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Streer Food를 대표하는 볶음면 팟타이 명가이며 한번 먹으면 반하는 특별한 오렌지 쥬스가 있는 팁싸마이(THIPSAMAI) 레스토랑의 시암 파라곤(SIAM PARAGON)점 소개글.
태국 방콕에서 태국식 볶음 쌀국수 팟타이를 얘기할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레스토랑은 "팁싸마이(THIPSAMAI)" 입니다.
카오산 로드를 방문할때는 그 인근에 있는 팁싸마이 본점에 들러 늘 오후 5시 영업시작 시간에 맞춰 대기를 하거나 수많은 대기줄 인파속에서 기다리고 또 기다리다 팟타이를 먹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몇년전 킹파워 면세점에 지점을 냈었고, 차오프라야 강변에 아이콘 시암 쇼핑몰이 몇년전에 오픈할때 지점을 내었고, BTS 시암역에 있는 백화점/쇼핑몰인 시암 파라곤(SIAM PARAGON) 지하 푸트코트에서 입점하여 팟타이를 판매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시암 파라곤 푸드코트를 지나가다가 "어 저기??" 눈에 있은 간판이 보입니다.
맞습니다. 그곳 팁싸마이..
택시비로 100바트 내고가서 100바트짜리 팟타이에 120바트 오렌지 쥬스 먹던 그곳..
푸드코트 매장이지만 아주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푸드코트 입점 매장이라 이렇에 밖에서 볼수 있는 주방과 주문 접수대가 있습니다.
그 옆쪽으로 대기 공간 및 양념 쇼핑 진열대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본점에서 팔고 있는 다양한 팟타이에 비해 딱 두가지 팟타이만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계란옷이 덮혀진 새우 팟타이와 계란이 오믈렛 형태로 들어간 새우 팟타이, 두가지 모두 새우가 들어가서 팟타이꿍!! 이긴합니다.
그리고 오렌지 쥬스가 두개 사이즈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팟타이 하면 팁싸마이 였지만 지금은 대부분 오렌지 쥬스 맛집으로 더 많이 알고 있습니다.
지점들의 팟타이가 본점의 맛을 못따라가고 본점의 팟타이또한 길거리 팟타이보다 아주 큰 맛의 차별화를 못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 짜낸 오렌지 쥬스 큰병이 단돈 199바트!!
그래도 이 오렌지 쥬스맛은 여전합니다.
팁싸마이에서 오렌지 쥬스살땐 고민말고 1인당 한개씩 대자로!! 입니다.
여튼 제가 주문한 팟타이가 조리되고 있는 모습을 밖에서 볼수 있었습니다.
본점에서도 매장 밖 야외에서 팟타이를 조리해서 그 모습을 볼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대기하면서 쇼핑 품목들이 있는 진열대를 구경했습니다.
쌀국수 면부터 각종 조미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새우 그림이 들어간 팟타이 소스도 있었습니다.
팟타이는 집에서 만들어도 제맛이 안나와서 양념들은 그저 구경만..
두 종류의 팟타이꿍과 오렌지 쥬스 한개를 샀더니 540바트가 나왔습니다.
한국 돈으로 2만원 입니다. 방콕 물가가 오른것도 있고, 팁싸마이는 본점 외 지점에서는 본점보다 가격을 꽤나 높게 올려받아서 꽤나 비싼(호텔급은 아니지만) 팟타이가 되었습니다.
푸드 코트에서 바로 먹었으면 좋았겠지만 저는 이렇게 포장을 해서 호텔 숙소로 돌아왔었습니다.
매우 짱짱한 팟타이 포장!!
포장용기 한쪽에 필요한 양념들도 들어 있었습니다.
땅콩가루, 설탕, 고추가루 그리고 피쉬소스 입니다.
이건 계란으로 싸진 팟타이 입니다.
그냥 계란이 오믈렛처럼 들어간 팟타이 입니다.
팁싸마이의 팟타이면은 약간 주황색을 띄고 있는 특수한 면을 사용합니다.
팟타이 옆 공간에 이렇게 샐러드용 채소들이 함께 있었습니다.
그 아래에 숙주, 라임 그리고 쪽파같은 팟타이 먹을때 같이 넣어서 먹는 채소들도 함께 있었습니다.
숙주와 쪽파같은 채소들은 이렇게 팟타이에 곁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팁싸마이의 팟타이..
제가 생각했던 추억의 그맛은 분명 아니었습니다.
조리해서 바로 먹어야 가장 맛있는데 조리한 음식을 20여분을 걸어서 호텔로 가지고 왔으니 당연히 면이 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번엔 꼭 본점에 가서 매장에서 다시 먹는걸로..
오렌지 쥬스는 여전히 명불허전!!
이상 특별한 오렌지 쥬스가 있는 태국 방콕의 팟타이 명가 , 팁싸마이(THIPSAMAI) 시암 파라곤(SIAM PARAGON)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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