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맛집] 초밥주점 이자카야, 스시사카바 사시스 텐진점(すし酒場さしす 天神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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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후쿠오카 텐진에 있는 "스시사카바 사시스 텐진점"을 다녀 왔습니다.

스시사카바 사시스 텐진점 すし酒場さしす 天神店

https://maps.app.goo.gl/DxErgUgeeqWTWRidA

 

 

해물 위주의 요리와 함께 초밥까지도 바로바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독특한 초밥주점 이자카야 스시사카바 사시스 텐진점은 텐진 빅씨 카메라, 텐진 케고공원에서 걸어도 5분이 안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수요일은 휴무일이고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6시간만 영업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사카에서 시작된 이자카야로 2022년 여름 후쿠오카 텐진점을 시작으로 후쿠오카에서도 그 매장을 늘리고 있는 곳입니다.

스시사카바 사시스 텐진점 
すし酒場さしす 天神店

오후 5시 전에 매장에 도착하여 매장 앞에서 영업 시작을 기다리다 오후 5시가 되자마자 입장을 하였습니다.

매장에서는 주방에 네명 이상의 상주 직원분이 음식을 계속 조리하고 계셨고, 홀에서는 두명의 직원분이 응대를 해주셨습니다.

텐진점 매장에 들어서면 왼쪽으로는 바 형태의 좌석이 있습니다.

오른쪽 벽면으로 테이블 좌석들이 있는데 고정된 형태의 2인석 좌석이라 3인 이상은 바 좌석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듯 하였습니다.

테이블 오른쪽엔 와사비, 간장, 젓가락, 물티슈, 이쑤시개와 양념종지, 앞접시등이 상시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글 메뉴판도 갖추고 있어서 요청하면 직원분이 가져다 주십니다.

다만 매장에 있는 모든 메뉴판이 한글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주요 메뉴들만 한글 메뉴판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초밥류의 마기류 그리고 간단한 요리들이 몇개의 특별한 메뉴들을 제외하고 500엔 아래로 가격이 설정되어 있어 부담없이 주문하기 좋았습니다.

스시사카바 사시스 한글메뉴

스시사카바 사시스의 대표 메뉴인 7 SEVEN 입니다.

양념이 뭍혀진 붉은 새우 7마리와 노른자가 밥위에 얹어혀 나오는 창작 스시 입니다.

무조건 주문해야하는 메뉴 입니다.

일전에 킷테하카타점을 갔을때 못먹어본 메뉴라 이번에는 "성게와 구운 쇠고기 스시"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기 전에 직원분이 음료 주문을 먼저 받으셨습니다.

저는 하이볼을 먼저 주문하였습니다.

생맥주, 나마비루는 484엔..

가쿠빈 하이볼이 319엔!!

초밥류들을 주문하자 직원분이 이렇게 절인 생각부터 먼저 가져다 주셨습니다.

관자, 새우 그리고 연어 스시 입니다.

종류에 따라 두개씩 나오는 스시와 한개씩 나오는 스시들이 있었습니다.

성게와 구운 쇠고기 스시입니다.

얇게 구운 쇠고기 위로 시소잎을 깔고 그 위에 성게를 올려서 내줍니다.

결론만 얘기하자면 이 스시만 세개 시켜 먹었습니다.

다른 메뉴판을 뒤적이다 번역기로 내용을 확인 해보았습니다.

이것은 추천 메뉴판..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참치 세점, 흰살 생선 세점, 새우 세점, 연어 세점 등등..

세점씩 나오는 스시 같았습니다.

그래서 나온 연어 세점 입니다. 우왕..

495엔..

참치 세점..

572엔..

새우 세점..

648엔..

모두가 모양새, 가격 그리고 맛까지 만족스러웠습니다.

연어알 군함말이..

7 SEVEN 입니다.

스시사카바 사시스 세븐
스시사카바 사시스 SEVEN

간장 양념이 발라진것 같은 붉은 새우 탑 위로 계란 노른자가 올려져 있습니다.

주위로 뿌려진 노란 가루는 새우 오보로 입니다.

 

 

 

 

 

 

붉은 새우살 아래로는 밥이 있습니다. 그래서 7 SEVEN도 스시 인겁니다.

모양새, 가격과 맛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메뉴 입니다.

전갱이와 도미 스시..

여튼 7 SEVEN은 계란 노른자를 터트려서 붉은 새우와 잘 섞고 밥이랑 먹으면 됩니다.

여기서 생맥주, 나마비루 한잔..

이어서 주문한 최고가 1,078엔의 참치 김초밥 입니다.

커다란 참치 덩어리가 박혀져 있는 김초밥 입니다.

세번째 주문한 성게와 구운 쇠고기 스시..

전어 스시 입니다.

성게 군함말이..

이 즈음 다시 하이볼 한잔 추가..

또 다른 메뉴판 발견!!

번역해 보니 오늘의 추천 메뉴입니다.

참깨 소스가 뿌려진 잿방어 입니다. 770엔..

역시나 멋진 가격..

복어 정소인 시라코 튀김 입니다.

이만큼이 550엔밖에 안합니다.

복어 정소 튀김

잔디 새우의 튀김이라고 번역되어서 아죽 작은 새우들이 튀겨져 나올 줄 알았는데 새끼 손가락만한 새우들이 통채로 튀겨져 나왔습니다.

가격은 481엔..

이게 마지막 안주였는데 놀랍게도 술 안주로는 가장 좋았던 메뉴였습니다. 정말 진한 새우의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우와..

이렇게 쉴새없이 주문해 먹다가 배가 불러서 더 이상 뭔가를 먹지 못할 상황까지 왔습니다.

계산서를 받아보니 한시간동안 총 25종을 먹고 마셨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먹고 12,309엔..

1차를 이자카야에서 가볍게 먹고 2차를 가려고 했던 계획은 물거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앞서 홀에서 두분의 직원들이 일하신다고 하였는데 두분 다 굉장히 프로다운 솜씨로 아주 매끄럽게 이자카야 홀 운영을 해주셔서 언어가 통하지 않음에도 정말 편하고 매끄럽게 주문을 하고 음식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네가 나중에 개인 매장을 낸다면 이렇게 일하시는 분들을 참고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계산을 하고 나오는데 그제서야 스시사카바 사시스의 상징이 하마인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여기저기 하마가..

킷테하카타점에 이어 두번째로 방문해 본 스시사카바 사시스 텐진점 이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매장 분위기, 음식, 직원 응대, 가격 모든 부분에 만족도가 높았던 곳이었습니다.

이상 후쿠오카 텐진의 핫한 초밥주점 이자카야, 스시사카바 사시스 텐진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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