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초간편 떡국 만들기

[집밥] 초간편 떡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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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끓이는 방법도 집마다 제각각이지만 저는 요즘 곰탕팩을 주로 사용하여 아주 간편하게 떡국을 끓입니다.

분명 어머님이 끓여주시던 떡국에 비해 정성은 떨어지지만 아주 간편하게 떡국을 끓이는 방법입니다.

떡국 2인분을 위해 재료들을 준비했습니다.
떡국용 떡 400g 이상, 계란 두개, 대파 한줄기, 냉동만두, 사골곰탕 350ml~500ml 그리고 김자반 볶음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떡국떡을 미지근한 물에 잠시 불려둡니다.

사골 곰탕 한팩 500ml를 냄비에 부어줍니다.

거기에 물 250ml~300ml 정도 추가로 부어주고 2인분 국물양을 맞춰줍니다.

냄비안의 내용물이 끓어 오르면..

살짝만 물에 담궈 불려둔 떡국떡을 넣어줍니다.

바로 냉동만두도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냄비의 내용물들이 끓어오르는 동안 대파 한줄기를 어슷 썰어줍니다.

계란 두개는 큰 대접에 풀어줍니다.

그리고 잘 풀어둡니다.

 

 

 

떡국 냄비의 내용물이 다시 끓어 오를때 준비한 추가 재료들을 넣어주면 됩니다.

풀어둔 계란을 돌려가며 냄비에 풀어줍니다.

이어서 어슷썰은 대파를 넣어주고 한소큼 더 끓여줍니다.

이제 가스불을 끄고 그릇에 옮겨담아 주면 됩니다.

떡만두국이 되어버린 내용물들을 그릇에 옮겨담아 줍니다.

그리고 우선 후추를 뿌려줍니다.

참기름을 한 큰술씩 넣어주면 떡국의 풍미가 더 올라갑니다.

제일 큰 역할을 할 김자반 볶음을 고명으로 올려줍니다. 이거 하나 사두고 냉동실에 보관해두면 겨울 한철 떡국용으로 쓰기 참 좋습니다.

 

 

 

이렇게 만두가 추가된 떡국. 떡만두국 진짜 완성입니다.

진짜 단촐한 떡국상 입니다.

반찬은 김치 하나 달랑입니다.

라면만큼 끓이기 편한 떡국. 떡만두국 입니다.

먹기전엔 후추향 참기름향 김자반향이 솔솔 올라옵니다.

잘 섞고 먹으면 됩니다.

떡 위에 김치한점 올리고 한입.

만두만 따로 한입.

이상 라면만큼 끓이기 편한 초간편 떡국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