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3월 일본 나고야 여행] 아재 둘의 나고아재s 투어, 첫째날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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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4년 3월 15일부터 3월 18일까지 3박 4일 일본, 나고야를 다녀온 남자 둘의 여행기 입니다."

 

 

오후 4시 40분 경 사카에역 인근 라시크 쇼핑몰에서 나와 뉴발란스 스토어에서 신발 구경을 하고 저녁 5시에 예약해 둔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라시크 쇼핑몰에서 두블럭 떨어져 있는 곳에 있는 식당 이었습니다.

구글맵에서 예약하기를 이용하여 미리 예약한 나고야식 테바사키 전문 이자카야 테바사키 무츠미로 갔습니다.

Tebasaki Mutsumi 手羽先むつみ

https://maps.app.goo.gl/xLsUrcuu3K5JgaLK9

월요일은 휴무일이고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영업하는 곳입니다.

나고야 테바사키 무츠미

도착한 시각이 오후 4시 50분 경..

가게 앞에서 10분정도 문이 열리기를 기다렸습니다.

직원들이 영업 준비를 하고 예약자를 확인하고 1등으로 매장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2층 매장인데 1층 바 좌석에서는 흡연이 가능하고 2층은 비흡연 좌석이라고 합니다.

1층에 손님이 저희밖에 없어서 1층 바 좌석에 앉았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정말 일본식으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매장 이었습니다.

안주 가격 최고..

유명한 테바사키는 세 가지 맛으로 각 세 조각, 다섯 조각, 여덟 조각 셋트 메뉴가 있습니다.

일단 나마비루부터 주문..

아재s 짠~~~

안주로 주문한 강남콩..

첫번째 안주 닭 연골구이..

함께온 후배/동생 아재가 주머니에서 뭔가를 주섬주섬 꺼냅니다.

따님이 꼭 사진찍어 오라고 미션을 주셨답니다.

클립은 뭐냐고 물어보니 와이프라고...

두번째 안주인 닭 목살구이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나온 소금과 후추가 뿌려진 화이트 테바사기 세 조각이 나왔습니다.

바 좌석 앞쪽으로 이런 1회용 장갑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 집도는 제가 맡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나온 닭 허벅지살 구이..

두번째 테바사키는 레드 스파이시 테바사키..

나마비루도 한 잔 추가되고..

 

 

 

 

 

세번째 테바사키인 블랙 스위트 테바사키까지 나왔습니다.

나고야 테바사키

구글 후기에 계란밥을 꼭 먹어보라는 후기가 있어서 계란밥도 먹어봤습니다.

꼭 주문해서 먹어야 하는게 맞았습니다.

그리고 또 추가한 블랙 스위트 테바사키 다섯 조각..

나마비루 한 잔 추가하고 아재s 짠~~

안주 아홉가지에 맥주 500cc 여섯잔에 이 정도 가격이 나왔었습니다.

이때가 금요일 오후 6시 7분경..

다음 예약은 오후 7시 30분..

대략 1시간 20분정도의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막 해가 지기시작하는 나고야 시내를 걸었습니다.

일단 소화를 시켜줘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잠시 숙소인 힐튼 나고야 호텔로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제 가방에는 말린 고구마와 고구마 스틱이 20봉지 정도 들어 있었기에 짐도 두고와야 했었습니다.

힐튼 나고야 호텔 26층 라운지에 가서 다음날 아침 8시에 일본 정식을 주문하고 객실로 내려왔었습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할 시간은 없습니다.

아재s에겐 다음 예약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객실로 돌아와 정비를 하고 30분만에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나고야 아재s 투어 첫째날 저녁 7시 30분에 예약된 곳은 사케 전문 이자카야 였습니다.

이곳 역시 구글맵에서 예약하기를 이용하여 미리 예약하고 왔습니다.

광장 사카에 본점 十八代 光蔵 栄本店

https://maps.app.goo.gl/9oW8n1a9goocD3j18

광장 사카에 본점

금요일 저녁이었던지라 좌석은 거의 만석..

입구쪽 바 좌석에 겨우 앉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 뒤로 일본분들이 아주 많이 오셨고 좌석이 없어서 밖에서 대기하는 분들도 꽤나 많으셨습니다.

자!! 여기는 일본 사케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습니다.

저희 아재s는 술을 별로 안좋아해서 60분짜리 1인 1,760엔 노미호다이 메뉴로 주문!!

아주 비싼 쥬온다이 사케를 예전에는 먹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쥬온다이는 별도 구매해야 하는 잔술 메뉴로 빠져 있었습니다.

테이스팅 코너는 이런 느낌...

1층에도 주류 테이스팅 코너가 있고...

2층에도 이렇게 테이스팅 코너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한쪽에선 각종 잔과 술을 마시는데 필요한 집기류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사용한 잔은 왼쪽 아래 박스에 두면 됩니다.

물론 맥주나 하이볼도 무료로 주문 가능합니다.

일단 동생 아재가 생주를 한 잔 가지고 와서 짠~~~

간단하게 모둠회로 안주 주문을 하고...

무슨 술인지 알 수가 없으니 예뻐 보이는 술을 마시자는 전략을 써봤습니다.

예쁜 두병 타겟팅!!

 

 

 

 

 

 

 

 

 

두 잔을 가지고 와서 마셔주고..

하이볼로 속을 좀 달래주고..

동생 아재가 가져다 준 사케를 또 마셔봤습니다.

아재s 짠~~~

너도 한번 마셔보자!!

이번에는 따뜻하게 데워주고..

도쿠리에 옮겨담고 작은 사케잔을 가지고 왔습니다.

따끈한 사케도 짠~~~

다시 주섬주섬 따님이 부탁한 것이 생각나서 고양이 인형을 꺼내고 있던 아재님..

뎀뿌라 튀김 안주 나와주고..

나마비루 한 잔 추가..

또 한 잔 추가...

아재s 다시 짠~~~

제일 맛있던 집은 아니었지만 제일 즐겁게 술을 마신 곳이었습니다.

햄볶..그 잡채..

우롱티로 속을 좀 달래주고...

가벼운 저녁을 마무리 했습니다.

오토시, 자릿세가 1인당 400엔씩 있습니다.

 

 

 

 

 

2차를 마치고 나오니 해가 완전히 지고 불금 분위기가 물씬 나던 나고야 시내 한가운데 였습니다.

인생 뭐 있나요. 즐겁게 살아요.

문득 저녁식사를 아직 안한것 같아서 찾은 곳은 인근에서 그래도 평점이 가장 높은 라멘집 이었습니다.

나고야에 도착했을때 오고 싶었던 곳인데 브레이크 타임이라 그땐 방문할 수 없었습니다.

Menya Kiyo Nagoya Sakae

https://maps.app.goo.gl/GAZFQDmteHrsb43D6

멘야 키요 나고야 사카에

멘야 키요 나고야 사카에점...

들어가자마자 나마비루 후타츠 구다사이!!를 외쳐주고..

아재s 짠~~

저는 간장맛을 동생 아재는 소금맛을 주문 했었습니다.

국물 한 술 떠보니 '바로 이맛이야!!' 김혜자 선생님이 생각나는 그 맛!!

김사장님은 라멘을 그닥 즐겨 드시지 않아서 일본 여행을 오면 라멘을 자주 먹지는 않는데 이렇게 식성 비슷한 메이트와 오니 여행 중 먹는 음식들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두툼한 면도 후루루루룩 흡입 흡입 흡입...

속이 확 풀리는 느낌 이었습니다.

라멘으로 배를 채우고, 더 이상 먹으면 아침에 부을것 같아서 숙소로 돌아오기로 결정 했습니다.

그래서 일본 여행오면 누구나 한다는 마지막 여정인 편의점을 들렀습니다.

벚꽃은 못봤지만 드라이생 벚꽃버전 맥주를 한 캔씩 사들고..

인스타그램에서 일본가면 신라면 먹으라고 자꾸 떠서 그만...

편의점을 간단하게 털어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힐튼 나고야 호텔로 컴백...

힐튼 나고야 호텔

라면 매니아는 나고야 도착해서 라멘을 먹고 저녁 3차로 라멘집을 갔다가 호텔로 돌아와 또 컵라면을 뜯었습니다.

일본 신라멘 건더기가 좋기는 XX..

객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테이블에 음식을 차리고 맥주 개봉..

첫째날 마무리의 짠~~~ 이었습니다.

잊지않고 소화제 한 포씩 먹고 취짐..

오후 10시 30분 이렇게 나고아재s 투어 1일차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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