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맛집] 1894년부터 영업한 양과자점, 바이게츠도(Baigetsud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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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게츠도(Baigetsudou 梅月堂 本店)"는 나가사키 하마노마치 아케이드 거리에 있는 양과자, 디저트 전문점 입니다.

Baigetsudou 梅月堂 本店

https://goo.gl/maps/nQGqDfstPz42dFdx8

 
 

오전 10시에 영업을 시작하여 7시에 영업을 마감합니다.

매장에 들어가면 1층에서는 여러가지 과자들과 케이트류들 판매하고 있습니다.

1층에 판매 전문 매장이 있다면 2층엔 카페가 있습니다.

다만 1층 매장과 2층 카페의 영업시간은 다릅니다. 저처럼 오전 10시에 가면 카페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2층 카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입니다.

2층으로 올라와보니 2층보다 조금 더 고풍스러운 느낌의 인테리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케이크 세트, 디저트, 아이스크림 음료들이 있습니다.

케이크 세트를 주문하면 진열장에 있는 조각케이크 한 종류와 음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바이게츠도의 대표메뉴는 1955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시스크림(Ceece Cream) 이라는 케이크 입니다.

나가사키에서 카스테라만큼 유명한 명물 케이크 입니다.

나온지 68년이나 된 케이크라니 정말 놀랍습니다.

디저트 메뉴 중에서 바이게츠도의 인기 메뉴 두번째인 뜨거운 애플 파이셋트를 주문하였습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음료가 함께 나옵니다.

그 외 디저트 메뉴들 입니다.

여려명이 와서 각자 다른 메뉴로 주문해서 나눠먹는 것이 필요한 공간이었습니다.

그 외 음료 메뉴들 입니다.

주문을 하고 2층 매장 진열대에 준비되어 있던 케이크들을 잠시 구경하였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시스크림 입니다.

여러 종류의 케이크들..

자주 올수 있는 곳이 아니다보니 다 먹어보지 못한것이 아쉬웠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저희가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저는 차가운 커피를, 김사장님은 뜨거운 커피를 주문 했었습니다.

접시와 컵 그리고 커트러리류들도 아주 고풍적인 느낌을 건내주었었습니다.

시스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함께 나오는 뜨거운 애플 파이 입니다.

먼저 시스크림 입니다.

카스테라로 보이는 빵 사이로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가 있고 빵 위로 생크림과 절인 복숭아와 파인애플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한쪼각 잘라 집어들고 입에 넣으니 빵이 부드럽게 녹으면서 커스터드 크림과 생크림과 어우러 집니다.

요즘에야 이런 스위츠 류들을 잘하는 곳이 너무나도 많지만 이게 1955년부터 팔리고 있던 케이크라니 그때 먹었으면 까무러칠것 같았습니다.

이어서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나오는 뜨거운 애플파이 입니다.

메뉴 이름과 같이 애플파이가 뜨거워진채로 나옵니다.

함께 나온 포그와 칼로 애플파이를 잘라주고..

뜨거운 애플파이와 차가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함께 입으로 쏙..

음~~~

맛으로만 따지면 두번째, 이 메뉴가 더 제 취향이었습니다.

이렇게 먹고 1,908원..

평일 오후 시간임에도 2층 카페에 손님들이 꽉 차 있었는데 그 대부분이 어머니 또래, 할머니 또래 여성분들 이셨습니다.

생각해보니 1894년부터 영업을 했던 바이게츠도라서, 찾아오시는 연세 많으신 손님들이 아주 어릴적부터 이곳을 다니셨고 계속 다니시는것 같았고, 그런 장면이 굉장히 부럽게 느껴졌었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그리고 할머니도 이런곳 다니셨으면 좋겠는데 친구들이랑 지인들이랑 쉽게 가실만한 곳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이상 나가사키에서 1894년부터 영업한 양과자점, 바이게츠도(Baigetaudo)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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