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해도 여행, 북해도 여행, 북해도 샤코탄, 샤코탄 맛집, 샤코탄 추천 맛집, 샤코탄 초밥집, 샤코탄 하마스시, 홋카이도 샤코탄 판초밥, 하마 스시(Hama Sushi), 일본 북해도(Hokkaido)
"하마 스시(Hama Sushi)", "하마스시"는 샤코탄 지역의 유명한 관광 포인트 카무이미사키 자연공원 근방에 있는 판초밥 전문점 입니다.
Hama Sushi 浜寿し
9-12 Yobetsucho, Shakotan, Shakotan District, Hokkaido 046-0322 일본
가무이미사키 자연 공원 神威岬自然公園
92 Kozakicho, Shakotan, Shakotan District, Hokkaido 046-0321 일본
샤코탄 지역이 차가 없으면 관광이 쉽지 않은 지역이라,
렌트카를 이용하여 카무이미사키 자연공원 관광을 계획하고 있다면 방문 전에도 혹은 방문 후에도 들르기 좋은 하마 스시 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샤코탄 블루도 식후경이라 카무이미사키 자연공원에 오기전에 미리 점심으로 성게 덮밥을 먹고 왔었습니다.
하지만 카무이미사키 관광을 하고나니 다시 허기가 집니다.
관광을 마치고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하마 스시로 향했습니다.
하마스시는 카무이미사키 자연공원에서는 차로 채 5분이 안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에 시작하여 오후 6시에는 영업을 마치는 곳입니다.
점심 시간이 살짝 지난 오후 1시30분 즈음의 방문..
가게 내부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바 좌석과 일반 테이블 그리고 다다미 좌석이 모두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외에는 일반 테이블에서 혼자 식사하시는 손님 한분만 계셨고, 저희 부부는 바 좌석에 앉았습니다.
점심으로 간단하게 성게 덮밥을 먹었던지라 이번엔 간단하게 초밥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샤코탄 음식] 최고의 성게덮밥, 오쇼쿠지도코로 미사키(お食事処 みさき), 일본 북해도(Hokkaido)
일단 2,500엔 스페셜 셋트 하나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2,500엔 짜리 오징어, 전복, 새우 그리고 성게 4종 초밥 셋트 하나를 주문 하였습니다.
하마스시에서도 성게 덮밥도 취급합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초밥만큼 이곳의 성게 덮밥도 맛있다고 합니다.
약 9월까지 판매를 한다고 하는게 가격이 굉장한 편입니다.
바로 직전 식사가 성게덮밥 이었던지라 차마 또 먹을수 없어서 나중에 정말 아쉬웠습니다.
전복 구이류도 눈에 띄었습니다.
무료 서비스로 나온 가오리 찜입니다. 차가운 요리입니다.
잘 쪄내고 양념물에 식히면서 재워둔 후 나오는 요리 같았습니다.
개인 쟁반위에 물수건과 그릇 그리고 젓가락이 나오고 오차 또한 나왔습니다.
인상 좋아 보이시는 요리사님께서 주문도 직접 받으시고 초밥도 쥐어 주셨습니다.
바 앞에서 보였던 잘 준비된 초밥 재료들이 어느 초밥집에서 보았던 것들보다 좋아 보였습니다.
잠시 주문한 초밥을 기다리면서 메뉴판을 좀 더 구경해 봤습니다.
샤코탄 지역에서 성게 조업 시즌은 5월부터 9월까지..
성게 한소쿠리면 그 양이 얼마나 될까요? ㅎㅎㅎㅎ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와서 먹어보고 싶은 성게 한소쿠리 였습니다.
붉은 성게는 무려 11,000엔!!!!!
우선 스페셜 초밥 셋트가 먼저 나왔습니다.
이거 뭐죠?
메뉴판 사진보다 예쁜 초밥이나왔습니다.
눈으로 바로 보이는 재료의 신선함..
이런 초밥..제 기억속에서도 참 드물었습니다.
모든 재료 하나하나가 신선해 보였습니다.
선명한 색상이 그렇게 말해 줬습니다.
이어서 동거인이 주문한 4종 초밥 셋트도 나왔습니다.
역시나..
눈이 먼저 즐겁습니다.
샛노란 성게의 색깔..
새우..
전복..
오징어..
이 초밥들, 일단 눈으로 먹어도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미소국이 아닌 따뜻한 다시마국이 나왔습니다.
이것도 서비스!!
일본이 이런 찬들을 서비스로 막 주는곳이 아닌데 말입니다.
무엇보다도 성게알 군함말이 초밥을 먼저 먹었습니다.
한입에 턱..털어놓고 성게의 그 진향 바다향을 먼저 맡고 이제 혀로 눅진한 그 맛을 느끼는..
보통 김맛이 재료맛을 방해하는 편인데,
이 군함말이에 사용된 성게는 맛이 정말 진해서 김맛도 밥맛도 모두 덮어 버렸었습니다.
으악!! 세상에 이런 성게라니요..
전복 초밥..
오징어 초밥..
새우 초밥..
달큰했던 갯가재 초밥..
비린맛 하나없이 깔끔한 맛의 정말 부드러웠던 가리비 관자 초밥..
그리고 피조갯살 초밥까지..
절묘하게 손질하고 칼질이 들어가 있는데 식감과 맛이 굉장했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짧은 시간의 식사였지만 정말 폭풍감동 하고 나왔던 초밥들 이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오게 된다면 성게 덮밥..
우니동 또한 꼭 먹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하마 스시 였습니다.
초밥 재료의 상태는 정말 좋았고, 아쉬움이 있다면 밥쥠이 제 취향보다는 조금 딱딱한 느낌이 들었던 초밥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뻐서 모든것이 용서가 되었던 초밥..
이상 일본 북해도 샤코탄 카무이미사키 자연공원 근방의 하마 스시(Hama Sushi) 후기 였습니다.
'해외 밥집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콕 음식] 방콕에서 즐기는 중동요리, 베이루트(Beirut) 레스토랑, 태국 (34) | 2021.01.30 |
---|---|
[삿포로 맛집] 회전초밥 가츠잇센 미나미3조점(回転すし活一鮮 南3条店), 일본 북해도(Hokkaido) (34) | 2021.01.29 |
[바르셀로나 맛집] 가장 힙한 타파스 전문 레스토랑, 비니투스(Vinitus), 스페인 (46) | 2021.01.28 |
[방콕 음식] '난 부침개의 바삭한 부분이 제일좋아!' 라는 분들을 위한 레스토랑, 태국 (46) | 2021.01.28 |
[바르셀로나 맛집] 해산물 전문점, 라 파라데타 패러렐 지점(La Paradeta Paral·lel), 스페인 (36) | 2021.01.27 |
[파리 음식] 나의 첫 에스까르고 달팽이 요리, 카미유(Camille) 레스토랑, 프랑스 (36) | 2021.01.27 |
[오사카 맛집] 간사이 지역 회전초밥 체인, 대기수산 회전초밥(大起水産 回転寿司), 일본 (33) | 2021.01.26 |
[바르셀로나 맛집] 고기고기한 음식 그득한, 레스토랑 메릭 델 고딕(Restaurante Melic del Gotic) , 스페인 (27) | 2021.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