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밥집] 수원 인계동의 노포 해장국 맛집, 유치회관 야탑직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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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인계동에서 40년 이상 영업한 해장국 전문점인 "유치회관"의 성남 분당 야탑직영점을 다녀 왔습니다.

 

 

유치회관 야탑직영점은 24시간 영업을 하고 있으며 분당선 야탑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유치회관 야탑직영점

마침 점심시간이라 손님들이 꽉 차 계셨습니다.

번호표를 뽑아들고 아주 조금 대기하고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2인석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친구나 가족 그리고 연인 다양한 부류의 손님들이 계셨습니다.

수육무침에 반해서 왔으니 수육무침과 해장국을 한그릇 주문하였습니다.

2023년 3월 1일부터 가격 인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주문과 함께 직원분이 가져다 주신 무생채와 깍뚜기 입니다.

무생채는 단맛이 다른곳보다 조금 강했었고 깍뚜기는 아주 약간 신맛이 있는 상태의 국밥이랑 잘 어울릴 반찬들 이었습니다.

셀프바가 있는데 셀프바에는 무생채 무침과 깍뚜기 외에도 배추김치가 있었습니다.

배추김치는 서울, 경기도식의 젓갈맛이 나지 않는 김치 였습니다.

먼저 해장국이 나왔습니다.

유치회관 해장국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끓고있는 국물과 함께 아주 넉넉해 보이는 살코기들과 시래기, 팽이버섯 그리고 여러 채소들이 보였습니다.

일단 국물부터 그대로 한술..

예상과는 다르게 곰탕 국물의 느낌을 받았고, 진한 고기 맛과 육향이 느껴졌었습니다.

국물이 굉장히 묵직하였습니다.

소금간은 따로 하지 않았고 후추만 뿌려주고 계속 먹었습니다.

해장이 필요했던 몸뚱아리였던지라 국물을 퍼먹고 퍼먹고 또 퍼먹었습니다.

그리고 건더기도 듬뿍 퍼서 한입 두입 세입..

이어서 수육 무침이 나왔습니다.

수육무침에 육수는 별도로 제공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유치회관 수육무침

소머릿고기 수육을 고춧가루 양념으로 무쳐내었는데 부추, 오이, 양파, 당근, 팽이버섯등 다양한 채소들이 함께 들어가 있었고 마무리로 참깨를 듬뿍 뿌려서 내주었습니다.

머릿고기 수육무침

 

 

 

 

 

수육을 이렇게 무쳐낸 음식이 흔한것은 아니라서 참희님 후기를 보고 달려왔는데 모양새부터 일단 아주 만족!!

둠뿍 집어들고 입에 넣어보니 보는것보다 덜 자극적인 양념이었고 술안주로도 밥반찬으로도 아주 잘 어울릴것 같은 수육무침 이었습니다.

전날에 과음을 하였기에 이렇게 수육무침을 밥과 함께..

원래 음식 내어주실때 선지를 먹는지 직원분이 물어봐 주실줄 알았는데 언급을 안하셔서 따로 요청해서 선지를 받았습니다.

선지를 해장국에 취향껏 넣어먹어도 됩니다.

해장국의 국물을 다 마셔버려서 추가로 요청한 육수..

육수를 뚝배기에 부어주고..

이번엔 참희님이 알려주신 것처럼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던 청양고추를 듬뿍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셀프바로 가서 반찬 그릇에 깍뚜기 국물 반국자와 무생채 무침 국물 반국자를 퍼왔습니다.

그리고 그 국물을 제 해장국 그릇에 때려부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해장국으로 탄생한 유치회관의 해장국 이었습니다.

해장국 한그릇으로 두가지 음식을 먹는듯한 느낌..

어우~~

그리고 수육무침은 계속 밥과 함께..

속만 안불편했으면 소주 한병 시켰을 겁니다. ㅎㅎㅎㅎ

이렇게 먹고 39,000원..

토요일에 아주 만족스러웠던 해장 한끼 였습니다.

이상 수원 인계동의 노포 해장국, 유치회관 성남 야탑직영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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