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초간편 해물 너구리 라면 만들기 1주일 집을 비웠다가 돌아왔더니 냉장실에 있던 신선 야채들이 모두 안신선해진.. 그래서 음식물 쓰레기로 처리되었습니다. 집에있는 먹을거리 라곤 너구리 라면 뿐이었습니다. 너구리만 끓여먹기 심심할듯 해서 고민하다 조리예를 보니 해물들이 그득 들어간 이미지가 있어 냉동실에서 재료들을 꺼냈습니다. 일단 해물 너구리 라면 두개를 위해 물은 1L만 끓여주면 됩니다. 냉동실에 있던 냉동해물모둠 입니다. 냉동해물은 조리하면 부피가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그래서 '이렇게 많이 넣어도 되나?' 할 정도의 양을 준비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냉동실에서 발견한 건조 목이버섯 입니다. 바로 미지근한 물에 담궈넣고 불려줬습니다. 1L의 물이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냉동해물들을 넣어줍니다...
양념치킨의 명가 처갓집양념치킨의 처갓집 순살 양념치킨, 처갓집 순살양념치킨 배달 후기 평소 양념치킨을 주문해서 먹을때는 열번에 아홉번은 "처갓집양념치킨"의 양념치킨을 주문해서 먹습니다. [배달 일상] 양념치킨은 역시 처갓집양념치킨 배달 후기 [배달 일상] 양념치킨은 역시 처갓집양념치킨 배달 후기 [배달 일상] 양념치킨은 역시 처갓집양념치킨 배달 후기 퇴근길에 동거인께서 양념치킨 주문을 요청 하셨습니다. 그것도 꼭 "처갓집양념치킨" 양념치킨 요청이었습니다. 집에 들어가기도 전에 babzip.tistory.com 순살보다 뼈있는 닭고기를 좋아해서 늘 뼈가 있는 양념치킨을 주문했었는데 이번엔 "순살 양념치킨"을 한번 주문해 봤습니다. 처갓집양념치킨, 순살 양념치킨과 무 추가한 주문화면 입니다. 주문하고 30분..
[2021/5 부산 여행기] 휴가지에서 불금을 보내는 자세. 6일차 그리고 7일차.. [부산 여행기] 오랜만에 들른 해운대. 1일차.. [부산 여행기] 오랜만에 들른 해운대. 1일차.. [부산 여행기] 오랜만에 들른 해운대. 1일차.. 울산 본가에서 어버이날을 보내고 그 다음날.. 어머님이 아침일찍 차려주신 아침밥을 든든하게 먹고 '점심까지 먹으면 배가 터지겠구나.'라는 생각 babzip.tistory.com [부산 여행기] 해운대에서 기장으로. 2일차.. [부산 여행기] 해운대에서 기장으로. 2일차.. [부산 여행기] 해운대에서 기장으로. 2일차.. 부산에서 맞이한 월요일.. 휴가입니다. 새벽같이 일어났지만 침대에서 딩굴딩굴 여유를 즐겼습니다. 오전 10시 30분에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babz..
[집밥] 토종닭으로 닭한마리 만들기 가스렌지 한켠에선 곰솥에다 토종닭 1.6kg짜리를 대파와 양파 그리로 치킨 스톡 큐브 두개를 넣고 푸욱 끓여줬습니다. '그냥 닭이 먹고 싶었을 뿐입니다.' 한시간 정도 삶아줬던 토종닭을 일단 스댕 보울에 꺼내 담았습니다. 저희집에서 제일 큰 보울 입니다. 식가위로 닭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두고.. 살짝 식혀주고.. 뚜껑을 덮어두고.. 일이 있어서 두시간 정도 나갔다가 들어왔습니다. 나갔다 들어와서 손발 씻고 다시 밥준비를.. 양파, 알배추, 감자를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두고 부추도 잘 씻어서 준비해 뒀습니다. 토종닭을 끓였던 곰솥에서 채를 이용해서 같이 끓인 재료들을 건져내주고 국물만 한번 더 끓어줍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부추를 채에 올려주고 토렴을 해줍니다. 국자로 ..
[서울 음식] 1일 20인한정 서관면상, 평양냉면 전문점 서관면옥 교대본점 서초동에 외근이 있어서 갔다가 일을 마치고 교대역 인근 평양냉면 전문점 "서관면옥" 교대본점에 들렀습니다. 영업시작 시간이 오전 11시 20분 부터인데, 외근 나갔던 일이 일찍 끝나서 영업 시작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공간에 직접 주차를 하나 발렛주차를 하나 주차비는 1시간에 2,000원 입니다. 1시간을 주차하면 추가 주차비용이 있습니다. 차량을 주차하고 대기명단에 등록을 하고 마침 20명 안쪽으로 도착해서 "서관면상"을 미리 주문해 놓을 수 있었습니다. 영업 시작시간까지 잠시 주차장에서 대기하면서 매장에서 영업을 준비하는 모습을 구경했습니다. 서관면옥에서는 100% 제주산메일을 맷돌로 자가제분하여 사용한다고 합니다. 마..
[2021/5 부산 여행기] 아난티 힐튼 부산 호텔 뽀개기 외. 5일차.. 부산에서 벌써 5일차 아침입니다. 모처럼 늦잠자려고 생각했는데 푹 자고 일어나니 오전 7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평소 기상시간이 오전 5시 20분이니 늦잠이긴 합니다. 전날에도 해가 뜨긴 했었지만 아침부터 아난티 힐튼 호텔의 객실에서 해를 볼수 있었습니다. 무야호~~ 오전 8시에 동거인을 깨우고 운동복(?)으로 환복하고 아침식사를 하러 조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구름 사이로 햇살이 마구 쏟아져 내렸습니다. 또 다시 무야호~~ 햇살이 잔뜩 들어오는 아난티 힐튼 호텔의 조식당 뷰는 참으로 멋졌습니다. 어쩐 일인지 애플파이가 눈에 박혀서 커피와 파이 한조각으로 아침 식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아난티 힐튼 호텔 조식당의..
[블로그 운영 이야기] 열다섯번째 다음 메인 등극, 폭망의 5월, 애드센스 수익인증 4월엔 네번이나 있었던 게시글 다음 포털 메인 등극이 5월들어 잠잠하더니 5월 13일에 열다섯번째 다음 메인등극 글이 나왔습니다. 다만 예전과 다르게 방문수 증가가 그리 폭발적이지는 않습니다. 4월 중순이후부터 티스토리 블로그 글의 다음 포털 게시 효과가 조금 변한듯 합니다. 기타 유입 숫자를 확인 해보면 다음 포털 주소와 특정 게시글 링크의 유입수가 많은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주일쯤 전에 올린 돼지목살 스테이크 글입니다. https://babzip.tistory.com/722 [집밥] 돼지목살 스테이크 만들기 [집밥] 돼지목살 스테이크 만들기 동네 마트에서 파는 두툼한 스테이크용 돼지목살을 사다가 "돼지목살 스테이..
[집밥] 남도식 고추장찌개, 돼지갈비살 애호박찌개 만들기 돼지 생갈비살에 반해 두근이나 사서 한근은 바베큐를 해먹고 남은 한근으로 남도식 고추장찌개인 "애호박찌개", "애호박 찌개"를 해먹기로 했습니다. 애호박찌개는 남도식 고추장찌개입니다. 일단 애호박은 꼭 준비해 주셔야하고 당근과 표고버섯 그리고 팽이버섯도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일단 쌀뜨물을 냄비에 담고 끓여줍니다. 버섯 스톡 큐브!! 한개 넣어줬습니다. 전 집에 있어서 넣었지만 굳이 안넣어도 크게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고추장 두 큰술을 끓어오르는 쌀뜨물에 풀어줍니다. 끓어오르는 고추장 풀은 쌀뜨물에 돼지갈비살 반근을 넣어줍니다. (생고기를 그대로 넣어줬는데 간장, 다진마늘로 살짝 밑간을 해두면 돼지 잡내도 줄고 더 맛있는 찌개를 먹을 수 있습니다...
[2021/5 부산 여행기] 여행중의 생일파티. 4일차.. 평소처럼 아침 5시 20분에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었다 일어난 시간이 오전 6시 30분.. 아난티 힐튼 호텔 객실에서 본 바다뷰는 오늘도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자고있는 동거인을 두고 혼자 운동하러.. 밖에서 뛰는게 재밌는데 바람이 불고 추워서 뛸수 없었습니다. 1시간을 뛰고나니 해가 살짝 뜨고 있었습니다. 며칠만에 부산에서 보는 해인지.. 객실로 돌아오니 호텔에서 제공해주는 생일 케이크가 와 있었습니다. 오늘은 동거인 탄생일 입니다. 동거인을 깨우고 조식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다시 흐려진 하늘을 보고 우울해 하는 동거인.. 바람까지 많이부는 이 날씨에도 수영장엔 사람이 있습니다. 호텔 조식을 마다하고 밖으로!! 동거인 생일에 찾은 미역국..
[배달 일상] 킹콩부대찌개 배달 후기 배달의민족에서 뿌린 쿠폰덕에 "킹콩부대찌개"의 부대찌개를 처음 배달시켜서 먹어봤습니다. "미국NOM 부대찌개", "미국놈 부대찌개"가 눈에 띄여서 주문해 보았고 누들밀떡사리와 당면사리 그리고 치즈사리를 추가로 주문 하였습니다. 이렇게 주문하고 2인 2만원 초반이면 가성비 좋은 식사가 아닐수 없습니다. 여기서 잠시 킹콩부대찌개 홈페이지에서 미국NOM부대찌개 사진과 설명을 퍼왔습니다. 햄버거 패티가 있고 맥앤치즈가 들어가는게 독특합니다. 주문하고 얼마되지 않아서 부대찌개가 도착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내역 확인을.. 비조리 방식의 부대찌개 밀키트 입니다. 밀키트 재료들을 이렇게 꺼내보니 푸짐합니다. 기본 부대찌개 내용물들 입니다. 거기에 미국NOM부대찌개를 위한 특별한 토..
[집밥] 스지 수육 만들기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다시 보다가 7회차 중 지안이가 먹던 도가니 수육에 눈이 팍 꽃혔습니다. 아이유가 우걱우걱 씹어먹던 그 수육.. 도가니는 비싸서 스지(Tendon), 소힘줄 혹은 견으로 대신 수육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근로자의날 이른 아침에 동네마트에 들러 "스지" 두팩을 사왔습니다. 일단 찬물에 핏물 제거부터.. 아침 준비 할때부터 시작해서 2시간 정도 핏물 빼줬습니다. 더해줘야 할것 같은데 배가 고파서 그만.. 중간에 물갈이도 수십번.. 핏물빼고 잘 헹군 스지를 냄비에 담아주고.. 소주 한병을 그냥 깠.. 소주 한병을 부어준 냄비에 물도 더 넣어주고 끓이기 시작 했습니다. 냄비 뚜껑을 닫아주고 센불로 끓여주다가 끓기 시작하면 냄비 뚜껑을 열어주고 계속 끓여줍니다. ..
[2021/5 부산 여행기] 잘란잘란 부산투어. 3일차.. 아침에 일어나보니 일기 예보처럼 하늘이 흐립니다. 바람도 많이 불어 쌀쌀한 5월의 부산 이었습니다. 동거인을 깨우고 오전 7시 30분에 아침먹으러 아난티 힐튼 호텔의 조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올때마다 채광과 경치에 반하는 조식당 입니다. 당근쥬스와 커피한잔.. 그리고 간단한 아침상 이었습니다. 맛을 떠나 돼지국밥이 있다는게 부산 지역의 호텔로써 특색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시간 정도 여유있게 식사를 하고 호텔 1층에 있는 편의점을 들렀습니다. 뭔가 필요한 물건들이 있었는데 계산하기 전에 정전이.. 건물 전체가 정전인 상태가 몇분간 지속 되었었습니다. 이런 대형 호텔에서 이런 경험은 흔치 않았습니다. 동남아 리조트에선 가끔 있는 일이었.. 잠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