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불량스러운 맛이 매력적인 오이무침/오이냉채무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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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불량스러운 맛이 매력적인 오이무침/오이냉채무침 만들기


블로그에서 이자까야 안주용 "오이무침" 레시피를 보고 저만의 방식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만들고 보니 "오이냉채"로도 활용 가능할 것 같은 굉장한 레시피 였습니다.

 

왜 오이 세개를 준비했냐 하면 마침 집에 딱 오이 세개가 있었을 뿐입니다.

정량은 없습니다. 오이 한개당 양념양만 있을 뿐입니다.

 

 

 

빈 맥주병이나 밀대 혹은 저처럼 홍두깨를 이용해서 잘씻은 오이를 밀어주고 속에서부터 으깨줍니다.

 

 

 

 

그리고 먹기좋게 오이 한개를 3등분하고 이를 십자로 잘라서 스댕 보울에 담았습니다.

 

 

 

 

소금 한 큰술..

 

 

 

 

해선간장 세 큰술을 넣어줍니다.

해선간장 대신 간장 세 큰술과 설탕 한 큰술을 넣거나 간장 두 큰술에 참치액이나 쯔유 한 큰술을 넣어줘도 좋습니다.

 

 

 

 

오이가 세개라 저는 들기름 세 큰술을 넣어줬습니다.

무난하게 먹을려면 참기름 세 큰술을 넣어주고 저처럼 들기름을 좋아하면 들기름을 넣어줘도 좋습니다.

두 기름이 비슷하면서도 풍미가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미원 세꼬집 혹은 저처럼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서 맛선생 5g 반팩만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참깨 듬뿍!! 진짜 듬뿍!! 입니다.

 

 

 

 

거기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말린 태국고추를 얇게 썰어서 넣어줬습니다.

페퍼론치노나 베트남 고추를 대신 넣거나 말린 홍고추를 넣어도 되고 안넣어줘도 좋습니다.

저는 살짝 튀는 매운맛을 더해주고 싶었습니다.

 

 

 

 

슥슥슥 잘 섞어주면 끝!!

 

 

 

 

그리고 간단하게 차려낸 한상입니다.

 

 

 

 

불량스런 오이무침 입니다.

 

 

 

 

밥반찬이나 안주용으로 잘 어울리는 오이무침 입니다.

 

 

 

 

 

 

 

 

한조각 집어들고 한입..

 

 

 

 

'어맛..이맛 뭐야!!'

 

 

 

 

마침 집에 먹고 남은 족발이 있었습니다. 오이무침에 사이드로 준비했습니다.

차가울때 먹어도 좋은 족발이나 편육 같은게 잘 어울리는 오이무침 이었습니다.

 

 

 

 

오이무침에 족발을 함께..

 

 

 

 

어우~~~ 이거 냉채족발 느낌도 확 살고 맛있습니다. 

 

 

 

 

지금 오이사러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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