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음식] 부담없는 동네 초밥집, 스시테이(Sushitei Hikarimachi), 일본

[히로시마 음식] 부담없는 동네 초밥집, 스시테이(Sushitei Hikarimachi),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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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테이(Sushitei Hikarimachi)"는 히로시마 JR역 뒤편 쉐라톤 호텔 근방에 있는 초밥 전문점 입니다.

Sushitei Hikarimachi
1 Chome-11-13 Hikarimachi, Higashi-ku, Hiroshima-shi, Hiroshima-ken 732-0052 일본
goo.gl/maps/nQcyC9mggHEojA136

Sushitei Hikarimachi

 

 

같은 스시테이 라는 이름으로 혼도리 거리 근방에도 지점이 있습니다..

 

すし亭 紙屋町店

1 Chome-4-31 Otemachi, Naka Ward, Hiroshima, 730-0051 일본

goo.gl/maps/bqmjV16FaN5511aUA

すし亭 紙屋町店

 

 

 

 

두곳을 다 가봤었는데 두곳의 메뉴도 초밥도 약간 다른 스타일 이었습니다.

제 경우 이 후기의 목적인 역사 근방 스시테이의 초밥이 취향에 더 잘맞았습니다.

토요일 저녁 8시가 조금 지난 시간 방문 하였었습니다.

 

가게 입구에서 확인 가능한 메뉴판이 있지만 일본어로 되어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평일과 토요일은 17시부터 영업 시작해서 24시까지..
일요일만 11시 30분 부터 영업을 시작하여 22시에 영업을 마칩니다.

토요일 낮에 찾아갔다가 발길을 돌린적이 있었습니다.

 

가게에 들어선 순간 헉!! 하고 놀랐습니다.

 

가게를 꽉 채우고 있는 손님들..
잠시 대기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잠시 기다린 후 바 좌석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고 받은 영문 메뉴판 입니다.
셋트메뉴 가격이 제 눈에는 싸보였습니다.

 

단품 메뉴들과 음료외 기타 메뉴판 입니다.

 

초밥 번호를 메모장에 수량과 함께 적어내면 바 앞에 이런 잎을 먼저 깔아내줍니다.

 

나마비루로 우선 목부터 축이고..

 

사시미가 먹고 싶었던 저녁이었습니다..
700엔짜리 방어 사시미를 주문 했었습니다.

숙성 방어회 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기름져 보이는 방어 였습니다.

 

한조각..
하아..

 

 

 

 

또 한조각..
하아아아..

참 잘 숙성된 부드럽고 기름진 방어회 였습니다.

 

 

 

사시미 메뉴가 너무 맘에 들어 추가 주문한 참치 중뱃살..주도로 사시미 입니다.
1000엔..

 

살짝 찬 기운이 남아 있는 해동 참치 였습니다.

 

제겐 참 만족스러웠던 가격..
1000엔 참치 주도로 중뱃살 사시미 입니다.

 

와사비 살짝 올리고 간장에 찍어서 한입..
입에서 사르르르 녹는 참치 회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사시미를 다 먹고나니 주문했던 딘품 초밥들이 나왔습니다..
연어알 군함말이..
평소에 잘 먹는 메뉴가 아닌데 이날 이게 왜인지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기대보다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김말이 위에만 올려주는게 아니라 접시 한쪽에도 수북이 연어알, 이꾸라를 함께 주었습니다.

 

군한말이 한입에 쏙..
그리고 남은 연어알도 입으로 쏙..

 

도미 초밥입니다.

 

제게 가장 기본은 언제나 도미 초밥입니다.

 

나마비루는 어느새 두잔째..

 

말고기..처럼 보이기도 하는 방어 초밥입니다.

 

추워질수록 더 맛이 오르는 방어 입니다.

 

 

 

 

 

이건..제가 주문한 것이 아니지만 뭐..
나와서 먹은 다진 참치 군함말이 입니다.

서비스였는지 실수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참치 대뱃살..이라고 주문했는데 평소 본 모양새랑 조금 다른 아주 알뜰해 보이는 대뱃살이 나왔습니다.

 

보기엔 좀 빈티 났지만 그 맛은 부티가 팍팍..

 

 

 

 

 

연어 초밥..

 

민물장어..우나기 초밥입니다.

 

감동적이었던 사시미..회
만족스러웠던 스시..초밥..
그리고 흡족한 가격..

 

 

이상 히로시마에서 만난 멋진 동네 초밥집, 스시테이(Sushitei Hikarimachi)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