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1월 태국 한달살기] 여섯번째 이사 하는날. 2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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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3년 11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태국 한달살기를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태국에 와서 벌써 네번째 토요일..

주말이라 김사장은 늦잠을 자도록 두고..

오전 6시 30분 콘래드 방콕 호텔의 피트니스 센터에서 마지막 운동을 하기 위해 내려왔습니다.

 

태국 한달살기 마지막 숙소로 이동이 있는 날..

콘래드 방콕 호텔을 체크아웃 하고 이번 여행에서 여섯번째 숙소로 가는 날이었습니다.

콘래드 방콕 피트니스 센터

쉬엄 쉬엄 러닝 머신에서 걸어주고..

상체 운동도 하고..

콘래드 수영장을 두고 호텔을 옮기려니 조금 아쉽기도 했습니다.

30도 정도로 수온을 맞춰서 건기에도 수영하기 좋은 콘래드 호텔 수영장 입니다.

객실로 돌아와 운동복을 빨고 다시 피트니스 센터 라커룸으로 내려와서 탈수를 해서 객실로 올라갔습니다.

느즈막히 김사장님과 29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로 아침겸 점심 식사하러 올라갔습니다.

주말에는 11시까지 가능한 아침식사는 장기 여행객에게는 아주 꿀같은 혜택이었습니다.

콘래드 방콕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아침식사 조식

샐러드와 몇가지 음식들을 가져다먹고..

죽과 닭고기 찰밥까지 완밥..

하루도 안빼먹고 아침을 잘 챙겨먹어 왔습니다.

객실로 돌아와 여유있게 짐을 싸면서 유튜브 방송도 TV에 연결해서 보고 쉬다가 오후 1시 즈음 체크아웃을 하러 로비로 내려갔습니다.

다음 호텔로 일찍가도 얼리 체크인도 확실하지 않고해서 호텔에서 아예 푹 쉬고 다음 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짐샷을 찍고 내려와서 체크아웃..

코끼리 군단..

너희는 나와 함께 한국으로 간다!!

집에 있는 코끼리들까지 합하면 서른 마리는 넘을것 같습니다.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콘래드 방콕 코끼리 인형

콘래드 방콕 호텔 체크인 할때 그렇게나 힘들었는데 체크아웃은 일사천리로 진행하고 그랩카를 호출해서 다음 목적지로 이동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큰차가 와서 짐이 잘 들어가서 다행..

그리고 도착한 프롬퐁 소이 24에 있는 스테이브릿지 스위트 방콕 스쿰빗 호텔 입니다.

도로 바깥쪽 건물은 레지던스고 안쪽 건물이 호텔인데 그랩카 기사분이 잘 모르셔서 바깥쪽 건물앞에 내려 주셨습니다.

물론 저희 부부도 이 호텔이 처음 이었습니다.

스테이브릿지 스위트 방콕 스쿰빗 호텔

여행사 예약으로 왔는데 1시 30분 전임에도 객실이 있다고 체크인 해주시던 스테이브릿지 스위트 방콕 스쿰빗 호텔..

자동 손세정제 아래에 손을 대고 있으면 한도 끝도 없이 세정제가 뿌려져서 샤워하던 느낌이라 깜짝 놀랐었습니다. ㅋㅋㅋ

여행사 예약으로 왔는데 룸 업그레이드도 객실과 거실이 분리되고 주방까지 있는 방으로 해주는 스테이브릿지 스위트 방콕 스쿰빗 호텔 이었습니다.

객실은 1 King One Bedroom Suite

스테이브릿지 스위트 방콕 스쿰빗 호텔 1 King One Bedroom Suite 객실
원 킹 원 베드룸 스위트

고양이 동상이 유난히 많아 건물주가 애묘인인가 합리적 의심이 드는 스테이브릿지 스위트 방콕 스쿰빗 호텔은 완전 감동이었습니다.

 

 

 

 

 

호텔 객실에 짐을 던져놓고 건물 입구를 나온 시각이 오후 2시 15분경..

프롬퐁역 바로 앞 엠포리움 백화점까지 걸어와 봤습니다.

정확하게 8분 소요..

이 정도면, 걷는거 싫어하지 않는 저희 부부에게는 위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일주일만에 돌아온 프롬퐁...

분위기는 더욱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엠쿼티어 쇼핑몰의 헬릭스 쿼티어 건물로 입성..

6층부터 있는 헬릭스 다이닝 구역으로 올라갔습니다.

짧은 고민끝에 선택한 레스토랑은 친보댕(CHIN BO DANG) 무카타 마스터피쓰!!

방콕 친보댕
친보댕 무카타 마스터피쓰

다시 또 무카타를 먹으러 왔습니다.

무카타

대패 오겹살..

그리고 항정살..

에어컨 펑펑 나오는 실내에서 먹는데도 온몸에 땀이 날 정도의 뜨끈한 음식이라 이제 에어컨 안나오는 곳에서 먹는 무카타는 상상도 하기 싫어집니다.

식사를 마치고 잠시 엠쿼티어 쇼핑몰에 있는 스타벅스로 가서 경치 감상도 하고 배도 꺼트려주었습니다.

여기서 저기까지 쭈욱~~

제 땅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ㅋ

엠쿼티어 쇼핑몰 영화관이 있는 층 카페에 사람들이 몰려 있어서 가보니 며칠전 시암 센터 쇼핑몰에서 봤던 줄이 아주 길었던 차 전문점 Nose Tea 였습니다.

방콕 노즈티

노즈 티를 잠시 뒤로하고 엠쿼티어 몰 구경을 하는데 H&M에 사람들이 바글 바글..

3일간 전 품목 대상 1+1 행사 진행 중..

어머..이건 안달릴 수 없습이다.

겨울옷을 안가지고 와서 한국 갈때 입으려고 후드티 하나씩 장만 했습니다.

둘 다 한 치수씩 크게 해서 799바트!!

두 벌에 3만원의 행복 이었습니다.

그리고 요가복 전문점 alo에 다시 들러서 옷구경도 하고..

 

 

 

 

 

전 매장밖 댕댕이 구경..

알록달록 예쁘고 화려하게 꾸며진 엠쿼티어 쇼핑몰..

엠쿼티어 쇼핑몰

잔잔하게 흐르는 라이브 음악까지..

그리고 야외 행사장의 후끈한 열기까지..

언제나 심심하지 않은 프롬퐁 엠쿼티어 쇼핑몰 입니다.

점심 먹으러 오후 2시 15분에 호텔을 나섰는데 어느새 어후 5시가 넘었습니다.

정말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가는 동네, 프롬퐁..

마사지를 받으러 단골샵을 갔는데 토요일 오후라 그런지 손님들이 많아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답니다.

그래서 다시 엠쿼티어 쇼핑몰로 복귀..

그리고 저희 부부는 고메마켓으로 갔습니다.

고메마켓

두리안에 눈을 뜬 김사장님이 두리안 먹자고..

이번 여행에선 밥값만큼 두리안값도 많이 들었습니다.

방콕 두리안

엄청 크리미하고 달콤했던 두리안..

역시 과일의 왕이라는 말이 딱 어울렸습니다.

태국 방콕 두리안 먹방

600바트짜리 두리안을 1분만에 흡입하고 다시 영화관이 있는 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줄이 조금 줄어든 nose tea.

노즈티 시그니쳐 메뉴를 주문해 봤습니다.

버블이 들어간 밀크티인데 위쪽에 크림 치즈가 들어가 있어서 현지에서는 치즈티라고 불리는듯 합니다.(구글 후기에서 확인..)

처음에는 그냥 밀크티 였는데 치즈가 섞이니 더더더 살찔맛..

제 감상은 '내일 하나 더 먹어야겠다.' 입니다. ㅋㅋㅋ

노즈티 시그니쳐

기념품 샵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입니다.

볼때마다 애착인형으로 사오고 싶은 녀석들..

크리스마스에 홈파티를 한다면 이런 접시들을 쓰고 싶습니다.

어느덧 해가진 프롬퐁..

처키 천사님이 지켜주고 계십니다.

스테이브릿지 스위트 방콕 스쿰빗 호텔로 돌아가는 길..

저 멀리 호텔 간판이 보입니다.

하지만 보이는 건물은 레지던스동..

 

 

 

 

 

호텔 앞 공터에 레지던스동 입점 상가들이 야외매장을 열고 있었습니다. 11월 24일부터 12월 24일까지 매일밤 진행한다고 합니다.

레지던스동 지하에는 일본 수퍼마켓이 있습니다.

이름은 후지지만 결코 후지지 않는 수퍼마켓..

프롬퐁 후지수퍼

일본 주류들도 많은데 눈에 띄던 위스키..

너를 여기서 볼줄이야!!

야마자키 싱글몰트 12년산이 8,800바트 였습니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최저가랑 비슷한테 한국에는 물건이 눈에 잘 안띕니다.

마트 구경은 언제나 재미 있습니다.

후지 마트에서 한국 김치보다 싸게파는 기무치 구경도 하고..

살짝 어색한 고추장도 발견..

우동과 중화면 생면을 보고 막 요리가 하고 싶어졌습니다.

마트 구경을 마치고 우롱차와 맥주 두캔만 사들고 객실로 복귀..

이때가 대략 오후 6시 40분경 이었습니다.

객실로 돌아와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호텔 9층 피트니스 센터로..

새 호텔이라 피트니스 센터도 짱 좋았습니다.

스테이브릿지 스위트 방콕 스쿰빗 호텔 피트니스 센터

운동을 마치고 같은층에 있는 대욕장에 들러 사우나와 목욕까지 하고 나왔습니다.

일본 호텔 대욕장처럼 만들어둬서 이용하고 나니 하루의 피로가 완전히 풀리는 느낌..

스테이브릿지 스위트 방콕 스쿰빗 호텔 사우나

또 같은 층의 수영장 구경도 하고 객실로 올라오니 오후 8시 30분..

저녁 9시에 김사장님과 야식용 팝콘를 뜯었는데 한줌 먹자마자 라면이 당겼습니다.

이걸 어쩔..

그래도 토요일인데 야식 달려야죠.

스테이브릿지 스위트 방콕 스쿰빗 호텔에 준비되어 있는 냄비외 취사도구들을 이용해서 라면를 제대로 끓여줬습니다.

그리고 마치 자취생 한상차림처럼 야식라면를 차려줬습니다.

토요일밤 9시 넘어서 먹는 라면과 김치는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물 대신 음료수로 목을 채우고 야식 마무리!!

태국 방콕 프롬퐁 스테이브릿지 스위트 방콕 스쿰빗 호텔에서 토요일 늦은밤의 행복 이었습니다.

이렇게 태국 한달살기 마지막 이사는 성공적 이었고 프롬퐁에서는 역시 시간이 화살처럼 지나갑니다.

이제 태국 한달살기가 3일 남은 25일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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