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몸보신 백숙백반 한상, 충무로 사랑방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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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을지로 인근에서 일이 있어서 점심식사를 개업한지 50년이 넘은 노포 충무로 명소 "사랑방칼국수"에서 했습니다.

 

 

 

매일오전 10시 30분에 영업을 시작하고 평일은 저녁은 오후 9시 40분에 마감을 하고 토요일은 오후 9시 그리고 일요일은 오후 4시에 영업을 마감합니다. 

사랑방칼국수

 

 

 

 

정오에 맞춰 겨우 도착했는데 이미 매장은 2층까지 만석이었습니다.

대기가 있었지만 회전률이 빠른편이라 10분정도 기다리다 자리를 안내받고 좌석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1967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곳이니 50년을 넘어 55년이나 된 노포이고 그동안 각종 방송에 수도없이 출연한 지점도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몸보신 점심메뉴 백숙백반이 아주 유명합니다.

 

 

 

 

그 외에도 칼국수와 닭곰탕 또한 많은 분들이 찾는 메뉴이고 닭한마리 통닭백숙은 또 술 안주로도 많은 분들이 즐겨찾는 메뉴입니다.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식사 명소이며 오후엔 반주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 공간입니다.

 

 

 

 

수많은 방송출연 사진과 함께 벽에 걸려있는 백숙백반과 통백숙 메뉴가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칼국수는 기본 칼국수에서 계란을 넣거나 곱배기거나 계란을 넣은 곱배기거나로 메뉴가 구분됩니다.

 

 

 

 

무한 리필이 되는 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밥공기 올려진 테이블에서 느껴지는 세월의 흔적이..

 

 

 

 

이어서 주문한 백숙백반 3인분의 음식들이 차려졌습니다.

먼저 한마리 반이 나온 닭백숙 입니다.

 

 

 

 

1인당 한그릇씩 이렇게 냄비에 닭곰탕이 담겨져서 나옵니다.

 

 

 

 

마늘이 듬뿍 들어간 닭곰탕 국물입니다.

 

 

 

 

테이블 위에 준비된 특제 초장소스와 찬으로 나온 파를 개인 종지에 담고 섞어서 양념장을 준비해줍니다.

 

 

 

 

이 겉절이 김치가 신고안된 밥도둑인데 이것만 있어도 밥한공기가 그냥 없어집니다.

 

 

 

 

닭백숙은 직원분께 손질해 달라고 하면 이렇게 소분해서 주십니다. 아니면 조리용 장갑을 끼고 직접 뜯어서 먹어도 됩니다.

 

 

 

 

양파와 쌈장까지 해서 3인분의 백숙백반이 차려진 한상입니다.

백숙백반

 

 

 

 

닭백숙은 이렇게 양념장에 찍어 먹거나 소금에 찍어먹으면 됩니다.

이 백숙이 그냥 백숙이 아닌것이 정말 부드럽습니다. 물론 살코기 부분은 조금의 퍽퍽함은 있지만 먹을때 거슬림 없이 부드러운 식감으로 닭고기 백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닭백숙만 먹어도 좋고 이렇게 밥과 김치와 함께 먹어도 꿀맛입니다.

 

 

 

 

백숙백반의 닭백숙이 반쯤 줄어들었을때에 주방에 다시 특칼국수 세개를 주문했습니다.

계란과 양이 곱배기인 칼국수 메뉴입니다.

 

 

 

 

계란은 칼국수가 끓여지고 나오기 직전에 깨넣어집니다.

 

 

 

 

김가루, 후추가루, 고추가루, 대파 그리고 참깨가 뿌려져 있습니다.

 

 

 

 

넙적면을 사용하는데 생면이 아니라 건면입니다.

 

 

 

 

칼국수 국물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멸치육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닭고기 육수가 어느정도 사용되었을 수도 있지만 진한 멸치맛이 느껴지는 국물인데 이게 닭고기 백숙백반을 먹고나서 먹어보면 또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리고 맛있게 느껴집니다. 

 

 

 

 

세번이나 추가 요청한 맛드러진 겉절이 김치를 칼국수면위에 턱 올리고 크게 집어들고 후루루루룩..

 

 

 

 

백숙을 찍어먹던 특제 양념장에 칼국수면을 살짝 비벼먹는 것도 별미입니다.

 

 

 

 

세 사람이 이렇게 먹고 43,200원이 나왔습니다.

 

 

 

 

진짜 많이 먹어서 배가 터질것 같았은데 만족감도 아주아주 충만했습니다.

그리고 늘 올때마다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셔서 더 기분좋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상 몸보신 백숙백반 한상과 맛드러진 칼국수를 즐길 수 있는, 충무로 사랑방칼국수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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