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5 스페인 여행기] 비가와도 마드리드.. 9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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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5 스페인 여행기] 비가와도 마드리드. 9일차..


이 후기는 2017년5월에 다녀온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 여행기 입니다.

 

스페인 여행 9일차 아침..

지난밤 자기 전부터 비가 오더니 아침에 일어나도 비가 왔습니다.

 




마드리드에서 4일째 아침..

비가 와서 우울..

날이 흐려서 우울..
아침 기온은 영상 9도, 추워서 우울..
쌀쌀한 가을 날씨 입니다..
사흘전 마드리드 왔을땐 26도 거의 여름날씨 였는데 말입니다.

 




한쪽엔 비가 오고..
한쪽은 맑고..
마드리드에도 호랑이가 사는가 봅니다.
시집/장가 가는 날..

 




색다르게 하몽 전문점에서 아침을 먹어 봤습니다.

[마드리드 음식] 김밥천국 같은 하몽 전문점, 무쎄오 델 하몽(MUSEO del JAMON), 스페인

 

[마드리드 음식] 김밥천국 같은 하몽 전문점, 무쎄오 델 하몽(MUSEO del JAMON), 스페인

[마드리드 음식] 김밥천국 같은 하몽 전문점, 무쎄오 델 하몽(MUSEO del JAMON), 스페인 스페인 여행중에 들렀던 거의 모든 음식점들이 좋았습니다. 새롭고..늘 만족스러웠고.. 걔중 꼭 가봐야 할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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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도 정오까지 주문 가능한 셋트 메뉴들이 있습니다.

 




커피와 바로 갈아주는 오렌지 쥬스..
토스트..

 




그리고 베이컨과 계란 후라이들 입니다.

 




하몽 전문점이서 먹는 베이컨..
범상치 않은 맛입니다.

 




하몽보다 덜 짜고..삼겹살 스러운 역대급 베이컨이었습니다.

역시 돼지고기가 맛있는 스페인이었습니다.

 




적당한 2인 아침 식사비용 이었습니다.

 




날씨는 갤듯 말듯..

 




오늘은 마드리드에 도착하고 3박을 보낸 호텔에서 체크아웃 하는 날입니다.
2성급 호텔이었지만 위치와 시설..제게는 5성급이었던..

 




다음에 마드리드를 다시 온다면 이 호텔에서만 쭈욱 있을것 같습니다.

 




엄지 척!!

 




300여미터를 걸어 마드리드에서 두번째 호텔..

스페인에서 네번째 숙소로 이동을 했습니다.

 




오오..3성급..
1st Class -> 게스트 하우스 -> 3성급 -> 2성급 -> 그리고 다시 3성급 마지막 호텔입니다.

 




아고다에서 2박에 28만원으로 예약한 곳입니다.

 

 



오전 10시에 체크인은 기대도 안하고 일단 짐만 맡기고 호텔을 나섰습니다.

 




여행중 비오고 날씨 안좋을 때 할수 있는 것 두가지..
미술관/박물관 관람..
그리고 쇼핑..
오늘은 미술관/박물관 관람 계획은 오후에..
동거인 따라 그랑비아 거리로 갔습니다.

 




이렇게 흐리멍텅한 하늘이..

 




우회전하여 코너를 돌면 또 이렇게 보입니다.

 




참으로 변덕스런 날씨였습니다.

 

 

 

 



오늘 첫 일정은 ZARA..자라입니다.

스페인에 왔으면 자라!!

 




막상 들어가보니 한국에서 가던 자라가 아닙니다.
한국 자라가 그냥 자라라면..
여긴 자라의 본고장..
울트라 자라..

 




급하게 진행되었던 쇼핑이었던지라..

 




제 팔이 쇼핑용품 걸이가 되어버린..

 




자라에서만 1시간 30분을 쇼핑하고..
호텔로 돌아와 다시 짐을 맡기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직도 객실 준비가 안되어서 짐만 맡기고 다시 나왔습니다.

 




변화무쌍한 날씨의 점심 먹으러 가는길..

 

 

 

 

날씨가 흐려서 우울한 날엔 맛있는 걸 먹어야 합니다.

 




가는길에 에스파듀 라는 신발을 파는 가게가 있다고 있었습니다.

170년 전통이라는..

 




많은 분들이 입장 대기하고 계셨던..
일단 점심 먹고 다시 오기로 합니다.

 




점심은 정통 있는 곳에서..

[마드리드 음식] 허밍웨이 단골식당, 보틴(Sobrino de Botín) 레스토랑, 스페인

 

[마드리드 음식] 허밍웨이 단골식당, 보틴(Sobrino de Botín) 레스토랑, 스페인

[마드리드 음식] 허밍웨이 단골식당, 보틴(Sobrino de Botín) 레스토랑, 스페인 "보틴(Botin)", "소브리노 데 보틴(Sobrino de Botín)"은 애저구이, 새끼돼지 통구이 요리인 코치니아 아사도로 유명한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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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맑은국물..
치킨 콘소메..

 




코치니아 아사도..
새끼돼지 구이..

 




그린빈 위드 햄..
줄기콩 햄볶음으로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간만에 샹그릴라로 건배를..

 




코치니아 아사도의 쫄깃한 맛에 감탄하였던 점심이었습니다.

 




잠심먹고 다시 에스파듀 신발 구경하러 왔더니 매장이 쉬는 시간입니다.
아쉬워 하는 동거인..

 




비가 툭툭 떨어집니다.

 




서둘러 호텔로 돌아와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스페인 여행 마지막 호텔에서 행운이 따랐습니다.

 




방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복층 스윗 룸으로다가..

 




객실안에 바도 있고..

 

 



주방도 있습니다.

꺄아~~

 




그라시아스~~~~

 




체크인을 마치고 다시 전장터로 향합니다.

 




비가와도 쇼핑은 계속 됩니다.

 




오후 쇼핑은 PRIMARK..프리마크에서 입니다.
유럽 최대의 잡화점..

 




당당히 들어 가시는 동거인님 뒤만 따라갔습니다.

 




프리마크..
요기 재밌습니다..
엄청 저렴하게 생활/잡화/의류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머리장식이 이렇게 다양했는지 여기와서 알았습니다.

 

 

 

 

 

 

스페인까지 와서 이런 구경을..

 

 

 

 

충분히 재미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반지 재미있네요..

 

 

 

 

이 당시 유행하던 머리끈이었습니다.

 




동거인도 따라서 해봤..

 




여행용 캐리어가 이렇게 싸면 어쩔..

 




합리적인 아이들 옷가격..

 




안사올수 없었던 메모리 폼 욕실 매트..
부엌용까지 두장을 사왔습니다.

이 무거운걸 스페인에서 들고 왔습니다. 

 




킹 사이즈 이불 속 가격이 겁나쌌습니다.

 

 




이불보 가격도 겁나 싼..

 




모든 유혹을 다 뿌리쳤는데 정장 양말을 샀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3유로에 다섯족, 두개해서 열족을!!

 




어매이징한 패션과 정말 어매이징한 가격의 물건들..

 




프리마크..

멋졌습니다. 우리 동네엔 이런게 없는데요.

 

 



프리마크에서 쇼핑을 마치고 나왔더니 하늘이 개었습니다.

 




동거인은 본인 덕이라고 하십니다.

 




스카프를 샀더니 딱..하고 날씨가 개었다고..

 




언제 비가 왔냐는 듯이 햇볕이..

 




마요르 광장을 지나..

 




다시 에스파듀 신발을 파는 곳으로 왔더니 줄이 엄청 깁니다.

 




한참 기다려 보다가..
포기..

 




동거인무룩 시무룩..
다음날 오전에 다시 와보기로 합니다.

 




돌아가는 길에 잠시 참을 먹기로 합니다.

[마드리드 음식] 오징어 튀김 샌드위치, 마요르 광장 근방 빠 라 깜파냐(Bar La Campana),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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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음식] 오징어 튀김 샌드위치, 마요르 광장 근방 빠 라 깜파냐(Bar La Campana), 스페인 일단 이 요리가 너무 생각나서 야매요리로 해먹었던 제 글부터 안내를.. 2020/11/07 - [해먹는 집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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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튀긴 오징어 튀김을 빵 사이에..ㅋ

 




우걱 우걱..

 

 

 

 

샌드위치와 클라라 맥주 입니다.

 

 

 




그리고 빠질수 없는 절인 올리브까지..ㅋ

 




저녁 무료입장 시간에 맞추어 다시 찾아온 프라도 미술관 입니다.

세번째 찾은 프라도 미술관 입니다.

 




익숙해진 줄서기 입니다.

 




마드리드에서 4일차에 세번째 프라도 미술관 관람입니다.

 




세번째 관람을 마치고 나니 "고야"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팜플렛 그림들은 거의 모두 관람 완료를..

올라~~~

 




미술관 관람 시간동안 다시 비가왔던 모양입니다.

 




잠시 쉬면서 다리 근육을 풀어줬습니다.
이날따라 유달리 더 피곤했던 다리..

 




비가 더 올것 같아서 서둘러 솔 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이젠 익숙해진 길을 따라 다시 솔 광장으로..

 




백화점 수퍼마켓에 들러서 음료수 및 과일을 좀 샀습니다.

 

 

 

 

아주 쌌었던 과일도 있고 비싼 과일들도 보였었습니다.

 




요녀석 들은 집에 갈때 몇개 사가지고 가야겠다고 생각을..

 




지친 다리와 몸 그리고 쇼핑 물품들과 큰머리를 들고 다시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숙소에서 한참을 쉬다가 오후 9시가 넘어서 다시 나왔습니다.

 




깜빡잊고 안먹은 저녁을 먹으러 왔습니다.
그라나다 까진 안가고 인근 알함브라로 왔습니다.

지역명이 레스토랑 명으로 사용되는게 많은 마드리드 였습니다.

[마드리드 음식] 그릴 구이집, 빠릴라 알함브라(Parrilla Alhambra) 레스토랑,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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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빵..

 




제 맥주..

 




환타에 지친 동거인은 이젠 콜라를..

 




새끼 오징어 구이가 나왔습니다.

 




스페인에서 먹었던 요리중 가장 균형잡힌 맛의 멋진 요리였습니다.

 

 

 

 

아주 부드러웠던 새끼 오징어 였습니다.

 

 

 

 

배가 고팠던지 손이 엄청 가던 요리였습니다.

 

 

 

 

오징어 아래 깔린 고추양념이 아주 잘 어울렸던..

 

 

 

 

감자채 튀김과 함께 박박 긁어서 먹었었습니다.

 




양많은 샐러드..
'채소 좋아하는지 어찌 아시고..'

 




옥슨 테일 스튜..
소 꼬리찜..입니다.

 




한참을 기억속에서 헤매게 만들어준 맛이었습니다.

 




스페인에서 살아난 인도에서의 추억..
제 입에서 기억하던 인도맛 소 꼬리찜!!

 




"주모 여기 맥주 한잔 추가요~~~~"

 




이날 저녁은 1차로 끝이었습니다.

 




솔 광장을 지나 다시 숙소로..

 




하아..
내일까지 이걸 다 먹어어 하는데 오늘은 일단 배불러서 포기..

 




마드리드에서 4일차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스페인 여행 9일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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