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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큐슈 렌트카 여행 7일차, 매운맛이 생각날 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후쿠오카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매운맛 카라카라 츠케멘 라멘으로 유명한 "멘야 카네토라" 였습니다.
멘야 카네토라 麺や兼虎 天神本店
후쿠오카 텐진의 빅카메라 골목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멘야 카네토라 텐진 본점..
평일 오후 1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했었는데 여전히 대기줄이 있었습니다.
열분 정도 대기 인원이 있었는데 워낙 회전률이 좋은 곳이라 10여분 대기하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텐진 파르코 지하에도 하카타역에도 지점이 있어서 세 곳 중에서 찾아가기 편한곳을 이용하면 됩니다.
멘야 카네토라 파르코점 麺や兼虎 福岡PARCO店
https://goo.gl/maps/dfE8TViAEXsEozpo9
멘야 카네토라 하카타 데이토스점 麺や兼虎 博多デイトス店
1월에 방문했을 때보다 메뉴가 조금 줄어든 것 같습니다.
변역기를 돌려보니 현재는 농후한 츠케멘, 매운 츠케멘 그리고 매운 생선 라멘 3종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멘야 카네토라 본점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영업을 합니다.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입장전 식권을 자판기에서 먼저 구매를 하였습니다.
토핑이 안 올려진 기본 츠케멘으로 두개를 주문했고 병맥주를 한병 추가 했었습니다.
식권을 구매하면 직원분이 라멘의 양과 맵기의 정도를 물어봅니다.
라멘의 양은 Large까지는 비용 추가가 없고 Extra Large 부터 비용이 추가됩니다.
매운맛은 4단계 중에서 2단계를 선택 했었습니다. 2단계도 Crazy 였었습니다.
좌석에 앉으니 벽면에 있던 츠케멘 냉동 밀키트 상품 광고가 보였었습니다.
이번에는 안사왔는데 다음에 방문할땐 꼭 사와야겠습니다.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던 매운 양념과 후추 그리고 생선이 들어가 있는 식초..
그리고 다진마늘 입니다.
병맥주가 먼저 나왔습니다.
구마모토와 나가사키를 거쳐 후쿠오카에 무사히 입성한 것을 기념하며 건배~~
곧이어 매운 츠케멘이 나왔습니다.
면의 양은 Large 였었습니다.
우동 두께지만 우동면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굵은 츠케멘 면이었습니다.
그리고 매운맛 츠케멘 양념장 입니다. 고춧가루 같은 양념의 양으로 매운맛을 조절하는 듯 합니다.
가쯔오부시 가루, 고등어 가루, 돼지고기 등등이 재료로 들어가는 것같은 아주 특색있으면서 매력적인 멘야 카네토라의 매운캇 츠케멘 양념입니다.
돼지고기를 조리하면서 나오는 기름으로 양념의 농도를 조절하는 것 같았습니다.
양념에도 푹 삶은 돼지고기가 잔뜩 들어있었습니다.
면을 조금 집어들고 츠케멘 양념이 담궈주고..
양념을 충분히 적신 면을 다시 집어들고 즐기면 됩니다.
점도가 있는 양념이라 두터운 면에 잘 뭍어납니다.
양념의 뭍은 정도에 따라서도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반 정도 그대로 먹다가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다진 마늘을 양념에 듬뿍 넣어주고 맛의 변화를 주었습니다.
다시 면을 양념에 담궈주고 후루룩 후루룩..
츠케멘을 그닥 즐기는 편은 아닌데 멘야 카네토라의 츠케멘은 정말 제 취향 저격입니다.
후기를 작성하는 중에도 또 생각나는 츠케맨..
밀키트를 사왔어야 했습니다.
이상 일본 후쿠오카의 자꾸 생각나는 매운맛 츠케멘, 텐진 멘야 카테토라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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