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야매요리 초간편 들기름 막국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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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야매요리 초간편 들기름 막국수 만들기


지난 여름내내 해먹던 들기름 막국수를 다른 피드에서 보고 급하게 오늘 점심 메뉴로 선정!!

2020/10/28 - [해먹는 집밥] - [집밥] 초간편 들기름 막국수 만들기

 

[집밥] 초간편 들기름 막국수 만들기

[집밥] 초간편 들기름 막국수 만들기 요 몇년 막국수씬을 떠들썩 하게 만드는 들기름 막국수를 집에서 만들어봤습니다. 실제로는 들기름 막국수 집에서 흉내 내보기 입니다. 재료는 2인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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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메밀면 넉넉하게 1인분양, 조미김 두개, 구운 참깨, 시판 냉면육수 입니다.

오늘은 혼밥이라 1인분 양입니다.

 

여름내내 해먹고 냉동실에 쟁여둔 재료들이 있어 한겨울에도 금뚝딱 해먹는 혼밥입니다.

 

 

 

 

양념장 재료는 들기름과 참치액 그리고 쯔유입니다.

 

 

 

 

일단 메밀면 삶아줄 물을 먼저 끓여줍니다.

 

 

 

 

물이 끓어오르는 동안 양념장을 먼저 만들어 줍니다.

넉넉한 양의 1인분 입니다.

들기름 세 큰술을 먼저 스댕 보울에 넣어줍니다.

 

 

 

 

거기에 쯔유 두 큰술..

 

 

 

참치액 두 큰술을 넣어줍니다.

 

 

 

 

양념장 준비 끝!! 대략 20초 소요!!

 

 

 

 

 

 

볶음 참깨는 절구로 잘 갈아줍니다. 참깨도 넉넉하게 넣어주면 좋습니다.

 

 

 

 

절구에 그냥 담아둬도 되지만 후기를 써야하기에 이렇게 따로 담아봤습니다.

'아..설겆이..'

 

 

 

 

조미김은 식가위로 아주 얇게 잘라줍니다.

조미김 한통만 써도 되지만 이 막국수의 간을 조미김이 조절하기에, 넉넉하게 쓰시면 더 짭쪼롬한 맛을 내기가 좋습니다.

 

 

 

 

때마침 물이 끓고 2인분 같은 메밀면 1인분을 끓여줍니다.

 

 

 

 

조리방법에 따라 3분을 삶아준 메밀면은 찬물에 박박 헹궈주고 채를 이용해 물기를 탈탈탈탈 털어줍니다.

비빔면의 경우 면의 물기 제거가 맛을 좌지우지 하는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 메밀면을 양념장을 만들어 둔 스댕 보울에 넣어주고 잘 섞어가며 비벼줍니다.

 

 

 

 

그리고 접시에 그대로 담아냅니다.

 

 

 

 

미리 준비한 채썬 조미김으로 메밀면을 덮어줍니다.

 

 

 

 

그리고 그 위로 갈은 참깨까루를 골고루 뿌려줍니다.

 

 

 

 

혼밥 들기름 막국수 밥상 완성!!

백김치는 그저 도울뿐!!

 

 

 

 

이렇게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의 들기름 막국수입니다.

고기리 막국수도, 청류벽 막국수도 요즘 이런 들기름 막국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고기리에서는 이걸 비비지말고 그대로 떠먹어야 맛있다고 합니다.

 

 

 

 

이렇게요.

 

 

 

 

슴슴하게 들기름 기반으로 비벼진 메밀 막국수와 김가루와 참깨가루의 조합이 참 좋습니다.

 

 

 

 

백김치와 함께 먹으니 그 맛이 더 배가 됩니다.

이건 몰랐던 사실이네요.

들기름 막국수엔 백김치가 더 잘 어울립니다.

 

 

 

까먹고 있을뻔한 냉면육수 입니다.

시판 육수도 좋고 집에 동치미가 있으면 그것도 좋습니다.

 

 

 

 

반쯤 먹은 들기름 막국수에 냉면 육수나 동치미 국물을 부어줍니다.

 

 

 

 

냉면육수가 들어가면 또 새로운 맛으로 바뀌는 멋진 야매요리 들기름 막국수 입니다.



 

 

막국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집에서 꼭 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이상 재료만 준비 해놓으면 누구나 15분이면 만들수 있는 야매요리 초간편 들기름 막국수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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