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밥집] 쌈싸먹는 고등어김치조림, 분당 정자동 박가네 포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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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밥집] 쌈싸먹는 고등어김치조림, 분당 정자동 박가네 포장 후기


분당 정자동의 고등어 조림으로 유명한 "박가네"에서 고등어김치조림을 포장해서 왔습니다.



삼겹살도 판매하는 아주 작은 매장인데 삼겹살보다 유명한게 고등어우거지조림(1인분. 8,000원)과 고등어김치조림(1인분. 8,000원) 입니다.
일전에 우거지조림을 먹어봐서 이번엔 고등어김치조림으로 2인분을 포장해 왔습니다.
고등어김치조림과 쌈채소 그리고 세가지 찬과 양념장을 함께 포장해 주셨습니다.





고등어김치조림 포장을 열어보면 한번 조리되어 담김 고등어김치조림 위로 생양파와 대파가 올려져 있습니다.





고등어 김치조림을 냄비에 옮겨담고 끓여 먹으면 되는데 그 양이 상당합니다.
2인분인데 4인이 먹어도 될 정도로 푸짐합니다.





큼직한 고등어 조각이 두조각이 들어 있습니다.





한번 익힌 김치도 꽤나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런 무가 네조각 정도 있습니다.





냄비 뚜껑을 닫고 재료들이 다시 뜨끈해질때까지 한번 끓여줬습니다.





일전에도 쌈채소를 정말 듬뿍 주셔서 좋았는데 이번에도 당귀와 함께 네종류의 쌈채소를 정말 듬뿍 담아주셨습니다.
여기에서 깻잎만 원래 집에 있던것 입니다.





양파 짱아찌와 갈치속젓 그리고 쌈장이 함께 왔습니다.





10분정도 끓여주니 어느새 냄비에서 고등어김치조림이 살짝 넘치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2인분인데 28cml 양수냄비를 그득채운 이 양..




 





햇반을 데워서 간단하게 박가네 고등어김치조림으로 한상을 차렸습니다.





완성된 박가네의 고등어김치조림 입니다.





푹 익은 고등어와 김치들입니다.





국물부터 한술 떠보면 조림보다는 고등어 김치찌개 같습니다.
제가 끓여본 고등어 김치찌개보다도 고등어의 비린맛이 덜한 뭔가 비법이 있는 아주 개운하고 맛있는 국물맛이었습니다.





앞접시에 고등어 반쪽와 김치 그리고 푹 익은 무를 푸짐히 덜어담고..





먹기좋게 고등어의 잔가시들을 제거해 줬습니다.
이미 포장전에 한번 조리된 상태라 뼈가 아주 흐물거립니다.




 





무는 양념을 듬뿍 머금었습니다.





밥과 고등어와 김치와 무 그리고 갈치속젓으로 첫쌈을 싸서 한입..





이번엔 깻잎으로 한쌈 싸서 한입..





당귀까지 넣어서 정말 푸짐하게 한입..





밥도둑 조림무까지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고등어는 다 먹었지만 조림의 다른 내용물을 포함해서 거진 반이나 남아버렸습니다.
2인분 16,000원의 고등어김치조림에 정말 푸짐한 한끼 식사를 하고도 남은 김치조림에 '이렇게 많이 남을 줄 알았으면 따로 담아서 먹을걸..'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장에서 여러가지 찬으로 먹는것도 좋지만 포장해와서 집에서 이렇게 끓여먹는 것도 푸짐하고 다른찬 없이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한끼 였습니다.

이상 성남의 쌈싸먹는 고등어김치조림, 분당 정자동 박가네 포장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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