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음식] 이스탄불에서 한끼 식사만 가능하다면? 쥬베이르 오작바시(Zübeyir Ocakbası) 레스토랑,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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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음식] 이스탄불에서 한끼 식사만 가능하다면? 쥬베이르 오작바시(Zübeyir Ocakbası) 레스토랑, 터키


이스탄불에서 오직 한번의 식사만 가능하다면..
꼭 한곳의 레스토랑만 방문해야 한다면..

저는 바로 이곳을 선택할 겁니다.
이스탄불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쥬베이르 오작바시(Zübeyir Ocakbası)" 레스토랑 입니다.. 주베이르 오작바시 라고 발음하기도 합니다.

 

Zübeyir Ocakbaşı

Şehit Muhtar, 28, Bekar Sk., 34435 Beyoğlu/İstanbul, 터키

goo.gl/maps/8AoFLrGqYhqePdiG8

 

Zübeyir Ocakbaşı

★★★★☆ · 음식점 · 28, Bekar Sk.

www.google.co.kr

 

 


탁심 광장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오부터 영업을 합니다.

 

탁심 광장

Gümüşsuyu, 34435 Beyoğlu/이스탄불 주 터키

goo.gl/maps/W23Sd5oErToc55R37

 

탁심 광장

Gümüşsuyu, 34435 Beyoğlu/이스탄불 주 터키

www.google.co.kr




할일 없이 이스티크랄 거리를 오며 가며 왕복으로 몇번을 거닐다 식당 위치를 한번 확인해 봅니다.
계획 없이 시간만 많은 여행자만 가능한 일입니다.

 




숙박했던 호텔이 근방이었던지라 저녁시간에 맞춰 다시 찾아가 봤습니다.

 




이른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손님이 계셨습니다.

 




예약을 따로 하지 않았다고 하니 2층으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1층인 거의 예약 손님들이..


처음 갔을땐 1층 화로앞에 꼭 앉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2층으로..
벽면은 빈틈없이 사진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응?? 연예인 맛집??

 




2층으로 올라오니 1층보다 넓고 깨끗합니다.
훨씬 쾌적한 분위기..

 




아마 2층은 확장하면서 조금 현대적으로 내부를 만든듯 합니다.

 

 

 




1층에만 있는줄 알았던 화로가 2층에도 있었습니다. 올레~~

 




2층 화로 앞에 앉을려고 하니 그 열기가..
그냥 화로 근방 좌석에 앉았습니다. (탁월한 선택..화로 앞에 앉았으면 더워서 힘들었을듯 합니다. ㅋ)

 




좌석에 앉아서 메뉴판을 받고 메뉴를 확인해 봅니다.
자체 제작 화로를 보면 연상 되듯이 바베큐 요리 전문 입니다.
터키에선 바베큐 요리가 바로 케밥!!

 




바베큐 요리 외에도 샐러드 등의 요리 또한 있습니다.
이스탄불에서 만난 몇 안되는 주류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와인, 위스키, 맥주 그리고 터키술 예니 라키 까지..

 




제가 선택한 메뉴는 3가지 였습니다..
닭날개 구이.. 카낫(Kanat)
양고기 구이..피르졸라(Pirzola)
양 뒷(?)고기..타락(Tarak)
주문을 하니 종업원분이 베스트 메뉴를 골랐다고 감탄사를..ㅋ

 




주문을 하고 이제 기다립니다.

 




자리에 앉으니 종업원께서 따라준 물입니다.
잔이 터키술 예니 라키 잔입니다.

 




터키에 온지 5일만에 마셨던 맥주였습니다.
하아..꿀맛..

 




식전 빵이 먼저 나옵니다.

 




식전빵 덕분이 매번 주요리 나오기 전에 배가 불렀던 터키 입니다.

 




제 입인 너무 딱딱했던 파리 빵보다도 제 입맛에 더 잘 맞았던 터키빵들 이었습니다.

 




주요리가가 한접시에 나옵니다. 두둥..
음식 위로 인도의 난? 멕시코의 또띠아? 같이 싸먹을 수 있는 한국의 전병? 같은 빵이 나옵니다. 이빵 이름이..ㅜㅠ

 




요리접시를 보는 순간 만족을 하지 않을 수 없었던..

 




우리네 고기 먹을때 먹는 겉저리와 유사한 양파와 여러 채소 겉저리가 나옵니다.

고춧가루같은 매운 양념도 뿌려진..
이게 또 바베큐와 환상의 궁합이었던 샐러드 였습니다.

 

 

 




닭날개..양 뒷고기..양고기..
보기만 해도 흐뭇한..

 




양 냄새가 많이 안났습니다.
그 기준은 한국에선 먹는 양고기는 냄새가 나서 잘 못먹는 동거인..
이곳 양고기는 잘 드셨었습니다.

 




바베큐는 역시 쌈이라고..
한입..

 




또 한입..

 




마지막 한입을..

 




거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135리라..
대략 한화로 5만 5천원..
물값과 서비스 비용 10%가 추가로 붙습니다.

 




그리고 터키, 이스탄불에서의 마지막날..
한번 더 갔습니다.

 




메뉴판 살짝 훝어보고..
역시나 고기..
샐러드는 다른 레스토랑에서 많이 먹었다는 핑계를 대어 봅니다.

 




주문과 동시에 화로 가동을..
좀 이른 시간에 갔던지라 2층 첫손님 이었습니다.

 




잘 익고 있는 제 메뉴들 입니다.

 




이날은 터키술 예니 라키 한잔을..

 




첫번째 방문했던 날과는 다르게 이날은 음식별로 접시에 따로 내어줍니다.

 




동거인이 주문한 닭날개 구이..카낫(Kanat)...

 

 

 

 

 

 

정말로 숯불화로에 잘 구워낸 뜨끈한 닭날개 입니다.

 




제가 주문한 양갈비 구이..

 



카부르가(Kabruga)..

 




두번째 방문땐 양고기에 살짝 냄새가 났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먹는데는 전혀 지장은 없었습니다. ^^;

 




음식양이 모잘라서 음식을 하나 더 주문했었습니다.
첫날에도 먹었던 피르졸라(Pirzola)..

 




역시 비주얼은 양고기 구이가 좋습니다. ㅋ

 




역시나 쌈으로 싸서 촵촵..

 




두번째 식사는 120리라 나왔습니다.
대략 한화로 4만8천원..
두사람이 먹기엔 기본 가격이 좀 있는 곳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목적지 없이 이스티크랄 거리를 왔다갔다 배회하며 소화를 시킬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탁심광장 근방 화로 구이 전문점(?) 쥬베이르 오작바시(Zübeyir Ocakbası)

 




다시 이스탄불을 간다면 꼭 다시 가고픈 레스토랑 입니다.

이상 이스탄불의 화로구이 전문 쥬베이르 오작바시(Zübeyir Ocakbası) 레스토랑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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