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덮밥 끝판왕, LA양념갈비 덮밥 만들기,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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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에서 파는 LA양념갈비를 이용해서 "LA양념갈비덮밥", "LA갈비덮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제가 만들어 본 덮밥 중에선 정말 끝판왕, 끝대빵 이었습니다.

2인분 기준 LA양념갈비 800g, 햇반 두개, 꽈리고추 10개, 실파 네줄 그리고 계란 두개를 준비했습니다.

우선 덮밥용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웍에 굴소스 한 큰술을 넣어주고..

쯔유 여섯 큰술을 넣어줬습니다.
쯔유 대신 간장을 사용해도 되는데 조금 복잡한 맛을 위하여 쯔유를 사용하였습니다.

맛간장 네 큰술..

알룰로스 네 큰술..

맛술 네 큰술..

거기에 물 100 ~ 120ml를 부어줍니다.

그리고 가스불을 센불로 켜서 웍안의 덮밥 양념을 한번 끓여줍니다.

덮밥 양념이 끓기 시작하면..

LA양념갈비를 웍에 넣어주고 덮밥 양념 LA양념갈비에 코팅하며 졸이면서 함께 익혀줍니다.

 

옆에선 팬을 가스불 센불에 달궈주고 마른팬에 그대로 꽈리고추를 구워줍니다.

겉면을 살짝만 태우듯이 익혀주면 됩니다.

식용유를 팬에 한 큰술 둘러주고 가스불을 꺼주고 꽈리고추를 섞어주며 잔불에 살짝만 볶아줍니다.

조리가 된 구운 꽈리고추는 잠시 그릇에 옮겨담아줍니다.

덮밥 양념과 함께 졸여지고 있는 LA양념갈비는 뒤집어가며 골고루 익혀주다가 70% 이상 익었다고 생각되면 가스불을 중약불로 줄여줍니다.

그리고 식가위로 LA양념갈비의 뼈를 발라내줍니다.

뼈를 발라낸 LA양념갈비는 덮밥 양념과 함께 계속 졸여줍니다. 덜익은 부분은 더 익혀주는 과정입니다.

이때 LA양념갈비를 한입 크기보다 매우 크게 잘라서 조리를 해줍니다.

큼직하게 잘라둬야 덮밥용으로 쓰기 좋습니다.
큼직한 조각이 밥위에 올려져야 보기가 좋은겁니다.
LA양념갈비가 다 익었다고 생각되면 가스불을 꺼두어도 됩니다.

실파는 아주 뿌리 부분과 끝부분은 잘라버리고 작게 썰어둡니다.

전자렌지에 데워준 햇반을 그릇에 납작하게 담아주고..

밥 위에 한쪽으로 큼직하게 잘라둔 LA양념갈비를 놓아둡니다.

가운데 공간을 비워두고 구워둔 꽈리고추까지 밥 위로 올려줍니다.

그리고 LA양념갈비를 조리하여 육수가지 스며든 덮밥용 양념장을 갈비살과 밥과 꽈리고추 위로 여러번 둘러줍니다.

비워둔 덮밥의 가운데 공간에는 역시나 계란 노른자를 조림스레 놓아줍니다.

마지막으로 LA양념갈비 위쪽으로 실파를 뿌려주면 완성 입니다.

 

자린고비마냥 오이지 반찬 한가지로만 차린 집밥 한상입니다.

LA양념갈비 덮밥 입니다.

밥 위에 올려진 LA양념갈비, 구운 꽈리고추, 계란 노른자 그리고 실파 차림새가 아주 적절!!

계란 노른자를 터트리고 밥하고 섞고 비벼주고 밥과 LA양념갈비 그리고 꽈리고추를 함께 먹으면 됩니다.

일단 LA양념갈비부터 한점..
마트 양념자체도 괜찮았지만 덮밥 양념에 졸여져서 더욱 맛있어진 LA양념갈비 입니다.
실파가 향긋하고 개운한 뒷맛을 만들어냅니다.

계란 노른자를 터트리고 밥과 비벼주고..

이렇게 한입..
꿀꺽..

LA양념갈비와 꽈리고추를 좀 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한입..

또 한입..

어?
너무 빨리 사라져서 속상했습니다.

이상 덮밥 끝판왕, LA양념갈비덮밥 LA갈비덮밥 만들기, 만드는법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