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스지 떡볶이, 곰탕수육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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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스지 떡볶이, 곰탕수육 만들기


다시 돌아온 스지(소힘줄) 요리입니다.

한번 만들때 듬뿍 삶아놓으면 여러 요리에 고기처럼 사용할 수 있는 도가니랑 비슷한 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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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스지로 떡볶이, 스지떡볶이를 만들 겁니다.

떡볶이는 요즘 귀차니즘에 냉동실에 쟁여놓고 쓰는 간편식 떡볶이를 사용했습니다.

사 먹고 남아서 얼려둔 동네 오징어 튀김도 함께 였습니다.

 

푹 삶아뒀다 식히고 냉동실에 보관해둔 스지는 먹을 만큼만 떼어내거나 잘라서 쓰면 됩니다.

다른 요리에 사용할 때 해동하거나 별다른 손질 필요 없이 얼어있는 채로 넣어주면 됩니다.

 

 

 

 

간편식 떡볶이라도 레시피를 잘 확인하고 만들어 줍니다.

 

 

 

 

다른 내용물이 들어갈 예정이라 물은 레시피보다 조금 넉넉하게 넣어줬습니다.

거기에 소스를 잘 풀어줍니다.

 

 

 

 

 

 

떡과 어묵 그리고 적당량의 스지를 냄비에 넣고 끓여줍니다.

 

 

 

 

한쪽에서는 오븐을 이용해서 얼려둔 오징어 튀김을 해동해주고 다시 가열해줍니다.

 

 

 

 

얼어있던 오징어 튀김이 해동되는 동안 냄비 안의 떡볶이와 스지가 끓기 시작했습니다.

 

 

 

 

스지도 한번 익혀두었던 것이라 떡이 다 익을 때까지만 끓여주면 됩니다.

 

 

 

 

보글보글보글보글..

이렇게 스지 떡볶이, 스지떡볶이 완성!!

 

 

 

 

15분도 안 걸린 상차림입니다.

 

 

 

 

스지 넣은 국물 떡볶이입니다.

 

 

 

 

가끔 GS 편의점에 들르면 뭉개뭉계란을 사두고 밥 먹을 때 같이 먹곤 합니다.

 

 

 

 

얼려둔 동네 오징어 튀김도 잘 준비되었습니다.

 

 

 

 

 

 

오징어 튀김과 함께 스지 국물 떡볶이를 앞접시에 잘 덜어서 섞어 먹거나 오징어 튀김을 국물 떡볶이에 찍어 먹어도 됩니다.

 

 

 

 

떡볶이 국물에 찍은 오징어 튀김 맛은 뭐.. 말할 필요 없습니다.

 

 

 

 

스지는 매콤한 국물과 참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 김치찌개랑도 어울리고 떡볶이에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고기 같은 부위의 스지도, 알스지도 제각각의 식감으로 떡볶이와 조화를 이룹니다.

 

 

 

 

이제 진짜 마지막 남은 스지입니다.

 

 

 

 

가장 간편하게 스지를 먹는 방법은 따뜻하게 데워서 수육으로 먹는 방법인데 사골곰탕과 함께 끓여먹는 것이 꽤나 괜찮습니다.

 

 

 

 

그냥 시판 곰탕에 스지만 넣고 도가니탕 같은 스지탕을 만들어도 좋지만 이렇게 양파채와 통마늘을 같이 넣고 끓여줘도 꽤나 괜찮습니다.

 

 

 

 

 

 

이런 조합으로 그냥 끓여주기만 하면 되는 간편식입니다.

 

 

 

 

이것도 보글보글보글보글..

 

 

 

 

청승맞은 혼밥상 이었습니다.

양념장은 간장 : 식초 : 물엿 : 고춧가루 비율을 1 : 1 : 1.5 : 1로 만들어 줬습니다.

 

 

 

 

금 뚝딱 간단하게 만들어낸 스지 곰탕 수육입니다.

 

 

 

 

통마늘과 양파 덕분에 더 풍부하게 보이는 수육입니다.

 

 

 

 

이렇게 앞접시에 덜어서 양념장을 뿌리고 먹어도 되고 젓가락을 집어서 양념장에 찍어 먹어도 됩니다.

 

 

 

 

계속 게시글 내에서 언급하지만 이 스지는 정종이나 사케 같은 술과 참 잘 어울립니다.

 

 

 

 

스지가 다 떨어져서 또 삶아야겠습니다.

이상 쟁여둔 스지로 떡볶이, 곰탕수육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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