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가전 개봉기] 복고풍의 스마트워치, 샤오미 어메이즈핏 네오(Amazfit Neo) 온라인 구입 개봉기이게 왜 갑자기 보여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쿠팡에 들어갔더니 갑자기 어여쁜 전자시계가 보였습니다.그냥 시계가 아니라 샤오미 스마트워치 "어메이즈핏 네오(Amazfit Neo)" 랍니다. 기존에 사용 중이던 제품은 삼성의 "갤럭시 핏2(Galzxy Fit2)" 순전히 예뻐서 중국직구 Q10 사이트에서 쿠폰 이용해서 3만7천원에 득템!!1주일만에 제손에 도착한 어메이즈핏 네오 입니다. 포장은 매우 간단했습니다. 설명서, 충전기, 시계 끝!! 평소에 차고 다닐거라서 너무튀지 않게 검은색으로 구입 했습니다. 피부에 닿는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충전기는 고정형태로 방향이 정해져 있습니다.충전선이 짧은게 좀 흠이..
[부산 출장기] 벚꽃엔딩 시즌입니다. 이제 벚꽃은 다 지고.. 짧았던 봄이 어느새 여름으로 넘어가고 있는듯 합니다. 올핸 부산 출장이 참 많네요. 세달동안 진행한 일이 잘 마무리 되고, 최종 발표도 잘 끝내고 고객사에서의 일정을 일찍 마무리 하고 이른 시간에 자갈치 시장을 찾았습니다. 봄은 갔지만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은 봄 도다리.. 그리고 붕장어인 아나고 회.. 싼 입맛 밥집러(Bapziprer)는 서울에서 찾기 쉽지 않은 이런 막회가 참 좋습니다. 쌈장..막장말고.. 재래식 집된장을 요청하고 다진 마늘과 청양고추 그리고 참기름을 넣고 준비한 양념장과 함께 봄향기 나는 회맛을 느껴봅니다. 뼈째썰은 도다리.. 으핫.. 역시나 뼈째썰은 붕장어.. 으하핫.. 봄의 회맛은 고소함..인가봅니다. 아니..꼬소함..
[일상] 지난 불금..꽐라행 1등석 탑승.. 지난 금요일 오랜만에 달렸습니다. 퇴근 후 자주가는 스시/사시미 오마카세 전문점 성남 "스시미니"에서 후배님과 만났는데, 후배님이 가성비 좋은 화이트 와인을 가져오셨습니다. 뉴질랜드 와인 "배비치 블랙 라벨 소비뇽 블랑" 일단 와인은 차갑게 만들어두고.. 계란찜으로 저녁 식사를 시작.. 식사 전에 먹는거라 입오심으로!! 폰즈소스에 담긴 산마와 해초.. 와인이 차가워지기전에 병맥주를 한잔씩 했습니다. 안주는 단호박 무스.. 다시마로 숙성한 광어는 찰집니다. 염장 다시마 알갱이가 살짝 뿌려진 숙성 광어를 와사비 볼리고 소금만 살짝 찍어서 한입.. 뱅에돔.. 얇게 썬 참돔뱃살.. 흑점 줄전갱이 입니다. 여기서부터 와인 등장입니다. 샴페인 느낌이 나는 해산물과 아주 ..
[일상] 집술.. 비오는 월요일.. 퇴근하고 동거인과 함께 오랜만에 집술 한잔.. 이렇게 두사람이 소주 세병이나 마셨습니다. 술을 못하는 동거인인 칵테일 소주 네잔에 쓰러지시고.. 저 혼자 끝까지 완주.. 안주는 퇴근길에 픽업해온 동네 중국집 탕수육과 홍합짬뽕 이었습니다. 먹을때까지 뜨끈한 열기가 남아있던 탕수육.. 뜨거운 물에 면만 풀었다가 채로 물기를 없애주고 국물에 투하한 홍합짬뽕.. 늦은 저녁겸 야식겸 집술 안주로 후루룩.. 저는 탕수육 소스가 아닌 양념장 찍먹파 입니다. 고춧가루 한 큰술, 매운 고춧가루 반 큰술, 간장 두 큰술, 식초 두 큰술, 설탕 한 큰술 반넣고 잘 섞은 양념에 콕!! 집에 쌈채소가 너무 많이 있어서 함께 하였습니다. 쌈채소 위로 양념장에 찍은 탕수육 반조각 올리고 마늘편 ..
[일상] 아디다스 오즈위고(OZWEEGO) 카키(KHAKI EE6421) 운동화 리뷰 뜬금없는 밥집(Bapzip)의 운동화 리뷰는 올해 벌써 오즈위고 시리즈를 세켤레째 샀기 때문입니다. 그 시작은 오즈위고(OZWEEGO) 브라운(BROWN FX6029) 입니다. 막상 사서 신어보니 너무 이쁩니다. 게다가 발이 편합니다. 그래서 흰색도 사버렸.. 그리고 사이즈가 없어서 못샀던 카키(KHAKI EE6421) 모델..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늘상 뿌려대는 쿠폰에 적립금까지 더해서 97,000원에 득템!! 지난 금요일 저녁에 도착 했습니다. 꺄악.. 택배상자를 개봉하고 제가 주문한 제품인지 확인 완료!! 운동화 상자를 개봉하니 영롱한 색의 오즈위고 카키 모델이 눈에 들어옵니다. 온라인 상에서 봤던 그 카키와..
[프랑스 샹티이 출장기] 페이스북에 뜬 4년전 오늘, 프랑스 샹티이(Chantilly) 페이스북을 보다가 추억의 사진이라며 뜬 4년전 제 게시물을 봤습니다. 사진은 멋져보이지만 실제 그때 피드를 보면 대략 좋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3년동안 해마다 있었던 생크림과 승마의 고장 프랑스 샹티이로의 출장.. 프랑스 도착은 토요일 저녁이었고 공항 근처 호텔에서 하룻밤을 자고 일요일 샹티이로 넘어왔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저녁 갈라 디너(Gala Dinner)부터 일이 시작.. 해가 어슷 어슷 지기 시작하는 무렵부터 시작된 환영 저녁식사.. 프랑스에선 역시 와인을.. 좋은 와인은 아니었는데 무제한 제공이었습니다. 그러나 전 맥주를 더 마시고 싶었습니다. ㅠㅠ 언제나 마음에 들지 않는 단체 코스요리.. 전식이 ..
[배달 일상] 양념치킨은 역시 처갓집양념치킨 배달 후기 퇴근길에 동거인께서 양념치킨 주문을 요청 하셨습니다. 그것도 꼭 "처갓집양념치킨" 양념치킨 요청이었습니다. 집에 들어가기도 전에 양념치킨 한마리를 주문했는데 갑자기 오랜만에 후라이드치킨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바로 이어서 후라이드 치킨도 주문하였습니다. 그 결론은 이렇게 두마리!! 반반치킨 없습니다. 사장님 전화가 와서 같은집에서 두번 주문이 들어왔다고 확인하셨었습니다. ㅋㅋㅋㅋ 실은 배달앱 할인 쿠폰이 두장이 있었습니다. 그걸 다 쓸려면 주문을 따로해야 했기에 한번은 양념치킨.. 또 한번은 후라이드치킨으로 따로 결제 하였습니다. 배달이 되었으니 개봉을 해봐야지요.. 일단 후라이드치킨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바삭하게 튀겨진 후라이드치킨입니다. 닭다리..
[부산 출장기] 봄이 훌쩍 다가왔습니다. 오래만에 내려온 부산 출장.. 부산 가는길 SRT 창밖으로 보이는 맑은 푸른 하늘 때문에 마냥 기분이 좋았습니다. 부산역에서 택시를 타고온 해운대.. 이렇게 맑고 푸른 하늘을 얼마만에 보는 것인지.. 정말 땡땡이 치고 싶었던 날입니다. 다음날 있을 미팅때문에 정리할 것이 있어 일찍 체크인한 호텔에선 패밀리 룸을 줬습니다. '그렇게 패밀리랑 왔을때는 안주더니..췌..' 거실과 침실이 분리되어 있던 방.. 6만원에 누리는 호사 였습니다. 침실 창문 사이 살짝 보이던 해운대 바닷가 모습에 엉덩이가 들썩였습니다. '아오!!' 그래도 일단 일부터.. 그리고 다음 날.. 아침 9시부터 부산에서 있었던 미팅을 마치고 진해로 갔다가 진해에서 오후 2시부터 있었던 미팅을 마치고 ..
[배달 일상] 60계치킨 호랑이치킨 배달 후기 부쩍 광고가 여기저기에서 많이 나오는 60계치킨의 "호랑이치킨"을 주문해 먹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60계치킨 홈페이지에서 가져 온 호랑이치킨 메뉴소개 화면입니다. 주말저녁 마무리로 맛있는 치킨을!! 호랑이치킨과 치킨무를 하나 더 추가해서 주문했었습니다. 추가 주문한 치킨무를 포함하여 호랑이치킨, 치킨두 두개, 콜라 한캔 그리고 마요네즈가 함께 배달되어 왔습니다. 호랑이치킨을 개봉 해보니 일단 마늘향과 알싸한 매운맛이 살짝 느껴지는 향이 섞여져서 전해집니다. 겉면에 붙어있는 작은 조각들은 마늘조각이 아닌 콘후레이크 조각입니다. 자세히 보면 하얀 가루가 뿌려져 있는데 마늘가루, 갈릭파우더이며 그 외에도 다진 고추와 파슬리 가루같은 초록색의 작은 조각이 붙어 있..
[배달 일상] 서울 삼성동 영희네닭갈비 배달후기 잠실 근방으로 이직하게 되면서 요즘 종종 동료들과 점심을 배달해 먹곤 합니다. 걔중 가장 인기많은 곳이 "영희네닭갈비" 입니다. 여럿이 모여서 도시락도 시켜먹고, 조리되서 배달되는 닭갈비도 점심때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꽤나 맛있게 먹어서 동거인께도 맛보게 해주고 싶어서 직원들 점심 주문할때 비조리 닭갈비 2인분도 함께 주문해서 회사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퇴근할 때 집에 가져갔습니다. 진짜 이제 닭갈비도 주문되는 세상!! 처음엔 굳이 왜 여기서 주문해먹지? 라고 생각했는데 배달앱에서 이정도 평이 좋은 음식점을 보는게 흔치 않은지라 음식들을 먹고나니 평범하지 않은 특별한 닭갈비 였습니다. "영희네닭갈비"가 삼성동 쪽에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있는 잠실까지..
[배달 일상] 푸라닭 달콤양념치킨 배달후기 요 몇년 양념치킨은 처가집양념치킨을 주문해서 먹곤 하는데 마침 휴무일이어서 대신해서 푸라닭의 "달콤양념치킨"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달콤양념치킨에 고추마요소스와 치자치킨무를 하나씩 더 추가해서 주문했었습니다. 푸라닭 특유의 포장백에서 배달품들을 꺼내 봤습니다. 기본으로 고추마요소스가 오는걸 알았으면 추가로 주문 안했을 겁니다. 작은 콜라캔이 하나 서비스로 온듯 합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달콤양념치킨이 이렇게 보입니다. 양념치킨 위로 부순 땅콩가루가 뿌려져 있었습니다. 치자치킨무!! 저희집에선 치킨무에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1인당 1 치킨무 입니다. ㅋㅋㅋ 달콤양념치킨을 집어서 접시에 옮기고 보니 다른 양념치킨과 차별점이 보였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치킨이 튀긴것이..
카레향이 물씬나는 특별한 마늘소스를 뿌려먹는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 노랑통닭 순살 마늘치킨 배달후기 요즘 마늘 매니아들에게서 핫하다는 노랑통닭의 "알싸한 마늘치킨"을 주문해 봤습니다. "알싸한 마늘치킨"은 기본 순살 600g 메뉴이며, 4,000원 추가로 순살 800g 으로 주문도 가능합니다. 주문하고 40분이 안되서 도착한 알싸한 마늘치킨 입니다. 제가 주문한게 맞는지 우선 주문 내역부터 확인해 봤습니다. 500ml 펩시콜라가 함께 왔으며, 영화관 팝콘용기 같은 곳에 양념들과 치킨무가 담겨져 왔습니다. 이 용기에 목적은 후라이드 치킨을 담고 그 위로 마늘양념을 뿌리고 섞어먹을 수 있게하는 용도입니다. 종이용기는 그냥 분리수거 하고 집에서 가장 큰 접시에 순살 후라이드 치킨을 옮겨 담았습니다. 순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