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줄서는 맛집, 잠실 방이동 개나리아구찜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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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포함 총 여섯명의 점심 원정대가 방이동 먹자골목의 "개나리아구찜" 본점을 찾았습니다.

 

작년 즈음에 tvN 방송 프로그램 "줄서는식당"에 나오면서 더욱 유명해진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줄서는식당" 프로그램에 나온 식당들은 다 홍보 느낌이라 좋아하지 않고 한번도 제대로 보지도 못했고 기사로만 접해본 프로그램 입니다.

줄서는식당 개나리아구찜

오래된 양옥을 식당으로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여기저기 재미있는 분위기로 연출을 해두었습니다.

영업 시간은 매일 정오, 12시 정각부터 오후 11시까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영업시작 시간 15분 전에 도착하여 대기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저의 동료들은 매장 밖 그늘막에서 매장 입장을 기다리고 저는 개나리아구찜 현장을 사진으로 남겨 두었습니다.

개나리아구찜

12시 정오가 되자마자 직원의 안내를 받아 입장..

이건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외관은 오래된 양옥인데 안은 완전 새롭게 인테리어를 꾸며 놓았습니다.

1층에는 대략 8개 정도의 4인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입구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여섯명이라 세명씩 이렇게 두 테이블에 나눠 앉았었습니다.

소피텔 호텔과 을밀대 방이점이 보이는 멋진 뷰를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좌석이었습니다.

매장에 입장하자마자 직원분이 인원수에 맞게 아구찜을 주문해야 한다고 6인분을 주문 하시겠다고 합니다.

"주문전에 어떤 메뉴가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라고 정중히 얘기 드렸습니다.

단일메뉴만 판매하는 곳도 아니고 매장 오픈하자마자 들어간 손님이었는데 조금은 무례하면서 강압적인 느낌으로 앞뒤 설명없이 저렇게 얘기하니 살짝 빈정이 상했습니다.

테이블에 설치되어 있는 테블릿을 통해 메뉴판 확인 및 주문이 가능하였습니다.

아구찜은 대창아구찜, 알곤이찜 그리고 일반 아구찜 세가지가 있었습니다.

베스트 메뉴인 대창아구찜은 2인이상 주문 가능!!

직원분이 매장에 들어올때 요청한 것과 같이 테이블마다 대창 아구찜3인을 선택하고 주문을 했었는데 주문 내역에 72,000원이 찍혀 있었습니다.

"어?"

직원분을 호출하여 혹시 잘못 주문한 것이 아닌지 확인 하였는데 개나리 대창아구찜 3인분은 72,000원이 맞다고 정상적으로 주문이 들어갔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메인 메뉴인 아구찜들 외에 사이드 메뉴와 아구찜에 들어가는 추가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일단 큰 관심없음 주의..

테이블마다 개인 식기류와 반찬들이 미리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석박지와 양배추 샐러드 그리고 양파와 고추에 쌈장이 반찬으로 나왔습니다.

동치미는 1인당 하나씩 나왔었습니다.

10분정도 기다리니 주방에서 조리된 개나리 대창아구찜이 나왔습니다.

아귀와 아귀대창, 한우대창, 곤이, 파채 그리고 부추룰 구워 토핑으로 올린 개나리아구찜의 시그니처 아구찜 메뉴 입니다.

대창아구찜
개나리아구찜 대창아구찜

일단 튀겨진 것처럼 보이던 구운 소대창과 아귀대창과 떡들 입니다.

이렇게 곤이도 함께 구워져서 나왔습니다.

토핑 아래쪽으로는 콩나물도 듬뿍 들어있는 아구찜 이었습니다.

아구찜과 토핑들을 앞접시에 덜어담고..

 

 

 

 

 

양념이 듬뿍 뭍혀진 콩나물과 구워져 나온 곤이부터 집어서 한입..

오오..

아구찜 양념부터 일반적인 것과는 살짝 다른 맛이 있는 개성있는 아구찜이고 구운 곤이의 풍미가 정말 끝내줬습니다.

추가메뉴로 곤이를 추가할 수도 있는데 기본으로 나온 양도 상당하였습니다.

아구찜의 콩나물과 구운 곤이와 대창을 함께 먹어봤습니다.

대창의 기름맛이 더해지니 또 다른 풍미가..

아귀살코기 또한 아주 푸짐하게 들어 있었습니다.

대창아구찜의 빨간 양념은 보이는 것보다는 아주 맵지는 않았었습니다.

튀겨나온 것 같은 떡맛도 굉장히 아구찜 양념이랑 잘 어울리고 살짝 느끼할 때에는 청양고추가 들어간 개인 양념장을 살짝 찍어먹으면 또 별미 였습니다.

살만 발라낸 양념 꽃게장과 양념 새우장이 함께인 양념꽃새장 메뉴가 뒤늦게 메뉴판에 올라와서(후기에서 보고 찾아갔었는데 처음 주문할때는 몇번을 확인했어도 나오지 않았었습니다.) 2인분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2인이상 주문해야 해서 30,000원이고 공기밥이 함께 나옵니다.

살만 발라낸 양념 꽃게장과 양념 새우장이 함께인 양념꽃새장 2인분 입니다.

고추, 미나리, 대파와 함께 공기밥과 계란 노른자가가 냉면대접과 함께 나왔습니다.

개나리아구찜 양념꽃새살

2인분이라 계란 노른자도 공기밥과 함께 두개가 나왔었습니다.

빨갛게 양념된 새우살과 꽃게살이 듬뿍 들어있는 양념꽃새장 이었습니다.

양념꽃새장

냉면대접에 공기밥을 넣어주고 양념꽃새장, 다진 고추, 대파, 미나리에 계란 노른자를 함께 넣어주고 잘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앞접시에 덜어담고..

듬뿍 퍼서 한입..

이건 한번 먹어봤으면 되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양념꽃새장은 여섯명이 나눠서 먹어봤습니다.

목포에 가면 목포역 인근 구시가지의 장터 식당을 꼭 들러서 꽃게살 이라는 양념된 꽃게살을 먹곤 하는데 비교 불가의 맛이었습니다. 그것과 비교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던 양념꽃새장 이었습니다.

https://cafe.naver.com/loyaltylife/39513

양념꽃새장과는 별개로 대창아구찜은 아주 특색있고 다시 또 찾아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양념꽃새장에 공기밥이 포함되어 있어서, 직원분께 따로 주문한 공기밥 2개를 취소 요청 했고 그분이 가져갔었는데 나중에 확인 해보니 취소가 안되어 있었습니다.

식사 끝나고 계산하고 확인해보고 발견..

저 외에 여자분 다섯명해서 회사 동료 여섯명 이었는데, 여자 동료들 세분 앉았던 테이블에서는 양이 많아 음식을 반도 못 드셨었습니다.

남자 한명에 여자 다섯명이 이렇게 먹고 176,000원 나왔습니다.

대창아구찜은 참 특별했는데 이상하게 다시 오고싶은 생각은 안드는 곳이었습니다.

같이 갔던 동료들 모두 "맛은 있는데..쩜쩜쩜.." 라고..

식사를 마치고 아이스크림까지 제가 쐈..

당이 당겨서 먹은 밀크쉐이크..

MZ 동료들이 알려주신 MZ 사진 찍는법..

- 비율은 3:4

- 인물모드

- 줌을 활용해서 촬영

그래서 오늘 사진은 평소 제가 찍었던 후기 사진들과 다릅니다.

이상 아주 특별한 대창아구찜이 있지만 호불호가 분명한 서울 잠실 방이동 개나리아구찜 본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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