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밥집] 손맛있는 반찬들이 가득한 생선구이 전문 백반집, 모란역 은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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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밥집] 손맛있는 반찬들이 가득한 생선구이 전문 백반집, 모란역 은혜식당


"은혜식당"은 분당선/8호선 지하철역 모란역과 성남종합운동장 사이에 있는 백반 전문점 입니다.





집밥이 생각날때 딱 찾기좋은 그런 식당입니다.
간판에는 갈치구이, 갈치조림을 메인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평일 오후 2시 점심시간을 살짝 지난시각에 찾아봤습니다.





입구에서 왼쪽편에 주방이 있으며, 가게 내부는 정말 평범한 아니 요즘엔 찾기 힘든 옛날식 식당 모습입니다.





메뉴판에는 생선구이와 조림류가 가장 많고 그 외 된장찌개, 김치찌개 그리고 청국장이 있으며 또 제육볶음이 있었습니다.
메뉴선택에 있어서 생선구이, 생선조림, 찌개류 그리고 제육볶음 사이에서 엄청난 고민을 해야만 했었습니다.
그리고 또 고등어, 가지마, 갈치, 조기, 삼치 사이에서 엄청난 갈등이 생겼었습니다.






메뉴판 옆에서 찾은 "아침식사 6시부터 됩니다."
와우..
아침밥 먹으러 한번 와야겠습니다. ㅋ

 










테이블에 보리차가 준비되어 있어서 더욱 정겨웠습니다.




결론은 가자미와 고등어구이 당첨!! 각 7,000원 씩이었습니다.
생선구이를 제외하고 무려 12가지 찬이 나왔습니다.
우와..
집에서 차려먹는 것보다 훨씬 화려한 반찬들 이었습니다.
겨우 7,000원이라 매우 기쁨!!





적은 기름으로 바싹 구워낸것 같은 가자미 구이입니다.





고등어 구이또한 기름은 적게쓰고 바싹 구워낸 형태로 나왔습니다.





뚝배기에서 부글부글 끓고있는 된장찌개가 나왔습니다.





국물을 한술 떠보니 고깃집 된장찌개와 다른 아주 진하고 구수한 재래식 집된장 찌개였습니다.
거기에 바지락도 들어있는 해물 된장찌개 였습니다.
캬~~~









백반 먹는데 계란 후라이만큼 감동을 주는 반찬은 없습니다.
식당에서 계란 후라이 반찬으로 나오는 곳은 믿고 찾아도 된다는 신뢰감이 있습니다.





맨김과 함께 아주 맛있는 양념장이 있어서 이렇게 김위에 밥 올리고 양념장만 살짝 뿌려주고 먹어도 꿀떡꿀떡 넘어갑니다.
캬~~





맨밥에 고등어 살을 올리고 한입..
솔직히 다른 반찬 필요 없..





맨밥에 가자미 살을 발라서 올리고 또 한입..
그냥 막 밥이 들어갑니다.









아니 여기 볶음 김치는 또 왜 이렇게 맛있을까요?





결국 모든 반찬들 다 추가 요청드리고 새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꽉꽉 눌러담은 밥 한공기 역시 추가를..





이렇게 든든하게 두 사람이 늦은 점심을 먹고 15,000원..
생선구이 백반 한끼로 얻은 찐만족 찐행복 이었습니다.
입맛 없을때 두고두고 찾아야 겠습니다.





이상 집밥이 생각날때 딱 찾기좋은 손맛있는 반찬들이 가득한 생선구이 전문 백반집, 모란역 은혜식당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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