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7월 태국 방콕 여행] 성수기 방콕은 처음입니다. 3일차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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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4년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아침 6시 15분에 혼자 깨서 침대에서 딩굴딩굴..

전날 장염기운이 있었는데 빨리 조치를 해서인지 장염 아니었는지 몸 상태는 크게 이상이 없었습니다.

 

다만 전날 강하게 받은 백&숄더 마사지의 영향인지 자는 내내 왼쪽 어깨와 목이 심하게 아팠을 뿐입니다.

장염이 아니라 몸살 나는줄...

 

여튼 게으름을 떨쳐버리고 침대에서 나와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객실을 혼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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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는 힐튼 스쿰빗 호텔 피트니스 센터 였습니다.

밖은 덥고 안은 냉방이 잘 되는지라 창문에 습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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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스쿰빗 호텔 피트니스 센터엔 스트레칭 기구가 있어서 좋습니다.

어깨와 등 상부 위주로 풀어주고 아킬레스견 쪽까지 스트레칭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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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터벌 운동으로 우다다닥 다다다다 우다다닥 다다다다 뛰어주고 아주 짧게 근력 운동도 해주고 한 시간 만에 객실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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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객실로 돌아와 다시 침대에서 딩굴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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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사둔 커스타드 나카무라의 생크림 팥빵으로 허기를 떼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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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호텔 객실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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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모두 전날 입었던 옷을 입고 출발!!

호텔 조식은 스킵...

개인적으로 방콕 힐튼 스쿰빗 호텔의 조식은 안좋아합니다.

호텔 체크인 카운터에 들러서 레이트 체크아웃 요청해서 오후 2시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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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부슬부슬 내리는지라 각각 모자를 쓰고 우산 하나 프런트에서 빌리고 슬리퍼를 신고 목적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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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퐁 역에서 래빗카드 충전부터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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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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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러 역을 지나서 에카마이 역에서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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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목적지까지 걸어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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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살짝 내렸는데 모자를 쓰고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에카마이 거리를 걷다보니 보도블럭 공사를 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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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쓰고 가려고 해도 인도가 좁아서 사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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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씨마트 에카마이점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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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에 도착할 즈음 저 멀이 인파들이 모여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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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에 오픈하는 히얼하이 Here 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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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30분 경, 저희 부부 앞으로 대략 20명 정도가

대기인원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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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카마이 역에서 걸어서 18분 걸린 히얼하이 였습니다.

비가 와서 덥지는 않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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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즈음 기다리니 히얼하이 직원분이 얼음이 들어간 우롱차를 나눠 주셨습니다.

배탈이 날까봐 얼음은 포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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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57분, 히얼하이 입장 시작!!

이 즈음에는 저희 부부 뒤로도 20명 이상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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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는 2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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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엔 대략 16명 전후까지 이용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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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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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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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가재 바질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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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거미새우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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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클님과 빨강머리앤님이 추천 해주신 청경채 볶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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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조식 버리고 매장와서 먹을 가치가 충분한 음식들 이었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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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음식들에선 고추는 안먹었습니다.

조심 또 조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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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쉬 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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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왔던길을 반대로 다시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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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에는 잠시 빅씨 마트 에카마이 점도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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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도 식힐겸 쇼핑물가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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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트나 쇼핑몰 오면 화장실 이용 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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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카마이 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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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BTS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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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퐁 역에 복귀하여 호텔이 아닌 엠쿼티어 쇼핑몰로 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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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콘 은행 ATM 기계에서 우리 EXK 카드로 현금 인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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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먹으로 노즈티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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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폼이 올려진 노즈티 시그니쳐 밀크티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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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치즈폼 추가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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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단짠 밀크티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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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차에 비슷한 메뉴가 있는데 수서역 지점에서 한 입 먹고 쓰레기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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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까지 잘 먹고 다시 힐튼 스쿰빗 호텔로 복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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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에 나가서 2시간 40분만에 복귀!!

아침 외식 시간이 너무나도 길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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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에 들어와서 씻고 짐싸고 짐샷까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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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 40분 힐튼 스쿰빗 호텔 체크아웃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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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 차량을 불러서 다음 호텔로 이동...

차량이 출발지점에 도착하는데 15분이나 걸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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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하고 다음 호텔까지 이동에는 8분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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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방콕 스쿰빗 호텔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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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직원분이 앉아계시면 본인들이 차례 확인하고 처리하겠다고 하고 여권을 가져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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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 클럽 인터컨티넨탈에서 체크인 도와주겠다고 직원분이 에스코트를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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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층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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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인터컨티넨탈 라운지는 작은데 예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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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 공간은 이렇게 생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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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에서 체크인을 기다리는데 직원들이 세 분이나 오셔서 상황을 얘기해주시고 말을 걸어주셨습니다.

과한 친절에 몸둘바를 몰랐던 저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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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객실에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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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트윈이지만 더블배드도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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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객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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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으로는 BTS와 메리엇 스쿰빗 호텔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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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인터컨티넨탈 혜택...

냉장고에 콜라랑 스왑스가 무료라는데 안 마실것 같은 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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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시간과 수영장,피트니스 센터 이용 시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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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에 짐이 오기를 기다리다가 시간이 오래 걸릴듯 해서 호텔 구경을 나섰습니다. 처음 가는 호텔은 이렇게 시설들 구경을 꼭 하는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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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층에 스파와 수영장 그리고 피트니스 센터가 모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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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이 한 분 계시던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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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수영장에 들어가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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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담한 피트니스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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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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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층에 있는지라 창밖 풍광이 매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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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층에 내려와서 카페에 뭐 팔고 있나 궁금해서 구경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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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마침 보이던 저희 캐리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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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캐리어 번호표를 김사장님이 체크인 할때 직원분 드린게 아니라 계속 가지고 있어서 미아가 될뻔한 상황이었습이다. 캐리어 번호표를 가지고 와서 직접 수령 완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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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부터 라운지에서 애프터눈 티 아워가 있어서 31층으로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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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이용객이 적던 클럽 인터컨티넨탈 라운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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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가능한 음료 목록들이 아주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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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공부하다 늘 마시던걸로 주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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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눈 티 3단 트레이가 이렇게 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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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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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베이비 코코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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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에 플랫 화이트가 있어서 주문해 보기로 한 김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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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어캣이 되어 직원들따라 고개가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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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가득한 플랫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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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임 코에 커품 뭍히며 매우 만족!! 이셨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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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입구에서 스파에서 사용하는 향유들 체험이 가능했고 메뉴판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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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분만에 애프터눈 티를 해치우고 뭔가 헛헛함을 느낀 저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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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눈 티는 애프터눈 티이고 밥은 밥이라 오후 3시 20분 호텔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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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7월말 성수기 방콕 여행 2일차는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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