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맛집] 오징어 튀김 샌드위치, 마요르 광장 근방 빠 라 깜파냐(Bar La Campana),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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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요리가 너무 생각나서 야매요리로 해먹었던 제 글부터 안내를..

2020/11/07 - [해먹는 집밥] - [집밥] 야매요리 스페인 마드리드식 오징어 튀김 샌드위치, 보카딜로 드 깔라마레스 만들기

[집밥] 야매요리 스페인 마드리드식 오징어 튀김 샌드위치, 보카딜로 드 깔라마레스 만들기

 

 

 

 

"빠 라 캄파냐(Bar La Campana)" 스페인 마드리드의 마요르 광장 바로 아래쪽에 있습니다.

 

Bar La Campana

Calle de Botoneras, 6, 28012 Madrid,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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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 광장

마드리드 스페인

goo.gl/maps/5VzYkU3GMxicbFR76

마요르 광장

 

솔 광장에서도 아주 가깝고, 주변에 산 미구엘 시장, 알무데나 대성당, 스페인 마드리드 궁전등의 관광지도 지척이며 바로 아래쪽 인근에 에스파듀 신발 가게인 "Casa Hernanz"가 있어서 오며 가며 들르기 좋은 곳입니다.

그 옆엔 또 아주 오래된 레스토랑 코치니아 아사도 전문 "Botin"까지 있는 관광지 중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푸에르타 델 솔

Plaza de la Puerta del Sol, s/n, 28013 Madrid, 스페인

goo.gl/maps/aLWv88KGrVsjY86W8

푸에르타 델 솔

 

Casa Hernanz(에스파듀 신발가게)

Calle de Toledo, 18, BAJO (LOCAL, 28005 Madrid,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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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틴 식당

Calle de Cuchilleros, 17, 28005 Madrid,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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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틴 식당

 

 

 

 

빠 라 캄파냐의영업 시간은 연중 무휴 아침 9시 30부터 오후 11시까지 입니다.

 

첫번째 방문은 마드리드에 도착한 그 다음날 아침..
음식점 방문은 역시 첫손님이 제맛입니다. ㅋ

 

메뉴판 입니다.
보카딜로스(Bocadillos)는 스페인식 샌드위치 라고 합니다.
제일 위에 깔라마레스(Calamares)..오징어가 보입니다.

그래서 오징어 튀김 샌드위치는 보카딜로 데 깔라마레!!

 

라치오니스(Raciones)는 큰 타파스..
핀초스(Pinchos)는 작은 타파스..
아흑..이거 다 술안주 인데요. ㅠㅠ

 

 

 

 

결론은 밥집 술집 다되는 Bar입니다.

 

가게 오픈과 동시에 들어온 동양인 부부..
저희도 놀라고..직원들도 놀라고..

 

손님이 거의 없었던 관계로 가게 내부를 둘러 보았습니다.
이곳이 조리하는 곳인가 봅니다.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감자들..

 

햄 외 기타등등..

 

가게 안쪽으로도 꽤 많은 좌석들이 있었습니다.

 

요렇게 작은 테이블이 많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침엔 맥주 한잔으로 상쾌하게..
제 맥주입니닷. ㅋㅋ

 

그리고 장인의 손길로 만들어지는 갓 튀긴 오징어 샌드위치..

 

1인분 한상차림! 입니닷.ㅋ

 

주류를 주문하면 기본으로 나오는 올리브 조림 입니다.

 

요게 또 밥도둑..아니 술도둑 이었습니다.

 

그리고 깔라마리스..
오징어 튀김 샌드위치 입니다.

 

기본은 그냥 먹는 겁니다.
어떻게든 입으로 구겨 넣..

 

그러나 저희 부부는 몸을 만들어야 하기에 마요네즈 요청을 했습니다.
마요네즈를 듬뿍 뿌리고..

 

 

 

 

 

 

따끈한 오징어 튀김만 한개 먼저 입으로..ㅋ
방금 튀긴 오징어 튀김이 맛 없으면 경찰에 잡혀가야 합니다.

 

우격 우격 우격..겨우 샌드위치 모양을 만들고..

 

우걱 우걱 우걱 씹어 봅니다.

 

다 아는 맛같은 모르는 맛..

 

연신 입 주위를 휴지로 훔쳐내며 촵촵..

 

계산하고 나오니 이런 사탕을 주십니다.
오징어 튀김 샌드위치와 클라라 맥주 하나씩 해서 4.9유로..

 

샌드위치가 센드위치지 별거 있겠습니까만은 또 갔습니다.
솔광장 인근에 있는 숙소랑 멀지 않았으니까요.

 

 

오후 시간대..
이번엔 테이크 어웨이~~

 

숙소에 돌아와서 포장을 풀고 마요네즈를 뿌릴 때까지 아직 따뜻한 샌드위치였습니다. ㅋ

 

샌드위치가 그냥 샌드위치죠..으흐흥~~♡

 

숙소에선 캔 맥주와 함께..ㅋ

 

아침에 에스파듀 신발을 사러 가는길에 다시 들른 라 깜파뉴 입니다.
샌드위치가 뭐 그냥 샌드위치지만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주모~~ 여기 늘 먹던 걸로요~~"

 

그냥 맥주와 올리브 절임..

 

여기 언제 한번 술마시러 꼭 다시 오고픈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날따라 유난히 잘 튀겨진듯한 오징어 튀김..

 

그냥 그대로 먹어봤습니다.

 

그대로 먹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짜다는 분도 계셨지만 전 간이 잘 맞았습니다. ㅠㅠ
빵과 함께 한입..그리고 맥주를 마시고 후루럭..

 

그래도 마요네즈를 또 뿌리고..

 

우걱 우걱 우걱..

 

여기서 반전..
마드리드 어느 가게를 가셔도 오징어 튀김 샌드위치, 깔라마리스 몬타디토스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거의 모든 일반 스페인 음식점 메뉴판에서 볼수 있었으며 심지어 하몽 전문점에서도!! 그리고 빠 라 깜파냐 옆집에서도..

그래도 저는 빠 라 깜파냐(Bar La Campana) 갈겁니다.

 

 

 

 

이상 스페인 마드리드의 오징어 튀김 샌드위치(보카딜로 데 깔라마레), 빠 라 깜파냐(Bar La Campana) 레스토랑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