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프렌치랙 숄더랙 양갈비 바베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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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프렌치랙 숄더랙 양갈비 바베큐 만들기


터키, 이스탄불 음식점 후기를 일전에 올렸었습니다.

2020/12/12 - [외국 밥집] - [이스탄불 음식] 이스탄불에서 한끼 식사만 가능하다면? 쥬베이르 오작바시(Zübeyir Ocakbası) 레스토랑, 터키

 

[이스탄불 음식] 이스탄불에서 한끼 식사만 가능하다면? 쥬베이르 오작바시(Zübeyir Ocakbası) 레스

[이스탄불 음식] 이스탄불에서 한끼 식사만 가능하다면? 쥬베이르 오작바시(Zübeyir Ocakbası) 레스토랑, 터키 이스탄불에서 오직 한번의 식사만 가능하다면.. 꼭 한곳의 레스토랑만 방문해

babzip.tistory.com

 

 

 

 

그때 먹은 케밥이 생각나서 집에서 (입만 보내는) 이스탄불 여행을 떠나봤습니다.

가즈아~~ 이스탄불로~~

 

인터넷으로 몇군데서 양고기를 주문해 봤습니다.

그 외 채소들 중엔 치커리가 특별합니다.

왜 치커리냐고 하면 주문해서 먹는 모듬 쌈채소에 치커리가 많이 남았..

 

위쪽이 숄더랙이고 아랫쪽이 프렌치 랙입니다.

둘다 냉장입니다.

우선 포장지에서 개봉한 양고기를 사각 플레이트에 놓고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구석구석 핏물을 잘 닦아줬습니다.

 

프렌치랙이 숄더랙보다 비쌉니다.

300g 기준 2만 3천원..

 

숄더랙은 400g 기준 2만원 정도로 구입 했습니다..

 

저는 그냥 스테이크 양념하듯이 밑간을 준비 했습니다.

올리브 오일 발라주고..

 

집에 뭐 별 양념이 있을까요?

이게 최고죠.

솔솔 뿌려주고.

 

 

 

양고기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양손에 조리용 장갑을 착용하고 마구 만져줬습니다.

 

 

 

 

 

그리고 에어프라이어 넣어줬습니다.

오늘은 아무것도 안깔고 그냥 넣어줬습니다.

솔직히 고기 구울땐 뜨거운 바람이 아래위로 돌아야 잘 익습니다.

설거지가 귀찮아서 실리콘 용기나 기름종이를 깔고 하지만 이번엔 제대로 익히고 싶었습니다.

 

 

185도로 18분 정도 구워줬고 10분, 6분, 2분마다 뒤집어 줬습니다.

뒤집을때 자리 배치도 바꿔주면 더 골고루 익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온도와 시간은 집집마다 기기마다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치커리와 양파는 한입크기로 자르고 채썰어서 스댕보울에 담아두고 대파는 흰부분만 큼직하게 잘라두고 청양고추, 통마늘, 새송이버섯은 씻어서 준비만 해두었습니다.

 

치커리와 양파가 들어있는 스댕 보울에 올리브 오일 두 큰술 넣어주고..

 

레몬액도 세 큰술 정도..

 

피망같이 생긴 스페인 고춧가루나 한국식 가는 고춧가루를 한 큰술 정도 뿌려줍니다.

 

터키식 양파 샐러드 준비 완성..

맛이 좀 심심하다 느껴지면 허브맛 소금을 살짝 뿌려줘도 좋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8분쯤 구워진 양고기들 입니다.

 

 

 

 

가스렌지 위에 팬을 올리고 기름을 두르지 않고 대파와 통마늘 그리고 청양고추를 구워줍니다.

 

바싹 구워주면서 대파와 고추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둡니다.

 

10분쯤 구웠을때 새송이 버섯도 에어프라이어에 하나 넣아주고 18분정도 뒤집어가며 구워준 양고기 입니다.

 

양고기가 거진 익어갈 즈음 기름없이 달군팬에 또띠아도 구워줍니다.

 

그리고 다 구워진 양고기들..

큰 덩어리가 숄더랙이고 작은 덩어리가 프렌치 랙입니다.

 

이렇게 차려진 이스탄불st 밥상입니다.

 

양고기는 뼈를 잡고 뜯어먹을려고 일부러 안 잘라냈..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겁니다.

 

 

양고기 옆에 구운 채소들 입니다.

터키에서는 고기 구울때 화로에서 꼭 채소들도 같이 구워서 줬었습니다.

 

이번엔 양고기만 구웠지만 다음엔 닭과 돼지도 함께 구워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

고기는 언제나 옳으니까요.

진정한 케밥 열정..

 

양파 샐러드..

겉저리 같아 보이지만 샐러드 입니다.

 

양고기 굽는거 신경쓰다가 너무 바짝 구워낸 또띠아..ㅠㅠ

바사사삭 과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아..아쉽..

 

 

 

얼떨결에 차려낸 냉장고에 있던 올리브들..

 

숄더랙과 프렌치랙 한덩이씩 앞접시에 덜고..

 

만화고기 마냥 들고 뜯었습니다. ㅋㅋㅋㅋ

프렌치랙은 고기맛이 진하고 고소하고,

숄더랙은 부드럽고..

동거인은은 프렌치랙, 저는 숄더랙에 손을 들어줬습니다.

 

넘나 맛있는 것..

 

 

 

 

 

우왕..밖에서 먹는것 만큼 맛있습니다.

잘 구워졌고, 연하고 냄새도 없습니다.

한살 미만의 양고기인 Lamb은 양 특유의 향이 그닥 거슬리지 않는게 정상입니다.

양고기를 안좋아해서 즐겨먹지 않는 동거인도 엄지척..

해외에서 먹은 양고기까지 통털어서 다섯 손가락안에 드는 맛이랍니다.

이제 양고기는 밖에서는 안사먹을듯 합니다.

 

양고기를 뜯어내고 또띠아 위에 샐러드랑 구운 채소들과 함께 올리고..

 

한입 우왁..

(바스러지는 또띠아..ㅠㅠ 아아..)

 

 

 

 

 

또띠아가 모자람에도 넘나 맛납니다..

터키 맛..이스탄불 맛..아아..

 

여기 진짜 이스탄불..

케밥 전문점..

터키 이스탄불의 화로구이 전문 레스토랑, 쥬베이르 오작바시 야탑옥탑 지점이었습니다.

 

 

다..다이어트는..

일단 찌우고 나서 빼는걸로 방법을 바꾸는 중입니다.

 

 

 

 

 

 

이상 집에서 프렌치랙 숄더랙 양갈비 바베큐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그리고 저는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위해 통 숄더랙을 구매 해두었습니디. 
Com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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