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맛집] 일본보다 맛있는 닭꼬치 야키도리, 이자카야 지도리 퀴진 켄(Jidori quisine 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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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프롬퐁 지역의 있는 일본식 백탄 숯불구이 전문점 "지도리 퀴진 켄(Jidori cuisine Ken)"은  2019년부터 태국 방콕 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 리스트에 선정되고 있는 유명한 맛집입니다.

Jidori cuisine Ken
https://goo.gl/maps/icakMXYWaprNambC8

Jidori Cuisine Ken · 10 12 Soi Sukhumvit 26, Khlong Tan, Khlong Toei, Bangkok 10110 태국

지도리 퀴진 켄이 있는 골목 초입에 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 리스트에 선정된 국수집인 릉루엉 누들이 있습니다.

릉루엉 돼지고기 국수
https://goo.gl/maps/3BPzxCTzA89TBeSd8

룽르엉 돼지고기 국수 · 10/3 Soi Sukhumvit 26, Khlong Tan, Khlong Toei, Bangkok 10110 태국

 

 

일요일은 휴무일이며,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영업하는 지도리 퀴진 켄입니다.

 

 

 

 

최근에 갔을땐 인기가 더 많아진 것인지 예약을 하지 않고는 한두시간 이상 대기해야만 했었습니다.

 

 

 

 

한번은 두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그냥 돌아오고 한번은 대기석에 앉아서 기다리니 2층에 작은 자리가 있다고 직원분이 안내해 주셔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1층은 바 좌석과 오른쪽 테이블 좌석이 있습니다.

 

 

 

 

매장 안쪽으로 들어오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2층에는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 하며 이렇게 복도를 사이에 두고 별도 객실 구조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2인석에 착석..

 

 

 

 

옆테이블과는 이런 커튼 같은 천으로 가벽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아예 따로 별실 공간으로 된 곳들도 있는 2층이었습니다.

이런 별실에서 미리 예약하고 식사를 하면 아주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뉴판을 펼쳐보면 지도리 퀴진 켄의 소개와 왼쪽엔 계절 메뉴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계절 추천 메뉴는 이렇게 사진으로된 메뉴판으로도 제공 되었습니다.

 

 

 

 

소금간으로 구운 히로시마 굴이 350바트, 한화로 대략 13,000원 정도 였습니다.

 

 

 

 

애피타이저 메뉴, 두부 메뉴 그리고 채소 메뉴들..

 

 

 

닭 요리 메뉴들..

 

 

 

 

닭꼬치와 그 외 꼬치류 메뉴들

 

 

 

그리고 밥과 디저트 메뉴들이 있습니다.

 

 

 

 

주류 메뉴가 있는데 지도리 퀴진 켄의 "싱하 생맥주"가 제 입엔 너무 맛있어서 이곳에선 꼭 싱하 생맥주만 마시게 됩니다.

 

 

 

 

즐겨먹는 메뉴는 26번 유즈코쇼와 함께 나오는 껍질쪽만 구운 닭가슴살 사시미..

그리고 28번 구운 닭 허벅지살 입니다.

 

 

 

 

닭가슴살 사시미와 닭 허벅지살 구이 사진은 이렇습니다.

 

 

 

 

닭 꼬치중에는 33번 닭 허벅지살 꼬치구이는 빼먹지 않고 먹는 메뉴입니다.

 

 

 

 

40번 닭날개 구이도 꼭 먹는편 입니다. 소금을 주로 먹고 때때로 데리야끼 소스로 주문하기도 합니다.

 

 

 

 

41번 닭 껍질 구이는 필수!!

 

 

 

 

45번 닭 모래주머니, 46번 염통, 103번 닭목살 꼬치도 늘 선택합니다.

 

 

 

 

구운 주먹밥이 먹고 싶어서 찾아보니 57번 대나무에 밥을 발라서 구운 밥이 있었습니다.

 

 

 

 

 

일단 늘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은 술입니다.

싱하 생맥주 피처 1,000ml 입니다.

 

 

 

 

잔어 옮겨 따라서 벌컥벌컥..

 

 

 

 

먼저 닭가슴살 사시미가 나왔습니다.

 

 

 

 

껍질은 바삭하게 구웠고 속살은 분홍빛의 닭가슴살 입니다.

 

 

 

 

함께나온 유즈코쇼, 유자와 고추 그리고 소금으로 만든 양념입니다.

 

 

 

 

 

 

 

 

 

이렇게 닭 가슴살 사시미에 유즈코쇼 조금 올려서 한입..

 

 

 

 

굉장히 식감은 부드럽고 그 맛은 담백하면서 숯불향과 유즈코쇼의 맛과 잘 어울리는 닭 가슴살 사시미 였습니다.

 

 

 

 

테이블 위에 준비되어 있던 시치미도 이렇게 뿌려서 먹어봤습니다. 이것도 만족..

 

 

 

 

이어서 꼬치구이들이 나왔습니다.

 

 

 

 

닭 염통 꼬치..

 

 

 

 

닭 모래주머니 꼬치..

 

 

 

 

닭 목살 꼬치..

 

 

 

 

이어서 나온 다음 꼬치들..

 

 

 

 

닭 허벅지살 꼬치..

 

 

 

 

테바사키, 닭 날개 꼬치 입니다.

 

 

 

 

허벅지살은 정말 늘 감탄하지만 한입 물면 육즙이 퐝 입에서 터집니다.

 

 

 

 

그리고 추가한 싱하 생맥주 피처!!

음식이 맛있어서 계속 주문하고 싱하 생맥주도 무리해서 많이 먹었던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나온 논란의 구운 주먹밥, 야끼 오니기리 입니다. ㅋㅋㅋㅋ

 

 

 

 

진짜 대나무 막대에 밥을 발라서 숯불에 구워내준 형태입니다.

 

 

 

 

함께 나온것은 아주 진한 닭곰탕 같은 국물 이었습니다.

 

 

 

 

대나무 방망이에서 밥을 잘 뜯어내고..

 

 

 

 

먹으면 또 그대로 숯불에 구운 주먹밥의 정취가 느껴져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추가로 주문한 타래 소스를 발라 구운 닭 허벅지살 꼬치..

 

 

 

 

그냥 보기에도 육즙을 가득 머금고 있는것처럼 보입니다.

 

 

 

 

함께 나온 갈은 무에 간장을 뿌려주고..

 

 

 

 

이렇게 허벅지살 한 조각에 간장뿌린 무를 올려주고 한입..

어흐~

 

 

 

 

대미를 장식했던 닭 허벅지살 소금 구이 였습니다.

 

 

 

 

먹기전에 레몬을 짜서 즙을 잔뜩 뿌려주고..

 

 

 

 

싱하 생맥주 한모금 들이키고 이어서 잘 구워진 닭 허벅지살 한점 넣고 씹어주면 거기가 천국!!

 

 

 

 

김사장님은 이날 진짜 닭을 질리게 먹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먹고나니 2,439바트..

한화로 91,000원 정도 나왔던 저녁이었습니다.

 

 

 

 

아주 푸짐하고 만족스럽게 먹고 다음날이면 또 생각나는 이자카야 지도리 퀴진 켄(Jidori quisine Ken) 입니다.

 

 

 

 

이상 정말 일본보다 맛있는 닭꼬치 야키도리 전문점, 이자카야 지도리 퀴진 켄(Jidori quisine Ken)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