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5월, 15년만의 7박8일 도쿄 여행] 도요스 팀랩 긴자 게이오대 4일차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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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4년 5월 10일부터 5월 17일까지 7박 8일 일본, 도쿄를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도쿄 여행 4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콘래드 도쿄 호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콘래드 도쿄 호텔 33층 창밖으로 내리고 있는 비를 볼 수 있었습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김사장님 생일파티에 사용된 풍선들은 터트려서 모두 쓰레기통으로 철수!!!

오전 7시경 부지런히 아침을 먹으러 식당이 있는 28층으로 내려갔습니다.

대기줄에서 잠시 대기하고 있으면 직원이 나와서 좌석으로 안내를 해주십니다.

월요일 오전 7시 경에는 아직 좌석이 만석은 아니었지만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았었습니다.

창가 좌석을 앉을려면 6시 30분에는 내려와야 할듯 했습니다.

간단한 아침상..

전날 맥주와 하이볼을 네캔 정도 마시고 잤더니 머리가 아파서 미소 장국에 김치를 넣은 해장국으로 아침 시작..

클램 차우더가 아주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매일 바뀌는 스프 메뉴였었습니다.

에그 베네딕트...

랍스터 오믈렛...

콘래드 도쿄 랍스터 오믈렛

해장용으로 클램 차우더 한그릇 더 먹었었습니다.

밥을 먹고 객실로 돌아오니 빗줄기가 더 거세져 있었습니다.

여행 오기 전부터 미리 예약해둔 일정이 있어서 단장을 하고 호텔을 나섰습니다.

오전 9시 36분 호텔 우산을 들고 출발..

우버 택시를 불러서 15분을 타고 도착한 곳은 도요스의 팁랩 플래닛 도쿄...

팀랩 플래닛 도쿄

비가 오는 와중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오셨었습니다.

오전 11시 예약이라 10시 50분 즈음부터 입장줄에 저희 부부도 참여를 했습니다.

팀랩 플래닛 도쿄 입장줄

30여분 입장줄을 따라가다 드디어 입장..

유의사항등에 대한 간단한 영상 교육을 받고 건물 안으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우산꽂이에 우산을 보관하고 신발장에 신발과 귀중품들을 보관하고 맨발로 행사장으로 입장!!

물이 흘러내려오는 길을 따라서...

쿠션길을 지나...

빛의 공간도 지나고...

물길로 입장...

물과 거울 그리고 홀로그램이 있는 공간...

공과 조명이 있는 공간...

거울과 홀로그램이 있는 공간...

기괴한 형상의 조형물이 있던 정원...

팀랩 플래닛 도쿄 정원

꽃과 거울이 있던 정원...

이렇게 끝이나고...

저희 부부는 처음부터 한바퀴 더 돌았습니다.

두번째는 조금 더 공간을 즐겨봤었습니다.

사진도 더 많이 찍고...

이렇게 커플 사진도 찍어보고...

풍선이 있는 공간을 지나서...

정원 공간은 패스하고 관람을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관람장을 나왔습니다.

 

 

 

 

 

비는 계속해서 내리고 있었고, 팀랩 플래닛 관람하기 위해 오신 손님들도 여전히 많았었습니다.

이때가 정오가 막 지난 시각이었습니다.

우버 택시를 호출해서 긴자로 이동...

긴자에서 간단하게 점심이나 먹을 생각이었습니다.

넓적한 면으로 만든 히모카와 우동으로 유명한,

고다이메 하나야마우동 긴자점

五代目 花山うどん 銀座店

https://maps.app.goo.gl/2zA8oWobJQ9xm4qb9

대기줄이 한 블럭을 지나서 두번째 블럭까지 이어졌습니다.

저희 앞으로 대략 40여명의 사람들이 대기 중...

15명 정도 서 있는 위치에 "여기서부터 60분" 팻말이 서 있었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포기...

1869년부터 시작된 기무라야 긴자 본점으로 왔습니다.

銀座木村家

https://maps.app.goo.gl/CGmQmCWxRFBVH5vy5

이번에는 앙버터를 한개 사가지고 나왔습니다. 간식용..

 

 

 

 

잠시 긴자식스에 들러서 화장실을 갔다가...

다시 우버 택시를 불러서 게이오대 근방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었습니다.

도쿄 우버택시

오후 1시 30분부터 영업하는 야키니쿠 전문점!!

호르몬 마사루

ホルモン まさる

https://maps.app.goo.gl/Zo6wpJYQGHJzjNNr7

도쿄 호르몬 마사루

캐쉬 온리 였습니다.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 25분경!!

비내리는 월요일이었는데 마사루에도 대기줄이 있었습니다.

1시 30분에 입장 시작!!!

각 좌석마다 화로들이 미리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점심 특선으로 주문한 갈비살 불고기정식 2인분...

김치가 함께 나오고...

 

 

 

 

 

보리가 섞인 고봉밥도 함께 나옵니다.

생맥주도 주문!!

화로에 고기를 올려주고..

양념장에 콕 찍어서 한 입...

밥과 김치와도 한 입..

맥주 추가...

막창도 굽고...

돼지 혀와 안창살...

타래 양념 갈빗살도 주문하고...

돼지 심장까지!!

촤아아악 구워주고...

마무리는 하이볼로!!

아주 아주 만족스러웠던 기름진 한끼 였습니다.

배가 불러서 호텔까지 걸어오고 싶었습니다.

40분 정도면 걸어갈만한 루트 였습니다.

그런데 비가 너무 와서 다시 우버 택시를 불러 호텔로 돌아와야만 했었습니다.

하루종일 내리는 비로 힘들었던 월요일 이었습니다.

호텔로 돌아오니 오후 3시 27분...

비가 왔던지라 피곤이 두 배로 몰려왔었습니다.

그대로 침대에 쓰러졌었습니다. 떡실신..

15년만의 7박8일 도쿄 여행, 4일차는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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