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음식] 충무로 사랑방칼국수, 백숙백반과 칼국수
- 밥집 맛집
- 2021. 3. 8.
[서울 음식] 충무로 사랑방칼국수, 백숙백반과 칼국수
"사랑방칼국수"는 충무로에서 50년 넘게 영업한 충무로 터줏대감 노포 입니다.
닭백숙 요리와 백숙백반의 식사가 유명하며 가게명처럼 칼국수 메뉴도 매우 유명한 곳입니다.
각종 방송에 엄청 많이 나온곳이며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 40분까지 영업을 하며,
토요일은 오후 9시, 일요일은 오후 4시에 영업을 마감하는 곳입니다.
오랜만에 평일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대기줄이 조금 있었습니다.
자세한 실내사진과 메뉴 사진은 이전 후기에서..
[서울 음식] 맛있는녀석들 백숙백반, 충무로 사랑방칼국수
백숙백반 두개를 주문했었고, 추가로 칼국수를 추가해서 먹었었습니다.
백숙백반을 주문하면 나오는 밥과 반찬들 입니다.
개인 양념종지에 대파를 넣고 테이블에 준비된 특제 고추장 양념을 부어서 양념을 만들어도 됩니다.
8,000원짜리 백숙백반을 주문하면 1인당 백숙 반마리가 나오는데 2인분을 주문해서 한마리가 나왔습니다.
이 닭을 먹기좋게 분해하기 위해서 비닐장갑을 요청해도 되고 직원분께 찢어달라고 요청하면 직접 찢어서 가져다 주시기도 합니다.
백숙과 함께 1인당 하나씩 나오는 양은냄비에 담겨 나오는 닭국물은 다진마늘을 엄첨 넣고 끓여낸 국물로 굉장히 매력적인 맛입니다.
직원분께서 찢어서 가져다주신 닭백숙 입니다.
이렇게 양념에 콕 찍어서 먹으면 JMT!!
밥에 겉절이 김치와 함께 먹어도 멋진맛의 닭백숙 입니다.
백숙백반으로도 배가 부르지만 이렇게 칼국수를 안먹고 나올수 없습니다.
닭육수 일거라 예상하지만 멸치 국물이라 더 놀라게 만들어주는 사랑방칼국수의 칼숙수 입니다.
이상 먹고나면 다시 또 가고싶은 충무로의 50년 전통 노포, 사랑방칼국수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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