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맛집] 허밍웨이 단골식당, 보틴(Sobrino de Botín) 레스토랑,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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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틴(Botin)", "소브리노 데 보틴(Sobrino de Botín)"은 애저구이, 새끼돼지 통구이 요리인 코치니아 아사도로 유명한 스페인 마스리드의 레스토랑 입니다.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이며, 마드리드에서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 중 한곳이기도 합니다.
유명한 소설과 허밍웨이가 생전에 자주 찾아 요리를 즐겼던 단골집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보틴 식당
Calle de Cuchilleros, 17, 28005 Madrid, 스페인
goo.gl/maps/98VjtvzeeH15Szbs8

보틴 식당

★★★★☆ · 스페인음식점 · Calle de Cuchilleros, 17

www.google.co.kr





마요르 광장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에스파듀 신발 가게인 "Casa Hernanz"와 묶어서 가기 좋은 곳입니다.

마요르 광장
마드리드 스페인
goo.gl/maps/5VzYkU3GMxicbFR76

마요르 광장

마드리드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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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 Hernanz(에스파듀 신발가게)
Calle de Toledo, 18, BAJO (LOCAL, 28005 Madrid,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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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과 와인 창고로 쓰던 지하와 2층에도 테이블 좌석이 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면 좀 더 좋은 자리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아주 유명한 레스토랑 이어서인지 가게 밖에서 사진 찍는 관광객들을 많이 볼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건 저희 부부도 마찬가지 였..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는데 사진찍는 분들이 모두 식사까지 하지는 않으셨습니다.
이중에 저희 부부만 입장..
나머지 분들은 지나가시는 단체 관광객들..





점심 시간때에 예약없이 갔는데 2층에 빈 좌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곧 좌석은 다 찼습니다.
현지분들도 많이 보이고, 저희 부부같이 여기저기 두리번 거리는 관광객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일단 오랜 역사를 간직한 레스토랑이기에 내부 인테리어 및 각종 집기들을 확인해 봤습니다.





그리고 비어있는 테이블 사진도 담아봤습니다.




좌석에 앉으면 직원이 이렇게 1인당 하나씩 메뉴판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손님 응대를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중년 남성분들 이셨습니다.
그러고 보니 스페인 여행 중 몇개의 타파스 전문점을 제외하곤 레스토랑에서 여성 직원분들을 거의 못본것 같습니다.

메뉴판을 열어보니 스프 메뉴가 가운데 보였습니다.
오홋..
치킨 콘소메 Chicken consomme가 눈에 띕니다.
그렇지 않아도 국물 요리가 생각날 즈음 이었습니다.





새끼 돼지 통구이 코치니이 아사도는 ROAST SUCKLING PIG 인가 봅니다.





줄기콩과 햄볶음인 Green Beans with Iberian Ham 주문을 하였었습니다.





그리고 상그리아..1/2 Pitcher를 주문했었습니다.





식전 빵..
PAN 입니다.
어릴적에 빵이 포루투갈 말이라고 들은 기억이 있는데 PAN입니다..
무료가 아닙니다.






직원분께서 상그리아를 들고 와서 각 잔에 따라 주셨습니다.





간만에 낮술 모드..
동거인과 건배를..
짠~~





이쁜 용기에 담겨나온 이 상그리아는 스페인에서 마신것 중 가장 맛있는 상그리아 였습니다.





치킨 콘소메가 나왔습니다.
닭 맑은국..





예상대로 짭짤한 닭고기 국물이었습니다.
국물이 필요했던 한국인 여행객에게 딱 맞는 맛이었습니다.
촵촵..





빵을 이 국물에 찍어도 먹고..





빵을 말아서도 먹고..
만족스런 국물이었습니다.





친절하게도 새끼돼지 바베큐, 코치니아 아사도를 두개의 접시에 나눠 담아내 주셨습니다.
주문할때부터 직원분이 미리 물어봐 주셨습니다.





새끼 돼지 한마리릉 통으로 먹어보고 싶었지만 형편이 안되던 시절이었습니다. ㅜㅜ




이어서 이베리안 햄이 들어있는 줄기콩 볶음이 나왔습니다.





콩이 아니라 덩굴 강남콩을 싸고 있는 껍질 부분을 볶아낸 요리입니다.





우선 새끼 돼지 구이부터..
껍질 부분은 역시나 바삭하게 구워져서 입안에서 바스러 집니다.





이어서 살코기..





놀랄만큼 쫄깃한 살코기 식감이었습니다.
여행 다니면서 여기저기서 애저구이는 먹어본 것 같은데 걔중 가장 색다른 식감..
제 기억속에 있던 돼지 살코기 식감이 아니라 마치 오겹살의 껍질 부분을 씹는듯한 쫄깃한 식감을 가진 살코기 느낌에 조금 놀랐었습니다.





줄기콩 요리도 부담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간단하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가격은 간단하지 않게 55유로 정도 나왔습니다.





이곳을 방문하기 전에 봤던 후기에선 불친절한 직원들에 대한 불만 내용이 있는 후기를 몇개 봤었는데 제 경우엔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조금 무뚝뚝한 느낌은 받았지만 질문하는 내용에 답변과 식사 중간 중간 응대는 괜찮았습니다.






마드리드에 들르면 꼭 가보아야 할 관광지 정도로 선택하고 들른 레스토랑 이었는데, 그곳에서 식사또한 아주 훌륭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른 배경이 없더라도 음식 때문에 다시 또 가고픈 곳이었습니다.

이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 "소브리노 데 보틴(Sobrino de Botín)"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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