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굴파스타, 오이스터 파스타 만들기,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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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파스타, 굴파스타, 굴 오일 파스타, 오이스터파스타, 오이스터 오일 파스타 만들기,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소개글.


퇴근길에 갑자기 굴파스타, 오이스타 파스타가 너무 먹고 싶어서 마트에 들러 봉지굴 400g을 사왔습니다.

 

2인분 재료 기준으로 봉지굴 400g, 마늘 20개, 쪽파 네줄기, 양파 반개, 페퍼로치노 혹은 말린 고추 그리고 스파게티면을 준비했습니다.

 

 

 

 

일단 채망에 봉지굴을 부어주고 그 위로 소금을 한 큰술 뿌려준 뒤에 물에 담구고 채망을 흔들어주면서 불순물을 분리해 줍니다.

그리고 나서 흐르는 물에 몇번 굴을 헹궈줍니다.

 

 

 

 

세척이 끝난 굴은 채망을 받쳐두고 물기를 말끔해 빼둡니다.

 

 

 

 

마늘 20알은 꼭지를 잘라내고 잘 씻어줍니다.

 

 

 

 

10개는 그냥 두고 10개는 주방칼 옆면을 이용해서 손바닥으로 지긋이 눌러 큼직하게 으깨둡니다.

 

 

 

 

오목한 냄비에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한 굴과 통마늘 10개 그리고 페퍼로치노 혹은 마른고추 몇개를 담아줍니다.

 

 

 

 

그리고 굴이 잠기도록 올리브 오일을 부어줍니다.

 

 

 

 

가스불을 중약불 혹은 중약불보다 약하게 켜주고 냄비안에서 저온으로 올리브 오일을 살짝만 끓여줍니다.

올리브 오일에서 재료들이 튀겨지는 형태가 아니라 삶아지는 느낌으로 조리되어야 합니다.

 

 

 

 

한쪽에선 파스타 면기에 물을 담아주고 끓여줍니다.

 

 

 

 

냄비안에서 올리브 오일이 너무 심하게 끓어오르지 않도록 불 세기를 잘 조절해줘야 합니다.

 

 

 

 

서서히 끓여지고 있는 냄비안에 소금을 한 티스푼 정도 넣고 간을 해줍니다.

 

 

 

 

10분 정도 올리브 오일에 끓여준 굴과 재료들 입니다. 이 정도 끓여주면 굴과 다른 재료들에서 다른 부스러기들이나 수분들이 나와서 오일과 마구 섞인 상태로 끓게 됩니다.

 

 

 

 

 

 

 

 

 

잠시 막간을 이용하여 쪽파 네줄기는 잘게 잘라둡니다.

 

 

 

 

파스타 면기에서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금 한 티스푼을 넣어주고 파스타면을 먹을만큼 넣어줍니다.

500원 동전 크기로 파스타를 쥐면 1인분 양이라고 하는데 다 거짓말 입니다.

 

 

 

 

15분 정도 저온 올리브 오일에서 삶아준 굴을 채망을 이용해서 건져둡니다.

 

 

 

 

아래에 페이퍼 키친 타월이나 종이 호일을 깔아주고 올리브 오일에서 건져낸 굴을 채망을 받쳐두고 기름기를 빼둡니다.

 

 

 

 

올리브 오일에서 함께 삶아주던 마늘과 페퍼로치노 또한 채망을 이용해서 걸러주고 버려줍니다.

 

 

 

 

가스불을 끄고 굴을 삶아준 이 올리브 오일을 잠시 그대로 둡니다.

 

 

 

 

한쪽에선 웍에 으깨둔 마늘 10개와 채썬 양파 반개를 웍에 부어줍니다.

양파 채썬 사진은 깜빡하고 못찍은..

 

 

 

 

잠시 두면 굴을 삶은 올리브 오일에 침전물이 가라앉게 됩니다.

위쪽 오일만 살짝 건지듯이 퍼서 으깬 마늘과 양파가 담긴 웍에 부어줍니다.

귀찮으면 이 오일 그냥 그대로 써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양파와 마늘이 들어있는 웍에 굴, 마늘, 페퍼로치노 맛과 향이 듬뿍 배어있는 올리브 오일을 듬뿍 부어주고 가스불을 세게 켜주고 마늘과 양파를 볶아줍니다.

 

 

 

 

양파의 숨이 살짝 죽을때까지 볶아주면 됩니다.

 

 

 

 

마침 스파게티 면이 10분정도 삶아져서 면기에서 건져서 바로 마늘과 양파가 볶아지고 있는 웍으로 옮겨담으면 됩니다.

 

 

 

 

면수도 두 큰술 면위로 부어주고 일단 웍안의 재료들과 한번 마구 섞어줍니다.

 

 

 

 

그리고 굴의 풍미를 더해 줄 비밀병기!! 굴소스를 두 큰술, 1인당 한 큰술씩 넣어줍니다.

 

 

 

 

웍안의 물기가 거의 안보일때까지 주걱으로 휘저어가며 섞어주고 가스불을 꺼주고 내용물들을 그릇에 옮겨담아 줍니다.

 

 

 

 

파스타면 위로 썰어둔 쪽파를 골고루 뿌려주고..

 

 

 

 

 

 

 

 

 

파스타 그릇 한쪽에 공간을 만들고 올리브 오일에 삶은 굴을 놓아줍니다.

 

 

 

 

 

다시 파스타 면위로 껍질채로 튀신 샬롯을 토핑처럼 뿌려줍니다.

태국 여행을 가면 꼭 사오는 아이템 입니다. 고메마켓에 많고 카녹완 Kanokwan 제품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접시당 페퍼로치노 두개씩 식가위로 잘게 잘라주거나 도마에서 부스러트리고 면 위에 뿌려줍니다.

 

 

 

 

뜬금없이 차린 평일 저녁상 입니다. 저녁먹을 계획은 없었습니다.

 

 

 

 

굴파스타, 오이스터 파스터, 오이스터 오일 파스타 입니다.

굴파스타
오이스터 파스타

 

 

 

 

올리브 오일로 삶아낸 굴 토핑 잔뜩..

 

 

 

 

쪽파와 튀긴 샬롯 그리고 페퍼로치노 토핑이 면을 뒤덮고 있습니다.

 

 

 

 

피클이 마침 떨어져서 비슷한 오이지 무침을 파트너로 선택 했습니다.

 

 

 

 

파스타의 토핑들을 면과 잘 섞어주고 포크에 면을 둘둘둘둘 말아서 한입..

으아..

굴!!!!

 

 

 

 

굴과 파스타면을 함께 듬뿍 말아서 또 한입..

진짜 그득한 굴의 풍미가 느껴지는 파스타 였습니다.

 

 

 

 

굴파스타, 오이스터 파스타와 오이지 무침의 조합은 마치 전생 부부 같았습니다.

 

 

 

 

이상 굴파스타, 오이스터 파스타 만들기, 만드는법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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