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에어프라이어 오겹살 구이 그리고 생굴 미나리 무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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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에어프라이어 오겹살 구이 그리고 생굴 미나리 무침 만들기


다이어트를 위해 저녁 산책을 나갔다가 미친듯히 삼겹살이 먹고 싶어서 산책을 마치고 바로 마트로 가서 재료들을 사들고 돌아와 씻고 늦은 저녁을 준비 했습니다.

2인분 재료입니다.
굴 세봉 300g을 사왔습니다.
그리고 미나리..쪽파를 사고 싶었는데 비싸고 양많아서 대신 선택한 미나리..긴가민가 하며 미나리 100g을 사왔습니다.(이 계절에 미나리가 마트에 있는것도 신기방기한..)
마늘과 표고버섯은 냉장실에 있었던 겁니다.

 



삼겹살 대신 사온 오겹살은 에어프라이어에 굽기좋게 반으로 잘라두고 허브&쏠트로 밑간을 해뒀습니다.

 



미나리 100g은 잘 씻고 물기를 최대한 털어주고 새끼손가락 길이로 잘라서 스댕 보울에 담아줍니다.

 



통마늘은 많이 편썰어서 다시 미나리가 담겨진 스댕 보울에 담아줍니다.

 



무침용 양념장을 준비했습니다.
일단 고춧가루 네 큰술..

 



간장 두 큰술..

 



까나리 액젓 두 큰술..

 

 

 

 

 

 

알룰로스 혹은 물엿 두 큰술..

 



설탕 두 큰술..

 



식초 여섯 큰술..

 



양념장이 너무 묽으면 고춧가루를 한두 큰술 더 넣어주고 김장김치 양념처럼 질퍽하게 만들어 줍니다.

 



밑간 해둔 오겹살은 에어프라이어에서 180도로 20분 구워줍니다.

7분 굽고 배치를 바꾸고 10분째 뒤집어주고 통마늘과 표고버섯을 같이 넣어서 굽고 15분째 배치를 바꾸고 3분정도 더 굽고 꺼내 줬습니다. (180도 18분)

 



이건 10분 굽고 뒤집기 전의 오겹살 모습입니다.

 



생굴은 소금물에 흔들어 헹구고 채받을 받치고 흐르는 물로 다시 헹궈주고 물기를 빼둡니다.

 

 

 

 



물기 뺀 생굴을 미나리가 담긴 스댕 보울에 넣어주고..

 

 

 

준비해 둔 양념장을 다 부어주고 조리용 비닐장갑을 끼고 잘 섞어줍니다.

 



18분 구워준 오겹살은 따로 담아서 기름기를 좀 닦아주고 집게와 식가위로 먹기좋게 잘라서 접시에 담아줍니다.

 



저녁 9시에 먹은 저녁식사..
그래도 오늘은 풀이 많다고 나님에게 위로했습니다.

 



두툼하게 자른 오겹살과 역시 두툼하게 자른 구운 표고버섯과 통마늘을 함께 담았습니다.

 



오겹살 참 잘 익었습니다..헛헛..

 



일단 오겹살과 표고버섯과 마늘..
고기는 일단 옳은데 오늘도 옳아 보입니다.

 



참기름과 섞은 집된장 조금만 넣고 쌈싸서 크게 한입..

 



생굴 미나리 무침 입니다.

 

 

 

 

 

 

미나리와 굴의 제철이 달라서 함께 먹어볼 생각을 못해봤는데 일단 모양새는 좋았습니다.

 



무침을 만들땐 채소와 굴을 손질할때 뭍은 물기들을 최대한 털어주고 만들어야 양념도 잘 붙고 국물이 안생겨서 먹기도 더 좋습니다.

 



생굴 미나리 무침도 듬뿍 덜어 앞접시에 담아봅니다.
만들때 편마늘도 꼭 듬뿍 같이 넣어야 더 맛있는 무침입니다.

그대로 크게 집어서 한입..
기가 막힙니다.

 



오겹살과 생굴 미나리 무침을 함께 쌈싸서..

 



쌈 쌀수 있는건 다 넣어서..

 



이 조합을 왜 이제서야 생각하고 만들어 봤을까요..
진작에 해볼껄. ㅠㅠ

 

 

이상 너무나 궁합이 잘 맞았던 재료들, 오겹살과 미나리 그리고 생굴로 만든 에어프라이어 오겹살 구이와 생굴 미나리 무침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꼭 해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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