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의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파스 호텔(MARRIOTT MARQUIS QUEENS PARK HOTES)의 레스토랑 고지 키친 앤 바(Goji Kitchen & Bar)에서 이티고(Eatigo) 앱 50% 할인 예약으로 먹은 평일 저녁 뷔페 후기글.
방콕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파스 호텔은 프롬퐁 지역의 벤자시리 공원과 연결된 초대형 호텔입니다.
방콕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 파크 호텔
https://goo.gl/maps/EZ81L4jcSD51Eitc6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파스 호텔 1층에 있는 레스토랑 고지 키친 앤 바(Goji Kitchen & Bar)에 평일 저녁 저녁뷔페를 예약하고 8시가 넘어 호텔을 찾았습니다.
저녁 뷔페 예약은 이티고 앱을 이용하였으며, 평일 저녁 8시 30분 입장이 50% 할인이 가능한 것을 확인하고 그 시간대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고지 키친 앤 바 레스토랑의 영업 시간은 오후 10시까지 입니다.
Goji Kitchen & Bar @ Bangkok Marriott Marquis Queen's Park, discounts up to 50% - eatigo
벤자시리 공원과 연결된 호텔 뒤편의 통로가 오후 9시까지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BTS를 타고 프롬퐁 역에서 내려 공원을 가로질러 호텔로 들어갔습니다.
정문에 비해 한적한 공원과 연결된 호텔 후문의 모습입니다.
방콕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파스 호텔 입장!!
후문쪽과 연결된 연회장 장소를 지나 1층에 있는 고지 키친 앤 바 레스토랑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레스토랑에 도착!!! 예약 시간보다 20분 정도 빨리 도착해서 10분 정도 대기하다가 8시 20분 즈음 고지 키친 앤 바 레스토랑에 입장을 하였습니다.
입구에서 직원에게 예약 확인을 받고..
직원의 안내를 받아 저희 좌석으로로 이동하였습니다.
오후 8시 30분 경이라 손님들이 많지 않을줄 알았는데 엄청나게 큰 규모의 레스토랑에 거의 반을 꽉 채우고 계셨습니다.
레스토랑 한쪽은 일부러 사용하지 않고 비워두는 듯 했습니다.
고지 키친 앤 바는 오픈형 주방 형태의 레스토랑 입니다.
매장 내부에 가운데 구역에 주방과 바로 앞에 음식 진열 공간이 있고 식사 좌석들이 주방을 빙 둘러싸고 있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주방 앞에 차려진 음식들 입니다.
파스타 섹션에 준비되어 있던 랍스터 비스크 스푸와 비프 스프 입니다.
많은 음식들이 많이 만들어주고 내주는 것보다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주는 형태로 제공 되었습니다.
팬에 구워주는 조개 관자..
전시만 해두고 다른 재료를 사용하거나 미리 조리한 음식을 제공할줄 알았는데 바로 이 재료를 조리해 주셨습니다.
구운 훗카이도 조개 관자에 콜리플라워 퓨레와 트러플을 갈아서 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조리되서 준비된 육류들 입니다.
소고기 스튜와 오렌지 소스에 절인 오리 가슴 요리..
메이플 소스로 코팅한 돼지고기와 안심 베이컨..
이렇게 눈으로만 보고 이 음식들은 맛도 못보고 왔습니다.
타이식 바베큐, 돼지목살, 소고기 그리고 오징어 입니다.
타이식 바베큐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각종 재료들..
인도식 음식들..
파파야 샐러드, 쏨땀 코너입니다.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 주십니다.
바로 옆에서 만들어주던 태국식 굴전 어쑤언 입니다.
딤섬과 찜요리들..
돼지등갈비 찜이 있었다는 것을 후기사진 보다가 확인했습니다.
중화식 매콤 농어 튀김과 생선 부레 스프!!
빵들..
콜드컷 햄들 입니다.
타이식 디저트들..
망고 찰밥 코너..
망고만 따로 요청해도 주셨습니다.
과일 코너..
샐러드 코너..
디저트 코너 입니다.
사진만 찍어두고 맛도 못보고 와서 눈물이 납니다.
바로 바로 만들어주는 타이 코코넛 팬케이크..
아이스크림 코너..
입구 가까운 쪽에 있었던 생굴 석화 코너 입니다.
세 종류의 석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직원분게 요청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껍질을 벌리고 접시에 담아줍니다.
그리고 입구 바로 앞쪽의 주류와 음료 바 입니다.
따로 떨어져 있는 사시미 코너에선 연어, 방어, 참치회를 썰어줍니다.
그리고 사시미 코너 옆 갑각류 코너입니다.
삶은 후 차게 보관한 갑각류들이 다섯가지 소스와 함께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락 랍스터..한입 먹어보지도 못하고 왔습니다.
다른 먹을것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초밥도 이렇게 사진만 담아봤습니다.
소고기 쌀국수 코너 입니다.
소고기 스튜에 썰은 와규를 올려줍니다.
보자마자 '와!! 제대로네!!' 라는 생각이 들었던 소고기 쌀국수 코너였습니다.
똠양 씨푸드 코너입니다.
이 푸짐한 해산물들을 똠양 스프에 넣고 끓여서 내줍니다.
생선 코너에 있던 농어구이..
그리고 해산물 요리들 입니다.
그리고 대망의 바베큐 코너입니다.
양갈비대와 호주산 갈빗살 그리고 소우둔살 구이가 놓여져 있었고 오븐에선 계속 추가적으로 구워지고 있었습니다.
바베큐 섹션의 돼지입니다.
이것 참 맛있게 보이는 비계부분이 바싹 구워진 통돼지 였는데 맛도 못보고 왔습니다.
소가 정말 맛있어서 먹다보니 배가 불러서 그만..
고지 키친 & 바를 선택했던 이유가 이 Lamb rack 입니다.
뷔페에 이렇게 통양갈비가 나온다는 후기를 보고 찾았습니다.
양갈비도 먹고싶고 스테이크도 먹고 싶었고 방콕에서 고기가 당기던 때였습니다.
그리고 이 호주산 프라임 립..
뷔페 전체 구역에서 유일하게 대기줄이 형성되어 있던곳이 바로 이 호주산 프라임 립 앞이었습니다.
마침 제가 앉았던 테이블이 바베큐 섹션과 가까워서 대기 상태와 고기 구워지는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오븐에서 바로 구워져 나온 프라임 립을 잘라달라고 해서 받았습니다.
고기가 고팠던 그날 저녁의 첫접시 입니다.
일단 음식 섹션을 다 돌아보고 사진도 찍고 그 이후 담아온 첫 접시였습니다.
먹고 싶었던 양갈비와 프라임립 그리고 소고기 우둔살 구이를 한점씩 가져왔었습니다.
양고기는 조금만 덜 익혔으면 아주 좋았을 것 같았고, 프라임립은 우와!!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육즙으 풍부하고 부드러웠고 우둔살 구이는 육향이 정말 진했습니다. 감탄..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갈까 고민하다 고지 키친 & 바를 선택 했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접시는 해산물...
회는 익히 아는맛이었고, 굴또한 크게 감흥을 주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타이식 소고기 바베큐..
이건 질겨서 먹기 쉽지 않았습니다.
역시 타이에선 소보다 돼지 그리고 닭입니다. 타이식 소고기 바베큐보단 서양식 소고기 바베큐가 만족도가 높았었습니다.
김치 대신 쏨땀!!
굴이 정말 많이 들어간 굴전, 어쑤언!!
다시 담아온 호주산 프라임 립!!
홋카이도 관자 구이..
양갈비 한접시 추가!!
배가 정말 불렀지만 와규 소고기 쌀국수 맛을 꼭 보고 싶었습니다.
우와!! 여기 진짜 쌀국수 맛집이었습니다.
국물맛이 진짜 진짜 로컬 미슐랭 맛집만큼 맛있었습니다.
겨우 망고 반쪽만으로 디저트까지 채워넣었던 저녁이었습니다.
동거인께선 나가는 길에 이렇게 콘 아이스크림 하나 퍼서 디저트로 먹으면서 식사를 마무리 했었습니다.
이렇게 먹고 2인 2,180.23 바트!!
한화로 대략 82,000원 정도 됩니다. 1인당 식사 비용 41,000원 정도가 나온 셈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온 시각이 오후 9시 30분 정도 였습니다.
8시 20분에 입장하였고 1시간 10분 충분히 먹고 나온 고지 키친 & 바 레스토랑에서의 저녁 뷔페 였습니다.
고지 키친 & 바 레스토랑에서 저녁 뷔페는 8시 30분에 가도 음식도 시간도 모두 충분하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로비로 가서 정문앞에서 그랩카를 호출해서 묵고있는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이상 재방문 의사 200%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파크 호텔, 고지 키친 앤 바(Goji Kitchen & Bar) 저녁 뷔페 50% 할인 후기 였습니다. 이날 못먹고 온 음식들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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