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음식] 회현 명동 중국집 유가, 유린기가 정말 맛있는 집

[서울 음식] 회현 명동 중국집 유가, 유린기가 정말 맛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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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인근 회현에 있는 동네 중국집 "유가"는 TV방송 프로그램 "맛있는녀석들"을 통해서 알게된 곳입니다.
동네 분들이나 인근 직장인들이 점심 식사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며, 저희 부부의 경우 처음 방문 후 근방에 갈때마다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전에 다녀온 후기..

[서울 음식] 맛있는녀석들 회현동 중국집, 유가

[서울 음식] 맛있는녀석들 회현동 중국집, 유가

 

 

 

 

가게를 등지고 11시 방향에 사설 유료주차장이 있어서 차량을 가지고 갔을때는 이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1층과 2층에서 모두 식사가 가능하며, 상당히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올때마다 늘 주문하게 되는 유린기 입니다. 

튀긴 닭고기에 양상추와 대파 청양고추 그리고 홍고추를 뿌리고 그 위로 특제 초간장 소스를 뿌려낸 음식입니다.

 

 

 

 

 

 

여느 중국집에 가더라도 있는 메뉴가 유린기 입니다.

다만 유가의 유린기 메뉴는 정말 양념이 특별합니다. 그냥 초간장이라고 생각하고 먹었는데 양념맛만 보면 조금 다릅니다.

그 양념이 정말 재료들과 적절하게 어우러집니다.

 

 

 

 

재료들을 잘 섞고 앞접시에 덜어서 먹어보면 갓 조리해 나온 따뜻하고 바삭한 닭튀김에 웃음 지어지며, 절묘한 양념과 어우러지는 재료들의 맛에 또 기분이 좋아집니다.

 

 

 

식사 메뉴 중 하나인 잡채밥입니다.

 

 

 

평범해 보이는 잡채밥 이지만 다른 어느곳의 잡채밥보다 제 입맛에 잘 맞아서 유린기와 늘 주문하게 된 음식입니다.

 

 

 

 

잡채밥을 먹어보면 재료들에 불질은 되어 있는데 식감은 살아있는, 정말 중국집 웍으로 센불에서 빠르게 볶아내야 나올수 있는 그런 느낌이 전해집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집에서 쉽게 만들수 없는 요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잡채밥에는 짬뽕국물이 함께 나옵니다.

 

 

 

 

이 잡채밥이 정말 맛있어질때는 유린기와 함께 일때입니다.

 

 

 

 

약간 슴슴한 간의 잡채밥이 유린기와 만나면 또 완전 새로운 맛의 음식으로 됩니다.

이 맛이 너무 좋아서 갈때마다 유린기와 잡채밥을 주문 안할수가 없습니다.

다음에 가도 또 이 음식들을 주문할 듯 합니다.

 

 

 

 

 

 

중국집 우동이 먹고싶어서 주문한 삼선우동입니다.

 

 

 

 

삼선이라는 단어가 붙은 것처럼 오징어와 새우 그리고 건해삼이 듬뿍 들어간 중국집 우동입니다.

 

 

 

 

너무 짜지 않으면서 약간은 밍밍하게 느껴지는 이 국물맛이 진짜 딱 옛날 중국집 우동 맛이었습니다.

 

 

 

 

삼선우동에는 그닥 특별함은 없었습니다.

 

 

 

 

이렇게 먹고 37,000원..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도 동거인과 "다음에 또오자." 라고 얘기한, 명동 인근 회현의 동네 중국집 "유가"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