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에 있는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Vonvoy) 호텔 체인의 최상위급 호텔인 더 세인트 레지스 방콕(The St. Regis Bangkok) 호텔의 트윈 퀸베드룸, 골프 코스 전망 1726호 객실 후기
이전 호텔에서 그랩카(Grab Car)를 불러서 더 세인트 레지스 방콕 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호텔 Ground Floor Looby에서 직원의 안내를 받아 12층 으로 올라갔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하여서 객실 준비까지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여 같은 12층에 있는 "The Drawing Room & St. Regis Bar" 에서 잠시 기다려 달라는 직원의 안내를 받고 Bar 쇼파에서 기다렸습니다.
객실이 준비되는 동안 차와 커피를 무료로 제공해 주셨습니다.
본보이 플래티넘 고객에게 주는 혜택 안내서를 받았습니다.
라운지가 없는 호텔이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12층 "The Drawing Room & St. Regis Bar" 에서 칵테일등과 간단한 핑거푸드를 먹을 수 있는게 눈에 띄었는데 이것도 한번도 이용하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대신 칵테일이나 음료등을 1인당 하나씩 룸써비스로 주문 가능하다고 하여 객실에서 즐겼었습니다.
Welcome amenities 로는 조식을 선택했었습니다.
제가 숙박한 객실은 1726호 입니다. 2박 3일간 묵을 숙소였습니다.
레이트 체크아웃을 제공해 준다고 하였었는데 바로 다음 호텔이 인근 500미터 옆에 있는 호텔이라 그냥 정시에 체크아웃 한다는 얘기를 남기고 객실로 올라갔습니다.
객실까지 나띠(Natty)라는 객실 담당 버틀러가 안내를 해주었고, 객실에 도착하고도 객실의 시설을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습니다.
객실 입구에서 본 객실의 모습입니다. 뭔가 굉장히 길쭉하게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객실 구조가 길쭉한 직사각형 형태입니다.
바로 옆방이 코너 스윗룸인듯 한데 살짝 아쉽..
우선 입구에서 바로 왼쪽에 보이는 욕실입니다.
입구 외에도 객실 쪽으로 개방을 할수 있는 구조이고 두개의 여닫이 문을 이용해서 독립된 공간으로 만들수도 있습니다.
세면대가 두개있는 너른 욕실입니다.
확실히 세면대가 하나인 곳을 쓰다가 두개인 곳을 쓰면 개인 용품 놓기도 편하고 한쪽은 손씻는 곳으로 하고 한쪽은 화장이나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합니다.
욕조에는 반신욕을 할수 있는 목베개와 거치대가 준비되어 있어서 상당히 잘 사용했습니다.
사색의 공간입니다. 단순하지만 깔끔한 공간이었습니다.
세면대와 화장실 사이에 이렇게 샤워부쓰가 있었습니다.
이제 침대가 있는 객실 공간입니다. 욕조 공간을 지나왔는데도 아직 객실이 상당히 길어 보입니다.
트윈 침대는 각각 퀸 사이즈로 준비되어 있어서 네명이 와도 충분히 잠을 잘 수 있을만 했습니다.
침대와 침구도 편해서 아주 잠을 푹 잘 수 있었습니다.
숙박 후 '역시 고급 호텔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던 것 중에 가장 큰 요인이 침구 였었습니다.
방 끝쪽에 있는 2인용 쇼파와 테이블 입니다.
테이블 위에는 이렇게 환영 과일과 마카롱 그리고 식기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쇼파 옆으로 업무용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습니다.
창가쪽에서 바라본 객실 모습입니다.
창밖 풍경입니다.
체크인 했을때가 우기였고 비가 내린 직후였습니다.
창밖으로 15층 수영장이 바로 보였습니다.
오른쪽으로는 방콕 로얄 스포츠 클럽이 보였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물과 네스프레스 커피 캡슐 그리고 TWG티백들..
이렇게 세정제와 마스크가 객실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미니바 입니다.
옷장과 금고 입니다.
옷걸이도 충분했고 옷장 위쪽으로 다양한 쿠션들이 있었습니다.
저녁에 12층 바를 이용하지 않고 객실로 요청한 엘리트 멤버 서비스 입니다.
음식은 필요없다고 요청 했었는데 기어이 가져다 주셨습니다.
싱하 맥주와 무알콜 버진 모히또 칵테일 이었습니다.
이날 저녁 모히또에서 방콕 한잔을..
하룻밤 숙박하고 자고 일어났을때 풍경입니다. 커튼은 모두 전동으로 조작이 가능했었습니다.
비가 왔었을때의 풍경입니다.
곧 비가 쏟아질 것 같았던 로얄 스포츠 클럽의 풍경..
그리고 객실 아래쪽에 보이는 수영장 풍경입니다.
룸써비스로 요청한 커피 입니다. 버틀러가 직접 가져다 주시지는 않았습니다.
이때 환영 과일 중 하나였던 몽키 바나나를 먹었었나 봅니다.
둘째날 저녁 또 바 방문 대신 맥주 두병을 무료 서비스로 요청 하면서 음식은 필요 없다라고 요청 드렸는데 또 야무지게 음식까지 함께 가져다 주셨습니다.
이날은 롤이 2인분이 왔었습니다.
먹어보니 또 맛있었..
시원한 얼음맥주와 함께 롤과 과일 그리고 쇼핑몰에서 사온 각종 음식들이 함께했던 더 세인트 레지스 방콕 호텔의서의 두번째 밤이었습니다.
2022년 5월 2박 3일간 더 세인트 레지스 호텔 방콕에서의 숙박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BTS(Bangkok Trani Service) 랏차담리 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고, 객실, 조식, 직원들 서비스가 또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2박 3일 숙박을 박당 35000포인트로 그동안 모아뒀던 본보이 포인트로 이용할 수 있어서 아마 더욱 만족스러웠던듯 합니다. 포인트는 모이고 나서 쓰면 무료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상 더 세인트 레지스 방콕(The St. Regis Bangkok) 호텔, 트윈 퀸베드룸, 골프코스전망 1726호 객실 후기 였습니다.
더 세인트 레지스 방콕, 조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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