월에 새로 오픈한 전 전문점 입니다.
간판에 "완전완전 맛있어"라는 문구가 붙어있는 완전 입니다.
진짜 한번 먹어보고 완전 맛있어서 최근 세번이나 찾아갔습니다.
매장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왼쪽이 주방이며 안쪽으로 들어가면 넓은 두개의 홀이 있습니다.
완전완판 이라는 문구가 붙어있는 완전의 실내..
다양한 전을 주로 판매하고 있지만 두부김치, 오징어 숙회, 꼬막, 닭발, 어묵탕, 김치어묵탕 그리고 해물라면류의 안주류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 메뉴를 주문하면 늘 무생채 무침과 오이고추 그리고 마늘쫑과 쌈장에 개인마다 하나씩 전을 찍어먹을 수 있도록 양념장을 제공합니다.
큼직한 소쿠리에 담겨나온 오징어 부추전(13,000원) 입니다.
바삭하게 구워진 부추와 큼직하게 썰어서 들어간 오징어가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부추전은 바로 부치고 따뜻할 때 먹어야 가장 맛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추전 진짜 진짜 맛있습니다.
한쪽면은 바삭하게 튀겨졌고 한쪽면은 조금 촉촉한 편입니다.
기름과 만난 부추가 얼마나 고소하면서 반죽은 바삭하게 튀겨져서 식감은 어찌나 좋은지 엄지가 절로 올라가는 부추전 이었습니다.
저는 절대 이렇게 못부칩니다.
그리고 생굴전(15,000원 입니다.)
굴이 제철일때 꼭 먹어줘야 하는 생굴전 입니다.
노랗게 계란물 입고 구워진 생굴전이 참 먹음직스럽게 보였었습니다.
한개 통으로 들어서 양념장에 콕 찍어서 먹으면 굴향과 함께 기름의 풍미가 느껴지는 멋진 생굴전 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이 부추전은 엄마표보다 낫..
이렇게 먹고 32,000원이 나왔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야식 먹으러 출동..
이날은 무뼈닭발(14,000원)이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후회..
주문하니 냉장고에서 밀키트를 꺼내더니 포장을 뜯고 조리해서 가져다 주셨습니다.
아주 부자연스러운 불향이 나던 닭발이었습니다.
그래도 먹을만은 했지만 뭔가 아쉬움이 남는 닭발이었습니다.
닭발에 소주 한잔..
그리고 해물파전(15,000원) 입니다.
두툼하게 구워나온 해물파전에서 고소한 기름내가 솔솔 올라왔습니다.
확실히 오징어 부추전에 비해 두터운 해물파전 이었습니다.
죽죽 찢어서 양념장에 콕 찍어서 한입, 두입..
이렇게 해물파전이랑 닭발을 함께 집어서 한입..
이날은 33,000원이 나왔습니다.
주문하면 바로 구워서 내주는 전맛에 반하여 종종 찾게되는 그곳!!
이상 성남시 성남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의 완전완전 맛있는 전 전문점 완전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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