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1월 태국 한달살기] 한달살기 마무리 준비 하는 날 . 2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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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3년 11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태국 한달살기를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어느새 태국 한달살기 27일차 아침입니다.

11월 1일에 들어와서 벌써 11월 27일 월요일..

 

오전 6시 30분에 들른 스테이브릿지 스위트 방콕 스쿰빗 호텔의 피트니스 센터에 들르면서 한달살기 27일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스테이브릿지 스위트 방콕 스쿰빗 호텔 피트니스 센터

집에 돌아갈 시간이 되니 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는것 같았습니다.

그만큼 몸이 불었다는 의미..

피트니스 센터에서 두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고 객실로 돌아오니 김사장님도 일어나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나갈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로비층에 호텔 조식당으로 내려왔습니다.

여행으로 다닐땐 쉽게 건너띄던 호텔 조식이었는데 아무래도 한달살기 하는 동안 경비를 제일 아끼게 해준 것이 호텔 조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스테이브릿지 스위트 방콕 스쿰빗 호텔 조식당

차려진 것에 비해 손이가는 것이 별로 없었던 스테이브릿지 스위트 방콕 스쿰빗 호텔의 조식은 그래도 없는것보다는 나았습니다.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마치고 프롬퐁의 벤자씨리 공원으로 걸어서 갔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다녀보지 않은 샛길로 가보기로 결정!!

대로변이 아니면 인도가 잘 되어있지 않은 방콕의 골목길 입니다.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10분 정도를 걸어 프롬퐁 벤자씨리 공원에 도착 하였습니다.

중간에 들어가는 옆문이 없어서 정문으로 들어갔는데 현재 옆쪽의 문은 새로 공사중에 있었습니다.

오전 9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었는데 차가 꽉 막히던 월요일 아침 방콕 스쿰빗 로드의 모습..

11월 27일 오후부터 태국 전역에서 러이끄라텅 축제가 시작이 되는지라 아침녁부터 방콕도 들썩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거 강변이나 수로에서만 진행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큰 오산이었습니다.

벤자씨리 공원에 입성..

벤자씨리 공원은 여왕의 공원입니다. Queen's Park..

그래서 주변 건물에 퀸즈파크 라는 명칭이 붙은 빌딩이 많습니다.

벤자씨리 공원
방콕 퀸즈파크

곧 신규 오픈을 준비하는 엠스피어 쇼핑몰과 함께 프롬퐁을 지배할 EM DISTRIPT 개봉 임박입니다.

벤자씨리 공원에서 엠스피어 쇼핑몰로 들어가는 문이 이미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11월이 건기라고 알고 왔는데 시원하다고 느낀말은 며칠 없었고 이날도 오전부터 따가운 햇살에 습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래도 우기때의 더위보다는 조금 덜한 느낌이긴 했지만요.

날이 더워서인지 고양이들이 죄다 숨었는지 한마리만 발견..

마지막 벤자씨리 공원 산책을 마치고 프롬퐁역 육교 위로 올라왔습니다.

한달동안 정들었던 원더랜드 대천사님..

엠스피어 쇼핑몰로 연결되는 스카이워크도 이제 일반인이 이용 가능하도록 오픈 되었습니다.

저와 김사장님은 다음 코스가 바빠서 그만..

벤자씨리 공원 산책을 마치고 도착한 곳은 커스타드 나까무라 빵집..

커스타드 나카무라 나까무라

이제 프롬퐁에 오면 아침 코스가 될것 같습니다.

오전 9시에 오픈하는 커스타드 나까무라 빵집은 가능하면 오전중에 꼭 들를것!!

여섯개 정도의 빵을 샀는데 207바트..

8,000원 정도밖에 안들었습니다.

프롬퐁 올때마다 꾸준히 왔더니 50바트에 하나씩 찍어주던 도장이 벌써 10개가 되서 25바트 할인도 받았습니다.

오전 10시에 다음날 출발하는 항공편 탑승편이 카톡으로 도착 했습니다.

자동 체크인을 설정 해두었더니 이렇게 연락이 왔습니다.

모바일 탑승권을 받으니 진짜 집에 돌아가는게 실감이 났습니다.

 

 

 

 

 

오전 10시에 영업을 시작하는 엠쿼티어 쇼핑몰로 장소를 이동..

4층으로 올라가서 노즈티(nose tea)에 왔습니다.

방콕 노즈티

치즈 밀크티를 먹기위해 오픈런한 부부 입니다.

그리고 치즈 밀크티를 맛있게 먹기 위해 급하게 프롬퐁역을 내려와서 스쿰빗 소이 26길로 갔습니다.

이제는 마지막이 될 프롬퐁의 아침 모습도 충분히 느껴주고..

도착한 곳은 릉루엉 누들!!

사진 찍는데 눈이 마주치는 저 직원이 거의 10년전부터 봐왔던 직원입니다. 아주 어린 직원이었는데 아직도 릉루엉에서 일하고 아주 열심히 하시는 분이라 볼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그 직원분의 적극적인 호객에 모른척 따라 들어갔지만 호객 행위가 없었어도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릉루엉 국수

집에가면 분명 또 생각날 릉루엉 국수 소자 세개를 김사장님과 나눠먹었습니다.

김사장님 한그릇..

그리고 저 두그릇..

평소엔 거진 포크 스프 국수를 먹는데 이렇게 두그릇 먹는 날에는 똠양 드라이(비빔) 국수도 먹습니다.

포크 스프 국수는 기본..

똠양 비빔 국수도 맛있는 릉루엉이지만 제겐 태국 방콕에서 포크 스프 국수가 제일 맛있는 식당입니다.

여튼 똠양 비빔 국수에 고추가루까지 추가해서 맵게 먹고 릉루엉 국수집에서 나와서 먹은 이 치즈 밀크티 한모금..

으아~~~~~

방콕 노즈티 시그니쳐 밀크티 정말 추천 또 추천입니다.

릉루엉 국수에서 나와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스쿰빗 호텔로 들어가 다시 힐튼 스쿰빗 호텔 앞으로 나와서 저희 부부가 숙박하고 있는 스테이브릿지 스위트 방콕 스쿰빗 호텔로 돌아가는 길..

호텔에 도착하니 오전 10시 44분..

벌써 23,000보 가까이 걸은 오전이었습니다.

객실 샤워실에 샴푸가 두개가 있어서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어차피 샤워는 호텔 9층에 있는 일본식 온센, 대욕장을 계속 이용했었습니다.

이용객이 아무도 없어서 혼자 싸우나를 즐기고 대욕장에 몸도 푸욱 담구고 피로도 풀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같은 층에 있는 라운지 같은 쉼터 DEN에 들러서 커피한잔..

이런 편리함들 때문에 이번 한달살기 중 호텔 생활들이 참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이제 하나 둘 짐들을 정리해야 할 시간입니다.

태국에 왔던 한달전보다 짐이 많이 늘어나 있었습니다.

대충 짐을 추려놓고 객실에서 낮잠을 청해서 한숨 자고 일어났습니다.

자기전에 빨아서 베란다에 걸어뒀던 운동복이 어느새 바짝 말라 있었습니다.

다시 외출 준비를 하고 호텔 로비층으로 내려왔는데 막 호텔 셔틀이 떠나고 있었습니다.

우사인 볼트마냥 뛰어가서 셔틀을 잡은 김사장님..

스테이브릿지 스위트 방콕 스쿰빗 호텔에서 운영하는 셔틀을 타고 프롬퐁역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아침에 벤자씨리 공원 가는 길로 그대로 똑같이 운행하던 호텔 셔틀이었습니다.

 

 

 

 

 

호텔 셔틀이 세워주는 곳은 엠포리움 백화점 상층에 있고 벤자씨리 공원 바로 옆인 엠포리움 스위트 호텔 정문 옆..

다른 호텔의 셔틀들도 모두 그곳에서 손님들을 내려주고 또 태워가고 있었습니다.

엠포리움 스위츠 호텔은 바로 엠포리움 백화점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엠포리움 백화점을 지나 다시 프롬퐁역 쪽으로 나왔습니다.

하늘이 매우 청명해서 기분이 더욱 좋아졌던 오후 였습니다.

집에 돌아갈 때가 되었으니 쇼핑과 또 선물거리들을 사기 위해 엠쿼티어 고메마켓을 들렀습니다.

엊그제까지 복작복작 행사하던 엠포리움 야외 광장인데 어느새 싹 정리되어 있어서 살짝 놀랐었습니다.

매일 매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굉장히 재밌는 포인트 입니다.

엠쿼티어 고메마켓에 왔더니 전날에 못봤던 연어장을 팔고 있어서 구경만 하고 입맛만 다시다 왔습니다.

고메마켓에 딱히 선물로 살만한 것들이 말린 과일 정도밖에 없어서 제가 생각하는 제일 괜찮은 태국 특산품이라 생각하는 짐톰슨 제품 매장에 가봤습니다.

짐톰슨 타이씰크

개인적으로 아주 예뻐 보였던 원피스..

12,000바트에서 10% 할인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지인 선물을 위해 김사장님이 스카프를 둘러 봤습니다.

다 좋아보이는데 다 사기엔 가격 부담이..

다 마음에 들었지만 눈물을 머금고 하나만 선택!!

쇼핑을 마치고 이른 저녁을 먹으러 야외로 나왔습니다.

맞은편에 보이는 벤자씨리 공원..

공원 앞쪽에 낮에 없던 상인들이 즐비하게 뭔가를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길가에도 러이크라통 행사용 상품들을 파는 매장들이 몇개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장소로 가기 위해 일전에 들렀던 24시간 셀프 길거리 세탁소도 지나고..

오후 5시에 영업을 시작하는 GEDHAWA를 찾아왔습니다.

4시 59분에 매장에 도착했는데 저희가 일찍 와서인지 굉장히 놀라워 하는 직원분의 표정에 저희도 살짝 웃음이 났었습니다.

게드하다 GEDHAWA

프롬퐁에 오면 곧잘 찾곤하는 태국 음식점 입니다.

백과 사전같은 메뉴판을 주시는데 예전보다 더 두꺼워진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펼쳐도 4인 테이블이 모자란, 굉장히 많은 메뉴를 담고 있던 메뉴판 이었습니다.

이번 한달살기에서 마지막 정식 식사가 될것 같아서 좋아하는 메뉴들을 다섯가지나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결과는 대성공..

당분간 새우는 생각도 나지 않을 정도로 튼실한 새우들이 많아서 더욱 만족스러웠던 식사였습니다.

모닝글로리 튀김은 최고!!

이렇게 먹었는데도 가격은 1,039바트라 또 최고!!

저녁 식사를 하고 나오니 늬엿늬엿 해가지고 있었습니다.

앞서 상인들로 복작거리던 벤자씨리 공원앞 인도에는 사람들이 더욱 많이 늘어나 있었습니다.

 

 

 

 

 

 

식사 후 마사지를 받기 위해 단골샵에 방문..

포타이 마사지

러이끄라통 축제 때문인지 쇼핑몰에도 마사지샵에도 사람들이 적은 느낌이었습니다.

발마사지(60분)+등과 어깨마사지(30분)를 잘 받고 나와서 보는 이 풍경..

저는 이 단골 마사지샵 입구에서 보는 프롬퐁의 저녁 풍경이 늘 좋습니다.

다시 엠쿼티어 쇼핑몰로 돌아와서..

고메마켓에 또 들렀습니다. 일이 있어도 들르고 없어도 들르는 가까이 있으면 무조건 가야하는 고메마켓 입니다.

두리안을 사러 왔는데 마침 처음 보는 두리안 1+1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작은 두개 조각이 담긴 두리안 박스가 두개!!

푸드코트로 내려가서 손에 장갑끼고 두리안 건배..

이렇게 먹은 두리안이 이번 태국에서 한달 동안 먹었던 두리안 중에서 가장 싸면서도 맛있었습니다.

마지막 마무리를 두리안으로 하고 싶었는데 아주 흡족..

김사장님도 이제 두리안 사랑인이 되서 매우 흡족..

방콕 두리안
방콕 두리안 먹방

그리고 엠포리움 쇼핑몰을 나와서 하루를 마감하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

엠스피어 쇼핑몰로 연결된 스카이워크가 궁금해서 잠시 걸어봤습니다.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 보이는 벤자씨리 공원 초입..

엄청 많은 인파들이 몰려 있었습니다.

공원 앞 인도가 러이끄라통 축제 때문인지 수많은 상점들이 생겼고 또 수많은 인파들이 몰려와 있었습니다.

방콕에서 연말 카운트다운 행사 이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것은 처음 보는듯 합니다.

이렇게 저녁부터 본격적인 러이끄라통 축제가 시작이 되는 모양입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11월 30일에 들어가는 비행기를 예약했을건데. 라고 살짝 후회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프롬퐁 공원 러이끄라텅 축제

이케아는 12월 1일부터 오픈 한다고 하는데 다른 매장들은 가능할까? 생각이 들었던 엠스피어 쇼핑몰의 모습..

엠스피어 쇼핑몰

스카이웨이를 통해 프롬퐁 역에서 와서 이렇게 쇼핑몰로 들어가는 입구는 완공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엠스피어 쇼핑몰에서 다시 프롬퐁역으로 돌아가는 방향..

프롬퐁 스카이웨이

이제 진짜 호텔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벤자씨리 공원에서 빛을 내고 있는 화려한 조명들을 뒤로하고..

이렇게 김사장님을 따라 손을잡고 스테이브릿지 스위트 방콕 스쿰빗 호텔로..

태국 한달살기의 실질적인 마지막 날인 27일차도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28일차엔 새벽에 일어나 수안나폼 공항으로 가서 한국행 비행기를 타야 하는 날..

이렇게 벌써 태국 한달살기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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