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음식] 오아후에서 즐긴 햄버거들.. 미국

[하와이 음식] 오아후에서 즐긴 햄버거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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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데 하와이 오아후섬 여행을 준비하면서 수많은 햄버거 집 후기를 봤습니다.

햄버거는 미국음식..

하와이는 미국..

그럼 하와이에서 햄버거 먹는 겁니다.

 

 

쿠아 아이나 햄버거

누가 선정한지는 모르겠지만 하와이 3대 버거중 하나라는..

진짜 선정자가 궁금합니다..

노스쇼어 투어를 하게되면 꼭 들르게 되는 할아이와 지역 초입에 위치한 쿠아 아이나, 쿠아아이나 햄버거 입니다.

 

일본에 가면 쿠아 아이나 햄버거 지점들이 있던데 아직 한국엔 안들어 온것으로 압니다.

 

Kua Aina Sandwich Shop

66-160 Kamehameha Hwy, Haleiwa, HI 96712 미국

goo.gl/maps/J8WA5yQqS4Xbdobh6

Kua Aina Sandwich Shop

 

 

 

가게 입구쪽에 주차를 시켜놓고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야외석도 있지만 저는 시원한 곳이 좋아서 안쪽 실내 좌석을 이용하였습니다..

 

 

 

안쓰는 좌석이 아니라 실제로 쓰는 좌석입니다.

돌판에 계란도 구울수 있을것 같은..

 

 

 

시원한 가게 안쪽으로 들어오면 제일 안쪽 오른편에서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네티즌들에 따르면..

압도적으로 치즈버거와 아보카도 버거 후기가 많았습니다.

 

 

 

왼편에서 주문한 음식을 받는 곳입니다.

주문할때 알려준 이름을 불러줍니다.

제 이름은 늘 발음이 힘들어서 외국인들이 부르면 늘 어버버버 합니다. ㅠㅠ

 

 

 

음식을 받아서 자리에 앉아 드시면 됩니다.

 

 

 

각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는 각종 양념들 입니다.

주방용 타월같은 큰 휴지가 독특합니다.

 

 

 

아보카도 버거, 치즈버거 그리고 감자 튀김입니다.

오기 20분전에 이미 가볍게 한끼를..

작은 사이즈로..최소한으로 주문하였습니다.

햄버거는 완성품이 아니라 이렇게 조립해야 하는 형태로 나옵니다.

 

 

 

큼직한 아보카도가 턱..하고 올려져 있는 햄버거 입니다.

 

 

 

치즈버거..

 

 

 

아하..감튀는 정말 완소!!

 

 

 

 

 

 

 

 

제 취향에 딱 맞는 감자튀김 이었습니다.

 

 

 

큼직한 아보카도가 들어있는 아주 높아보이는 동거인의 아보카도 햄버거..

 

 

 

이건 제 치즈버거..

 

 

 

양상추가 절 삼킬듯이 쳐다보는 기분이..

기본 치즈버거를 조립해보면 그 크기가 꽤나 컸습니다.

 

 

 

치즈버거 한입..어서석..

미듐의 햄버거 패티..풍성한 채소들 맛..

응?

뭔가 건강한 맛입니다.

 

 

 

뭔가 제 취향에 맞게..

케첩이랑 머스타스 소스를 잔뜩 뿌리고..

 

 

 

 

동거인의 아보카도 버거는 아주 아주 건장한 맛이었다고..합니다.

'너무 커!!'

햄버거 형태로 먹기가 너무나 어려웠다는 후문입니다.

 

 

 

 

 

 

치즈버거 와이키키

와이키키에서 숙박했던 곳이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이었습니다..

저녁 시간 지날때마다 항상 많은 손님들로 붐비던 곳이라 어느날 저녁 찾아가 보았습니다.

 

치즈버거 프라임으로 가게명을 변경했다가 현재는 폐업 상태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관광객이 줄어서 그런걸까요?

 

Cheeseburger PRIME

1945 Kalakaua Ave, Honolulu, HI 96815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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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이었던 호텔에서 가는길 입니다.

저녁시간, 많은 분들이 이미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내고 계셨습니다.

 

 

 

"치즈버거 와이키키" 였습니다.

유명한 치즈버거 인 파라다이스..와는 다른 곳입니다.

왼쪽 아래 둥그런 간판이..

 

 

 

 

나중에 다시 찍었지만 이 간판입니다..

와이키키 양조 회사!!

이곳에는 상점이 하나가 아니었던..

 

 

 

 

들어가는 입구에서 왼쪽은 와이키키 양조회사..오른쪽은 치즈버거 와이키키 입니다.

 

 

 

치즈버거 와이키키 가게 안쪽입니다.

 

 

 

테이블에선 하와이 원주민인 듯한 여성분이 춤을 추고 계셨던..

소금과 케첩 그리고 겨자 소스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메뉴판..

 

 

 

메뉴판 첫장에 무슨 얘기가..

 

 

 

'이 편지는 영국에서 유래되어..' 이하생략..입니다..

 

 

 

마우이 마이타이(MAI TAI)를 여기에서 처음으로 주문 해봤습니다.

알록달록 칵테일 기대를..

 

 

 

치즈버거 집에 왔으니 치즈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오홋..이런 도전적인 치즈버거가..ㅋ

20분안에 먹으면 무료!! 였습니다. ㅋㅋ

 

 

 

오후 6시전, 오후 9시 이후에 오시면 음료가 싼 해피아워!! 입니다.

 

 

 

 

 

 

와이키키 양조 회사에서 만든 맥주를 이곳에서도 바로 주문 가능하다고 하여 에일을 하나 주문해 봤습니다.

 

 

 

풀이 필요해서 시저 샐러드를 주문을..

 

 

 

주문 후 사방 팔방을 둘러 봤습니다.

 

 

 

치즈버거집 규칙이 이렇게 있습니다.

 

징징대지 마라!

오늘의 치즈버거를 위해 화요일을 투자하겠다!

잘먹고 잘살고 음시은 나눠 먹고 엄마 아빠한테 전화하고 접시 깨끗히 먹고 치즈 버거는 잊지 않기!!

ㅋㅋㅋㅋㅋ

 

 

 

시원한 와이키키의 바람이 솔솔 불어왔던 저녁이었습니다.

 

 

일본분들 같았는데 입구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계셨습니다.

'응? 유명한 곳인가?' 라는 생각이..

 

 

뒤늦게 보이는 양조장 입구.. 

사실은 이곳을 가고 싶었습니다. ㅠㅠ

 

 

 

치즈버거 집에서도 생맥주와 하우스 맥주를 먹을수 있으니..뭐 그냥 먹는걸로..

 

 

 

 

와이키키 양조 회사의 에일 맥주입니다.

캬하..

 

 

 

세계에서 제일 맛난 맥주는 아니었지만 그날 기분 내기에는 충분히 맛있었던 맥주 였습니다.

 

 

 

동거인이 주문한 마이타이..

술을 못하는 김사장님은 몇모금 드시고 포기를..

저는 제 입맛에 안맞아서 포기를..ㅜㅜ

 

 

 

시저 샐러드를 주문했는데 코코넛 새우 요리가 왔습니다.

토핑된 새우들이 샐러드를 뒤덮었던..

 

 

 

샐러드도 그득..

치즈도 그득..

코코넛 새우도 그득..

 

 

 

치즈버거가 나왔습니다.

 

 

 

 

한없이 높아보이는 치즈버거..였습니다.

 

 

 

웅장했던..ㅋ

 

 

 

갓 튀겨내온 감자 튀김도 괜찮았습니다.

 

 

 

친절한 종업원들..

무엇을 요청해도 생글 생글 웃으면서 응대를 해주셨습니다.

"주모..여기 얼음물 좀.."

 

 

 

 

샐러드를 먼저 먹어봅니다.

또 한번 엄청난 양에 놀랐습니다.

 

 

 

앞접시에 잘 덜어서..

 

 

 

코코넛 새우를 한입..

아..

'아웃벡에서 먹은 코코넛 새우는 코코넛 새우가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나게 만들어 준 코코넛 새우..

 

 

 

햄버거는 너무너무 커서 칼로 잘라서 나눠 먹었습니다.

 

 

 

미듐으로 익혀진 햄버거 패티..아삭한 채소들..눅진한 치즈..

그래도 버거는 버거..입니다. ㅋ

 

 

 

기대하지도 않았던 시저 샐러드에 딸려온 코코넛 새우..

 

 

 

튀김 가루에 코코넛 가루라도 섞은 것인지 은은하게 나는 코코넛 맛과 향에 자꾸 손이 갔습니다.

 

 
만족스럽게 식사하고 팁 포함 55달러..

'어라? 햄버거 집에서 생각보다 많이 나온..' 

 

 

 

그래도 더블트리 힐튼이나 그랜드 힐튼 베케이션 클럽에 숙박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릴 수 있는 곳..

 

 

 

치즈버거 와이키키였습니다.

와이키키 양조 공장의 맥주도 강력 추천 드립니다.

 

 

 

 

이상 하와이 오아후에서 즐긴 햄버거들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