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만두피 수제비 만들기,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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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만두피를 이용한 수제비, 만두피 수제비 만들기,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소개글


수제비는 먹고 싶은데 반죽하긴 귀찮고 해서 냉동실에 있던 왕만두피를 이용하여 "만두피 수제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왕만두피의 경우 대략 21장에서 23장 정도의 만두피가 들어 있습니다.

 

2~3인분 재료로 만두피 한팩, 계란 두세개, 애호박 반개, 양파 반개, 대파 반줄 그리고 청양고추와 색내기용 홍고추를 한개 준비했습니다.

 

 

 

 

만두피 한쪽 끝에 물을 살짝 발라주고 반을 접어서 물 바른 부분만 붙여줍니다.

 

 

 

 

이렇게 아래쪽은 붙지않은 상태로 만두피에 물을 바르고 접어줬습니다.

 

 

 

 

이렇게 스테인레스 사각 접시에 차곡차곡 쌓아두고..

 

 

 

 

만두피를 모두 접어둡니다.

 

 

 

 

그리고 당근, 양파, 대파, 청양고추와 홍고추도 모두 썰어둡니다.

 

 

 

 

냄비에 물을 1L 정도 넣어주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만능 멸치육수 다섯 큰술을 넣어주고..

 

 

 

 

소고기 가루 조미료를 더해주고 맛을 조금 복잡하게 만들어 줍니다. 요즘 대기업의 맛 아주 좋습니다.

 

 

 

 

 

 

 

 

 

냄비의 육수가 다시 끓으면 우선 양파와 애호박을 넣고 끓여줍니다.

 

 

 

 

다시 끓여오르면 접어둔 만두피를 하나씩 넣고 푸욱 끓여줍니다.

 

 

 

 

접은 만두피가 들어가면 만두피가 흐물흐물 익을때까지 오래 끓여줍니다.

살짝 불은 만두피가 후루룩 먹기에 더 좋습니다.

 

 

 

 

계란 두개를 그릇에 깨어넣고 잘 섞어주고..

 

 

 

 

냄비안의 내용물들을 끓이면서 만두피가 물을 많이 먹으면 추가로 물을 100ml 단위로 보충해 줍니다.

 

 

 

 

만두피가 어느정도 익었을 즈음 썰어둔 대파와 청양고추 그리고 홍고추도 냄비에 넣어줍니다.

 

 

 

 

이 상태로 한소큼만 더 끓여서 그릇에 옮겨담아 먹어도 아주 산뜻하고 깔끔한 맛의 만두피 수제비가 됩니다.

멸치수제비

 

 

 

 

여기에 계란물을 원을 그리듯이 부어넣고 끓여주면 좀더 부드러운 맛의 수제비가 됩니다.

 

 

 

 

계란물을 냄비에 붓자마자 가스불을 꺼주고 잠시 그대로 둡니다.

 

 

 

 

그리고 국자로 퍼서 그릇에 옮겨담으면 됩니다.

 

 

 

 

 

 

 

 

 

김치 하나 달랑 올린 수제비 한상입니다.

 

 

 

 

시판 왕만두피로 만든 만두피 수제비..

만두피 수제비

 

 

 

 

만두피를 접어서 만든 수제비 입니다.

 

 

 

 

일단 국물부터 한술..

딱 만족할만한 제가 원하던 그맛입니다.

 

 

 

 

만두피 수제비를 젓가락으로 집고 돌돌 말아서 호로록..

골고루 익은 만두피 수제비의 식감과 맛이 칼국수와도 다르고 일반 수제비와도 다릅니다.

 

 

 

 

수저위에 수제비를 올리고 김치 한점 추가로 올려서 한입..

 

 

 

 

이 만두피 수제비 꽤 괜찮은데요?

 

 

 

 

애호박이 특히나 이 수제비랑 잘 어울립니다.

 

 

 

 

냉동실에 만두피 좀 쟁여둬야 겠습니다.

 

이상 만두피 수제비 만들기, 만드는법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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