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7월 태국 방콕 여행] 성수기 방콕은 처음입니다. 1일차..
- 여행/태국
- 2024.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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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4년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결혼한 이후로는 7월말 8월초 대한민국 하계 휴가철에 어디 여행을 가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올해는 쉬어보기로...
고향같은 태국 방콕을 가보기로 하고 예약을 했는데 벌써 여행 출발일이 되었습니다.
전날부터 짐을 싸고 모든 준비를 하고 나가기 전에 짐샷부터 한 장...
이 여름 성수기에 여행을 떠난적이 없으니 짐싸는 것부터 입고갈 옷을 고르는 것도 모든것이 어색했었습니다.
여튼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을 가는길에 폭우를 만나서 안심..
'공항버스 타러 가는길에 비왔으면 고생했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오후 2시 인천공항 제 1터미널에 도착 완료...
23인치 수화물 가방 두개를 보냈는데 왜 벌써 33.5kg이죠?
휴가철이라 출국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스미트패스 라인이고 뭐고 잠시 스톱...
그래도 무사히 출국 절차을 마치고 면세품 수령..
그리고 라운지로..
마침 대기하는 분들이 없던 서편 마티나 라운지 였습니다.
여름용인가? 생각들던 아이스바는 일단 스킵...
허겁지겁 배를 채운 김사장님과 저였습니다.
타이항공 로얄실크 좌석이라 아시아나 라운지 입장도 가능했는데 이건 패스..
소싯적 인천공항 세 곳씩도 돌곤 했었는데 이젠 한 곳도 버겁습니다.
배를 꺼트리기 위해 강제 인천공항 산책을..
산책 중 발견한 거북이...
'뉘집 아이일지 모르지만 이 거북이 두고가서 엄청 울겠구나.' 라고 생각이..
그리고 시간이 되서 방콕으로 가는 TG653 탑승 게이트로 갔습니다.
10여분 지연하고 탑승 시작...
오!! 좋은 좌석!!
항공기에 큰 관심도 지식도 없는 사람이라 이런 좌석보면 마냥 좋습니다.
김사장님 먼저 좌석에 앉고..
제가 앉았는데 좌석간 거리가 멉니다.
어?
울고있는 김사장님...
'걱정마 다 잘 될거야.' 라며 손가락 하트를 보내고 있던 저..
이때 속으로는 눈물이 정말 엄청 났었습니다.
강제 이산가족이 되어 식음을 전폐하다싶이 했었습니다.
커트러리를 뭐 이렇게나...
자꾸 눈물이 나서 물수건으로 닦아주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딸기로 주셔서 또 슬펐...
여튼 유독 짧았던 고독한 비행 이었습니다.
오후 9시 5분경 수안나폼 공항에 도착...
어? 언제부터 수안나폼 공항에서 셔틀 트레인을 타고 이동했었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여튼 셔틀 트레인을 타고 메인 터미널로 이동 하였었습니다.
입국 항공편이 많이 없었던 시간이었던지 입국수속을 엄청 빨리 마치고 수화물 나오기를 기다렸었습니다.
이때가 오후 9시 23분경...
짐을 찾아서 1층으로 내려가서 4번 게이트로 가면 공항택시와 그랩을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그랩존에 인파들이 아주 그득했었습니다.
택시는 한산한 편이라 그랩말고 그냥 택시 이용을 했습니다.
수안나폼 공항 출발 택시는, 미터 요금 외에 공항대기 부가요금 50바트, 26인치 이상 수화물 가방 1개당 20바트(20인치 이히는 두 개까지 무료), 고속도로 이용시 톨게이트 두 곳 비용 25바트 + 50바트 추가 요금이 있습니다.
금요일 저녁이라 무척이나 교통체증이 심하였었습니다.
공항에서 1시간이나 걸려서 호텔에 도착...
총 요금이 640바트나 나왔습니다.
이비스 스쿰빗 24 호텔에 체크인!!
기본 트윈룸 입성 이었습니다.
씻고 짐 풀어서 잠옷으로 갈아입고 바로 침대로...
찐부부는 역시 트윈입니다.
예전 같으면 밤 11시라도 주변 로컬 음식점, 포차나를 찾아 갔었을텐데 이젠 이 시간엔 그냥 자야 다음날을 견딜 수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금방 떡실신...
이렇게 7월말 성수기 방콕여행 1일차가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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