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밥집] 몸보신용 꼬리수육 전골, 모란역 청담설렁탕 무릎도가니탕 성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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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밥집] 몸보신용 꼬리수육 전골, 모란역 청담설렁탕 무릎도가니탕 성남점


"청담설렁탕" 성남점은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이 지나는 모란역과 성남종합 운동장 사이에 있는 설렁탕, 곰탕 , 도가니탕 전문점 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건강검진이 있던 날, 건강검진을 마치고나니 진이 빠져서 뭔가 든든한게 먹고 싶어서 찾았습니다.
상호명은 청담설렁탕 이지만 간판에는 청담 설렁탕.무릎도가니탕 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후 3시부터 1시간은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최근 2021년 12월 1일부터 재료값 상승으로 인한 음식 가격 인상이 있었습니다.





청담설렁탕의 국물은 가마솥에서 장시간 고와 낸 진국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매장 입구쪽에 사골육수를 끓이는 공간이 따로 있었습니다.




조금 이른 저녁시간에 방문을 했었는데 식사를 하고 계시는 손님들이 조금 계셨고 계속 손님들이 들어오셨습니다.





매장은 40~50명 정도 충분히 들어올만한 굉장히 넓은 공간이었습니다.





매장 한쪽에 이렇게 주방을 볼수 있었습니다.





포장 및 배달도 가능합니다.
포장할 경우 국물을 두배로 준다고 합니다.









탕 종류의 식사류와 수육 전골류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꼬리수육 전골 대자(65,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두사람이 와서 꼬리수육 전골 대자를 주문하니 직원분께서 몇분 더 오시냐고 되물어 보셨습니다.
"아니요. ^^ 많이 먹는 두사람 입니다." 라고 대답을..





테이블 위에는 컵과 잔 그리고 소금과 후추가 한쪽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기본찬이 먼저 나왔습니다.





빨갛고 커다란 무 석박지 입니다. 식가위로 먹기좋게 잘라 먹으면 됩니다.





빨간색이 도드러지게 보이는 배추 겉절이 김치였습니다.
석박지와 김치맛이 모두 좋아서 일단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역시나 설렁탕이나 곰탕집의 승부수는 깍뚜기와 김치 입니다.





이어서 가스버너와 꼬리수육 전골이 나왔습니다.





뽀얀 사골육수에 소꼬리가 그득 들어있고 그 위로 팽이버섯과 대파가 올라간 꼬리수육 전골 대자입니다.





전골의 냄비가 작지않은 크기였는데 그 안에 내용물로 꽉차 있었습니다.
대자여서 그런지 꼬리 조각들이 작은 산을 만들었습니다.





가스버너 위에서 조금 끓여서 사골육수가 끓고 꼬리들이 따뜻해지면 먹으면 됩니다.









사골육수 한사발은 추가로 미리 가져다 주셨습니다. 추가 요청또한 무료입니다.





석박지와 겉절이 김치를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꼬리수육 곰탕이 끓기만 기다렸습니다.





일단 뽀얀 사골국물부터 맛을 봤습니다.
소금간이 전혀 되어있지 않은 아주 진하고 구수한 사골 국물이었습니다.





전골냄비 안의 꼬리수육 곰탕이 끓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재료들을 한번 잘 섞어주고 한소큼 더 끓여줬습니다.





다른곳에서도 꼬리찜이나 꼬리곰탕들을 먹어보긴 했지만 이곳의 꼬리처럼 두툼하고 큼직한 꼬리들은 잘 못본것 같습니다.





개인 앞접시가 꽉 차는 꼬리 두점을 덜어담고..





꼬리고기만 발라서 양념장에 콕 찍어서 먹어봤습니다.









정말 부드럽게 꼬리뼈에서 발라지는 살코기들이 입에서도 아주 부드럽게 씹히면서 고소한 맛을 전해줬습니다.





다시 국물과 함께 여러개의 꼬리 조각을 앞접시에 덜어담았습니다.





뼈채로 들고 쪽쪽 빨아먹으면 더 맛있는 꼬리수육 입니다.





대자가 양이 많긴 정말 많았습니다.
한참을 먹었는데 꼬리수육 조각들이 엄청 많이 남았었습니다.





이번엔 진한 사골국물만 따로 앞접시에 담고 소금을 살짝 넣어주고 간을 맞춰서 먹어봤습니다.





이어서 꼬리수육 전골 냄비에 수육 국수사리(2,000)을 주문해서 넣어줬습니다.





국수가 사골육수 국물을 머금을때까지 끓여주고..





앞접시에 덜어서 이렇게 꼬리수육 양념장에 찍어서 먹어줬습니다.
탄수화물이 주는 만족감!!
고기도 좋지만 탄수화물도 좋습니다.





육수 듬뿍 머금은 소면을 겉절이 김치로 싸서 후루루루룩..





두사람이 가서 아주 든든하고 만족스럽게 먹고 67,000원이 나왔습니다.
꼬리수육 전골 대자는 진짜 두사람이 먹기에 양이 굉장히 많았고 맛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당분간 꼬리수육은 생각이 나지 않을정도로 많이 먹고 왔습니다.





이상 몸보신이 필요해서 찾아간, 모란역 청담설렁탕 무릎도가니탕 성남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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